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의 사랑 이야기 - 사랑을 찾아 떠나는 시간 그리고 삶 Love3-way 1
스탠리 지음 / 아마존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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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사랑이란 무엇일까? 인간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고 슬픔과 좌절을 주는 대상이기도 하고 '사랑'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사랑은 '관계'라고도 할 수 있다. 인간은 관계를 통해 살아가고 북적북적 시끄럽고 온갖 희노애락이 판치는 사회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이런저런 환경에 노출되어 산다. 그 환경을 무시하고는 살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의 삶에 충실하려면 자신과의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과의 관계 이전에 나와의 관계가 올바로 성립되어야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실수를 했든 실패를 겪었든 간에 스스로 용서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한다며녀 지난 과거는 떠나보내는 게 좋다. 사랑으로 자신을 바라보면 지난 과거의 허물 따윈 담담하게 대할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안다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삶을 꾸려간다. 나를 사랑할 줄 알며녀 더디 가더라도 괜찮은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데이트 폭력'을 보면 사랑에 대해 소유욕과 집착으로 관계가 변질되어 파국을 맞이하게 된다. 내 안의 사랑을 찾지 못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것은 헛된 짓이라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소유욕과 탐욕의 관계를 사랑이라 착각하게 된다. 그렇게 사랑이 관계가 폭력과 집착의 지옥을 만들어낸다. 소유욕의 사랑이 불행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은 엄청난 깨달음이 아니라도 알 수 있다. 내 안의 사랑을 깨우치는 것도 노력과 성찰이 필요하다. 그러나 참선이나 수도사의 묵언 수행처럼 고행을 전제로 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의 눈으로 나와 나의 환경을 성찰하여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노력한다. 모든 사랑은 시작이자 끝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눈에 보이는 물질이 아니다. 그렇다보니 이 세상 그 어떤 물질보다 강하다. 때론 사랑은 전쟁 같은 참혹한 상황과 반대되는 부와 명예가 넘치는 화려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드러낸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와 명예를 버리고 사랑을 선택하는 것이다. 사랑이 없다면 왕위에 있든 평범한 삶을 살든 현재의 삶은 불행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사랑은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또 무엇을 가지려고 애를 써야 하는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랑이 흐르게 놔두는 것,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을 바닥까지 낮추는 겸허한 삶의 태도를 갖추는 것이다. 사랑이 내 몸 안에 흐르고 그 흐름이 세상에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자세를 낮추면 넉넉하게 세상을 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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