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AI가 세상에 나와 우리 생활의 일부를 차지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조금씩 발전하던 인공지능이 이젠 인간처럼 생각하고 답을 내는 생성형 AI로까지 발전했고 인간은 그런 인공지능에 많이 의존하며 생활한다. 인공지능이 주변기기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 인간을 심판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 인간을 심판하는 법은 해석하는 이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곤 한다. 그래서 내려지는 법의 판결 또한 다르게 된다. 인공지능 AI가 인간의 죄를 심판한다면 좀 더 공정하고 평등한 판결이 나올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생기면서 호기심도 생긴다. 뉴소울시티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거주민들은 개인공 인공지능을 지급받는다. 개인용 인공지능'고스트'는 비서처럼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기록하고 해야 하고, 알고 싶어하는 것들을 알려준다. 픽서인 우종은 전날 연인 희도와 술을 마셨지만 기억이 나지 않았고 고스트인 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준다. 술을 마시고 한 실수를 줄일 수 있게 희도에게 연락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코칭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