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 - 모든 종을 뛰어넘어 정점에 선 존재, 인간
가이아 빈스 지음, 우진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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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피라미드'의 가장 높은 자리는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인간은 어떻게 지구에 나타났을까? <초월,모든 종을 뛰어넘어 정점에 선 존재, 인간>에서 저자는 '인간'은 우주의 객체가 아니라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생명체라고 한다. 인간은 스스로 생각을 하고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만의 문화를 만들어내며 그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게다가 인간은 각자 자신만의 동기와 욕망을 가지고 있고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대형 생명체 중 개체 수가 가장 많다고 한다. 모든 생명체는 우주를 구성하는 것과 같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간은 근본적으로 거대한 우주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모든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인간 또한 생물학적 진화를 거쳐 이 세상에 등장했다.


모든 것의 시작은 빅뱅이라고 한다. 모든 물질과 에너지가 한 점에서 폭발한 이후 모든 것이 탄생했다.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의 약 90%는 수소이고 인체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물질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오래전에 사라져버린 또 다른 조상의 모습을 거의 알지 못하지만 존재했다고는 알고 있다. 똑바로 서서 움직이는 호모 에렉투스가 존재했고 수백만 명에 달했을 다른 조상들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했다.  


 


인류가 지구에 나타나고 환경의 변화를 겪게 된다. 불이 나타난 것이다. 지구가 탄생한 후 첫 10억 년 동안 지구상에 불이 없었던 이유는 태울 만한 것도, 또 불이 만들어지는 데 꼭 필요한 산소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광합성을 하는 박테리아가 진화했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숲이 만들어지면서 불이 피어오를 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 인간은 직접 불을 피우기 시작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이 불을 이용해 바꾼 풍경은 점점 더 인간에게 의존적으로 바뀌었다. 인간의 문명은 점점 더 많은 변화를 겪는다. 그 문화의 중심엔 '언어'가 있었다. 언어로 전달되는 이야기는 사상이나 행동에 저항하는 사람에게 더 나은 사상과 행동을 제시하는 유용한 방법이 된다. 그리고 '글자'가 탄생하게 되는데 문화적으로 습득한 다른 기술처럼 읽고 쓰는 기술을 배움으로써 우리의 신체는 변화를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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