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있는 미국
김태용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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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가면 모든 것이 거대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땅이 워낙에 넓기 때문에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별일 있는 미국>에서는 미국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나 사회, 문화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물론 미국과 한국은 많은 것들이 다르다. 그래서 더욱 신기한 것들도 있고 놀라운 것들도 있다. 물론 거대하게 넓은 미국이라고 해도 모두 공통된 습관이나 문화, 생활 패턴 등을 가지진 않는다. 미국도 50개의 주가 모여있고 그 주들은 하나의 나라와도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기에 정확하게 '미국은 이렇다'라고 할 수 없지만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다.

<별일 있는 미국>을 읽기 며칠 전에도 뉴스에 미국에서 또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번엔 종합병원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은 총기의 소유가 자유라고 한다.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총을 소유한 것은 미국의 오랜 문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총기를 식품이나 캠핑용품처럼 하나의 코너에서 팔고 있고 어떤 주에서는 총을 사고 총알을 일정 수량은 신고하지 않고 구입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총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총기 사고가 계속 일어나지만 총기를 통제할 수 있는 규제가 큰 효과가 없다. 그런데 실제로 미국 생활에서 총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상대방은 총기가 있지만 자신은 없다는 것에 불안감이 생겼다고 한다. 힘의 균형이 맞지 않는데서 오는 불안감이었다.

                                   

 

미국에도 보이스 피싱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스케일이 다른데 미국에서 받은 보이스 피싱은 문자로 사람 사체 사진이 왔다고 한다. 곧바로 FBI에서 전화가 오고 살인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말한다. 또 다른 보이스 피싱은 중국 영사관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중국인이라고 생각되는 동얀인들을 겨냥한 사기 전화로 발신자 번호가 진짜 중국 영사관 번호였다. 미국에서는 보이스 피싱이 아주 흔한 일로 핸드폰을 개통하자마자 전화가 걸려왔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미국은 고아원이 없다고 한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위탁 가정의 존재를 알게 된다. 고아원 대신에 위탁 가정에 아이를 맡아 돌보는데 이는 오래전 악용하던 사람들 때문에 생기게 된 제도이다. 고아가 많이 모인 고아원은 그만큼 환경이 열악해져 다른 곳으로 아이들을 보냈는데 주로 중서부 농촌으로 실어 보냈고 기차에서 내린 아이들을 상품 고르듯 예비 부모가 골랐고 선택받지 못하면 고아원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그래서 위탁 보호 제도가 시작되었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아동 보호국이 생겨났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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