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공부,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
김성효 지음 / 해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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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라인수업을 하게 된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부모들은 걱정을 많이 한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공부하는 것이 온라인수업보다는 더 효과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하게 되어 거의 2년이라는 시간을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오가면서 아이들도 많이 힘들어한다. 부모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아이는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아이는 많지 않다. 아이가 스스로 궁금증을 가지고 그 궁금증을 풀어보려는 의지를 보이는 끈기를 가지고 있다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아이의 모습일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원하는 부모의 아이는 절대 스스로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그런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부모는 아이에게 자주 칭찬을 해 주는 것이다. 칭찬을 받은 아이는 배움을 즐겁게 생각하게 된다. 부모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배움에 마음을 열어야 아이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배우고 익힌다. 


공부라는 것은 당사자인 아이가 하는 것이다. 마음이 급한 부모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바라며 자신도 함께 공부하고 가르치려고 하지만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부모는 쉽게 포기하게 되고 아이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기회를 놓치게 된다. 아무리 재미있고 좋은 것도 억지로 하라고 하면 싫어지는게 보통이고 공부도 선택의 권한을 주면 하고 싶어하고 억지로 강요하면 하기 싫어진다.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심어주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작은 일부터 섬세하게 접근한다. 아이들의 집중 시간은 짧다고 한다. 공부 결과가 양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보니 공부 시간보다는 공부 효율을 더 따져야 한다. 아이가 평소에 얼마나 집중하는지 관찰하고 집중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다. 생활은 규칙적이고 각 과제는 명확하게 구분돼야 한다. 


 

 

 


공부에도 자존감이 있다. 공부자존감은 공부자존감은 공부에서 작은 성취와 성취를 꾸준히 경험했을 때 길러진다고 한다. 자신이 공부를 못하는 아이라고 무기력해 하는 아이라면 공부자존감을 높일 때까지 도와주어야 한다. 자기효능감은 자신을 유능하다고 여기는 정도인데 자기효능감이 높은 학생일수록 학업성취가 높다고 한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중단하기나 회피하기, 익살부리기, 속이기, 지배하기, 남 괴롭히기, 부정하기, 합리화하기 등의 행동들을 한다. 


또 어떤 부모는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것을 자신을 닮았기 때문이라며 일찍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의 가능성에 한계는 없다. 공부에 기대감을 갖고 즐겁게 배울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배우는 속도가 느린 아이는 가르치는 법이 따로 있다. 첫째 교과서를 활용하는 것이다. 교과서는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두번째 핵심 개념을 찾는데 처음에는 범위를 넓게 하고 점점 좁혀가는 식이 좋다. 세번째는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아이가 배운 내용으로 문제를 만들어보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다. 네번째는 복습하기로 공부한 뒤 복습은 꼼꼼하게 한다. 천천히 짚어가면서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히 챙겨주어야 한다. 다섯번째는 타이머를 활용하는 것이다. 공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원하는 목표를 아이와 함께 세운 후 공부 시간을 조금씩 줄여서 목표시간에 도달하게 한다. 공부를 하면서 오답 노트를 만드는 학생들이 많다. 오답은 자신은 틀린 문제를 다시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만드는 노트로 오답 노트 대신 괜찮아 노트를 만드는 것이다. 답안지와 해설을 베껴 쓰는 오답 노트가 아니라 이번엔 틀렸지만 다음엔 잘할 수 있어라는 괜찮아 노트를 만드는 것이다. 학습일지도 있는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되새겨보면서 일기처럼 기록하는 공부법이라고 한다. 학습일지 쓰는 요령은 간단하고 일기 쓰듯이 학습한 내용을 떠올리는 것이다. 공부는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학습일지를 피드백할 때는 중요 내용을 퀴즈로 물어보면 좋다. 이렇게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가지로 제시하는데 자기주도학습은 학년별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방학은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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