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서점 2 - 긴 밤이 될 겁니다
소서림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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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고 한류의 중심이 된 것은 오래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아이돌을 모델로하고 있어 K-문화는 더욱 세계 중심에서 유행을 창조하고 있다. 애니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등장하는 아이돌만 인기를 얻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오는 까치를 머리에 얹은 호랑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까치와 호랑이는 우리나라 전통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굿즈를 사기 위해 박물관 오픈런 현상도 일어나고 있고, 전통 모자인 갓 역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K-문화로 알려지고 있고 이런 갓을 쓴 저승사자를 서양인들이 이해할 수 있다는 것도 놀랍다. <환상서점 2>에서도 저승사자와 같이 우리나라 문화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옥토, 마고신, 염라대왕, 조왕대신, 저승차사, 책도깨비, 각시손님 등이다. 판타지의 세계인 '환상서점'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관이다.



'강남대왕국 호구별성 각시손님'은 천연두를 관장하는 역신으로 처음엔 의원의 꿈 속에 나타나는 각시손님이었다. 하지만 잠에서 깬 의원에게 다가 온 것은 역시 각시손님이었다. 각시손님은 사람들을 만지면서 역병을 옮기고 있었고, 그런 각시손님이 보이는 의원은 한 명의 환자라도 살리고 싶어 노력했다. '환상서점'의 주인은 서주다. <환상서점>은 서주가 운영하던 서점에 우연히 연서가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다. 서주는 기록서를 작성하는데 연서는 그 기록서에 나온 도깨비를 직접 만나게 된다. 도깨비는 세상을 유랑하며 걸음 닿는 데마다 이야기관을 벌인다. 도깨비는 재담꾼으로 사람들은 도깨비의 이야기에 울고 웃고, 놀라며 즐거워했다. 이렇게 <환상서점>은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나 볼 수 있던 전통캐릭터와 이야기가 만나 멋진 판타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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