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1 - 의미로 읽는 인류사와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1
이도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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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아주 낯선 단어는 아니다. 컴퓨터 공학이나 정보공학, 나노공학, 로봇공학, 생명공학, 뇌과학, 신경과학, 양자역학 등을 융합해 이룩한 기술을 기반으로 생명을 조작하고 창조하는 신의 능력에 오르고, 다른 인간이나 인공지능, 모든 사물들과 초연결된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하며 현실과 증강현실, 가상현실을 만들어 더 넓은 세계관과 패러다임, 삶, 사회를 구성하는 대변화를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1>에서는 4차 산어혁명의 시대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또 우리에게 필요한 대안의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알려준다. 크게 1부 인류사회와 과학기술과 2부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다.


139억 년 전에 빅뱅이 일어나 무에서 광대한 우주가 만들어지고 물질들이 모여 46억 년 전에 지구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무수한 생명들 중 인류가 나타나고 높은 지능으로 자연을 정복하고 탐욕과 폭력으로 무수한 생명을 살해하고 자연과 지구를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파괴하고 있다. 저자는 개인적 차원에서 인간은 의미의 존재라고 주장한다. 인간의 본성 가운데 짐승과 차이를 갖는 가장 중요한 특성이 바로 이 '의미'이다. 인간이 의미를 해석하고 실천하는 존재라면 의미가 개인과 집단의 삶의 바꾸고 역사는 의미를 중심으로 다시 쓸 수 있다. 인류사를 살펴보면 1단계 숲생활기, 2단계 석기사용기, 3단계 언어소통과 집단수렵채취기, 4단계 농경혁명과 경제생활기, 5단계 철기와 종교의 시대, 6단계 과학, 산업, 시민혁명기, 7단계에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로 범주화할 수 있다.   


 


인류가 시작되고 인간에게 '노동'은 먹고 살 수 있게 하는 생존의 문제와도 직결되고 생산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의 노동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의 발달과 함께 기계의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로봇자동화가 인간의 노동을 덜어주겠지만 이는 곧 일자리의 소멸이다. 로봇을 통한 자동화 확대로 세계화에 역행하는 현상도 나타난다. 선진국의 경우 로봇을 통한 자동화에 따라 임금이 싼 중국과 제3세계로 이전했던 생산시설들이 회귀하면서 노동자의 일자리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다. 불평등이 점점 더 심해진다. 4차 산업혁명은 현실과 상상력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혁신적인 변화를 할 것이다. 그래서 국가의 과학기술정책과 기업의 자세가 4차 산업혁명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도 있다. 이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창의력, 공감력, 협력, 융합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겸비한 인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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