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변에 식물원이 없어 식물원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큰맘 먹고 간다면 여행겸으로 갈 수 있다. 몇 년 전에 여행에서 식물원에 다녀왔다. 식물원은 다른 장소보다 특별한 것이 있는 것 같다.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최적이라는 것이다. <오늘도 갑니다, 식물원>에서는 서울과 근교의 식물원을 방문하고 그 식물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에세이로 썼다. 식물원 오픈런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더욱 식물원에 가고 싶어진다. 식물원이라고 해서 온실 식물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울해진 기분을 달래기 위해 남산야외식물원으로 간다. 오히려 야외식물관이라 어디서부터 봐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고 막막하기만 했다. 하지만 정해진 코스가 없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