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산>은 조선천재 3부작 중 세 번째 시리즈다. '다산'이라고 하면 당연 '정약용'을 떠올리며 소설 <다산>은 다산의 일대기와 사상을 소설로 쓴 것이기도 하다. 이미 우리는 정약용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자 실학자로 알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정약용은 조선 후기에 중요한 인물에 정약용이 쓴 책들은 아주 유명하다. 정약용은 18년이나 유배를 갔으며 그 유배 중에 쓴 책들 또한 정약용이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 말해준다. 또 정약용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서학이다. 서학을 학문으로 받아들였지만 정약용이 박해받는 이유가 된다. 그런 정약용을 알아봐 준 것은 또다른 천재인 정조로 둘은 아주 친해 술자리와 개인사까지 공유할 정도였다고 한다. 소설 <다산>은 정약용이 아내와 혼인한 지 60년이 되는 회혼식을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회혼날은 정약용의 사망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