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파워 시대
최성금 지음 / 모란(moRan)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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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노인'이라는 단어보다는 실버나 시니어 등의 단어로 대체되고 있다. 아무래도 퇴직을 하고 노년이 되어도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재취업 등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인생을 얼마든지 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겐 노년보다는 다른 이름이 어울리고 필요하기도 하다. 실버나 시니어들은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경우가 많아 시니어들의 활약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시니어 파워 시대>는 시니어 비즈니스의 현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니어 비즈니스는 시니어들의 키자니아, 실버니아를 꿈꾼다. 실버니아도 키자니아처럼 즐겁게 자기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시니어들에게도 만들어 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자기계발이나 커리어 개발 욕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이들에게 기존의 노인교실이나 경로당과는 다른 공간이 필요하다. 정보교류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실버니아라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의 시니어 비즈니스가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 되냐 못되냐는 1차 베이비붐 세대와 2차 베이비붐 세대의 차이와 공통점, 니즈를 발견하는 것에 달려 있다.




베이붐 세대는 사회에 진출해서 한창 일할 무렵 경제 호황기를 겪었고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 같은 재테크 성공 경험도 있다. 연금이나 저축, 부동산 주식 투자 같은 재테크 성공 경험도 있다. 하지만 미디어에서 말하는 것처럼 충분히 쓸 만큼 벌고 난 다음 은퇴했다면 다행이지만 실상을 그렇지 않다. 자영업이나 일용직 등 불안정한 소득구조를 가진 시니어도 많다. 빈곤한 노인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노인이 국가와 사회에 원하는 바가 다르듯이 건강한 노인과 건강하지 않은 노인에게 제공되어야 할 서비스의 내용도 달라진다. 디지털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속도에 있어 개인별 차이도 크고 그동안 노인복지의 기준이 취약한 노인을 보로하는 것에 맞췄다면 이제는 개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노후의 삶을 스스로 꾸리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니어 비즈니스를 좀 더 세심하고 정교해질 필요가 있다. 시니어들 사이에서도 기존의 실버 세대는 소득 불안감 때문에 꼭 필요한 항목에만 지출하는 편이다. 베이붐 세대는 소비 의지가 높고 외식, 오락, 문화 드으이 가치소비를 즐기는 성향이 뚜렷하다. 현재 시니어들은 매우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편이다. 남아 있는 시간이 여생이라면 그 시간을 자신을 위해 쓰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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