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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 가난, 질병, 환경, 인권 등 위기를 이겨낸 평범한 10대 33명의 놀라운 이야기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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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0대'이지만 누구보다 사회에 큰 영향을 주는 청소년들이 있다. 작년도 그랬지만 세계적 이슈에는 10대들이 있었다. 겨울에 추워야 한다지만 지금 지구는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후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번 겨울은 혹독한 추위가 며칠째 이어지기도 했다. 이런 환경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 10대가 있다. '그레타 툰베리'라는 열다섯 살 소녀는 2018년 스웨덴 국회의사당 앞에서 매주 금요일 학교를 가지 않고 팻말을 들고 시위를 했다. 이유는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곰과 기후변화로 위험에 처한 지구의 환경을 위해 1인 시위를 했다. 그레타의 1인 시위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SNs를 적극 활용해 자신의 행동을 널리 알리게 된다.
파키스탄의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2014년 열여섯의 나이에 최연소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다. 이후에도 말랄라는 계속해서 여성과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일하고 있다. 말랄라는 당시 이슬람 정치 단체가 자신의 고향에 침입해 여성 교육에 대해 탄압하고 학살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했고 마침 영국 BBC에서 탈레반 억압에 대한 글을 써달라고 했다. 그 글을 통해 말랄라는 파키스탄의 독립운동가인 '굴 마카이'라는 이름으로 교육받을 권리, 노래할 권리, 시장에 갈 권리, 하고 싶은 말을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뉴욕 타임스에서 다큐까지 제작하게 된다.

그레타나 말랄라와 같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세상을 바꾼 10대들은 더 많다. 발명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 10대들이 있다. 췌장암 조기 지단 키트를 개발한 잭 안드라카, 물 부족을 해결한 아이디어를 낸 키아라 니르긴, 지뢰 제거 드론을 만든 하귀와단 잘라, 시각장애인용 점자 프린터를 만든 슈브함 바네르제 등이 있다. 또 수영으로 난민 보트를 구한 유스라 마르디니, 평화환경운동가 조너선 리, 아동노동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비비안 하르와 크레이그 킬버거, 대체에너지 개발에 힘쓰는 카산드라 린, 학교폭력 반대자 박한울,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 고아들을 돕는 네하 굽타, 청소년 건강전도사 레미 스미스 등 많은 10대 운동가들이 있다. 이런 10대들을 보면 어른들도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생각하거나 미래를 위한 문제 해결에 노력을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