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말이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 말에 공감하게 된다. 말은 그 사람을 그대로 보여준다. 말하는 사람의 성격이나 경험, 학식이나 가치관, 관심사는 물론 습관이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말은 생각의 모습이고 마음이 모양이다. 말을 나눠보면 그 사람을 구체적으로 읽을 수 있다. 겉으로는 매우 매력적이고 멋진 사람이지만 대화를 해 보면 매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얼굴이나 겉모습을 치장할 것이 아니라 말을 더 아름답게 하고 말을 더 격조 있게 하는 것이 먼저일 것입니다. <36.5도로 말하기>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그 비결을 알려준다. 상대가 말할 때 얼굴과 눈을 맞추는 것은 기본이고 성의를 갖고 말을 받으며 걱절히 맞장구도 쳐주곤 해야 대화의 꽃을 피운다. 그런 대화 분위기가 형성될 떄 의견도 교환되고 공감도 비로소 생겨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