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인문 기행 2 그리스 인문 기행 2
남기환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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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리스는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유럽의 나라로 여행지로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그런 그리스엔 여행할 곳이 많은데 그 이유는 아마도 그리스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가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일 것이다. 오디세우스는 신의 뜻대로 표류하다 20일 만에 섬에 도착한다. 그 섬은 케르키라였다. 오디세우스가 얼마나 많은 신련을 겪었는지 우리는 신화를 통해 알고 있다. 오디세우스의 항해는 멈추지 않았고 험난한 인생의 여로와 같이 끝이 없었다. 세이렌의 유혹도 물리치고 바다에서 괴물 스킬라와 거대한 소용돌이 카립디스에 휘말리기도 한다. 오디세우스는 불멸과 영원한 쾌락을 거부하며 인간의 자유의지를 지켰기에 칼립소와 7년을 보내고 마침내 스케리아 땅에 도착하게 된다. 오디세우스는 고난과 역경을 모두 극복했듯이 유혹에도 굴복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정신을 잃지 않는다. 이렇게 계속 나아가는 것이 인간 오디세우스의 의지였다.




그리스 여행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이기도 한 산토리니는 피레우스 항구에서 산토리니행 배를 옮겨 타고 가야 한다. 산토리니는 바다의 요정 칼리스테 신화에서 시작한다. 칼리스테는 고대 그리스어로 아름답다는 의미로 바다의 신 트리톤의 딸이다. 칼리스테 신화는 아르고호를 타고 황금 양털을 찾아 모험을 떠난 이아손과 연결된다. 칼리스테는 라케다이몬의 이민단 우두머리인 테라스의 이름을 따 테라라고 불리게 되었고 이들이 정착하면서 도시국가가 된다. 밀로스는 비너스의 섬이라 불린다. 밀로스인 주도인 트리피티는 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명소로는 치그라도 해변과 밀로스의 주도인 플라카, 밀로스의 최고의 마일은 클리마, 전통적인 어춘 마을 아다마스, 가파른 절벽과 놀라운 파노라마 전망이 있는 마을 트리피티가 있다. <그리스 인문 기행 2>는 그리스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여행을 한다면 더욱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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