



<종착역에서 기다리는 너에게> 역시 총 4개의 이야기가 있는 연작소설로 '추억 열차'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 등 가장 그리운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와도 같은 이야기다. 이런 소설들의 특징이 그렇지만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면 눈물샘이 폭발하게 된다. 감동의 눈물샘 폭발과 함께 기적 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도 생기게 된다. 그리고 이번 <종착역에서 기다리는 너에게>에서는 역무원인 니토의 이야기까지 에필로그로 읽을 수 있어 이 덴류하마나코 철도의 비밀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그 비밀을 조금 알 수 있다. 앞으로 계속 시리즈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덴류하마나코 철도의 또다른 감동을 기다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