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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지식재산권으로 평생 돈 벌기 - n잡러시대 방구석에서 창업하기
남궁용훈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8월
평점 :
자신의 능력으로 영앤리치가 된 사람들을 보면 자신의 지식 창조물에 대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며 재산권을 보호받는다. 이렇게 창작물은 창작물을 만들어낸 창작자에게 큰 이익을 주기도 하지만 법의 보호를 받으려면 법적인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 특허라는 것은 이런 창작물의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요즘은 특허를 가지고 있으면 보호뿐 아니라 수입원도 될 수 있다. 특허는 발명품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특허는 물건에 한정적이라면 그외 창착물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는다.
요즘은 상표권이나 이름을 누군가 먼저 가지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시대이다. 유명 기업이나 상표도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 비싼 값을 치르고 구입하거나 관련된 이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상표권과 같은 것이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데 유명 어플리케이션 '야놀자'는 처음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모텔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카페 이름을 모텔투어라고 했지만 그 이름도 누군가 이미 선점을 하고 있어 계속 사용할 수 없어 바꾼 것이 '야놀자'라고 한다. 야놀자 앱은 기존 모텔이 가지고 있는 러브호텔의 인식을 버리고 데이트 코스를 추천하는 놀이, 여가 콘텐츠까지 종합 서비스를 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기업가치는 점점 올라가고 데카콘 기업이고 숙박과 예약에 관련한 특허를 19개나 가지고 있다. 힘들게 키워낸 숙박 예약 시장을 대기업이나 경쟁사에 빼앗겼을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지식재산권으로 무장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발명을 아주 어렵게 생각하지만 생활 속의 작은 부분의 문제만 해결해도 발명이 될 수 있다. 발명이라고 하면 모든 것을 만들어 내야 발명이고 특허 등록할 수 있다 생각하지만 발명은 어떤 물건을 구성하고 있는 각 부분에 각자 독립된 발명으로 존재한다. 아이디어가 있다면 변형하고 뒤틀어서 가공하는 것이다. 특허는 형태가 있는 물건부터 비즈니스 모델, 음식의 조리법, 제조방법, 의약품, 책 등에 적용된다. 실용시간은 물품의 형상, 구조, 조합에 관한 것으로 실체적인 물품에 관계된 것만 할 수 있다. 특허와 실용신안은 출원부터 등록까지 거의 모든 절차가 같다. 스타트업 시작 시에는 반드시 상표를 먼저 등록해야 한다. 등록 방법은 키프리스에서 검색하고 등록 안 되는 상표 예만 제외하고 개인 등록하면 된다. 상표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