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 중에는 불교와 관련된 것들도 많다. 가끔은 어떤 단어가 불교 용어인지도 모르고 사용하기도 한다. 그만큼 불교는 오래된 종교고 우리 문화에도 깊이 녹아 있다. 그렇지만 불교 경전을 읽어 본 사람은 몇이나 될까? 불교 경전은 생각보다 구성이 산만하고 내용이 복잡하고 개념이 어렵다. 게다가 부처가 활동하던 원시불교 이후에 새롭게 등장한 대승불교의 대승경전에는 철학적이고 개념적인 내용들이 많아 어렵게 느껴진다. 원시불경은 부처의 순수한 초기 가르침을 직접 접할 수 있고 형이상학적이고 개념적인 불교의 철학보다는 실천 중심의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부처의 인생수업>은 어렵게 느껴지는 부처의 가르침을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다듬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