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 나를 지키고 관계를 지키는 일상의 단단한 언어들
김유진 지음 / FIKA(피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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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잘 말하지 않는 성격일 것이다. 특히 성인이 되고서는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 고생을 하는 경우들이 있다. 그러나 가끔은 위로가 필요할 때도 있다. 위로받고 싶을 때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누구나 마음에 상처를 받고 고민을 하고 힘들어한다. 사람들에게 인기 있고 존경받는 사람도 상처를 받는다. 그런 사람들은 상처를 잘 보살피고 상처를 품위 있게 드러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보이지 않는 어두운 면을 갖고 있고 자신이 무엇에 가장 힘들어하는지, 또는 어떤 말이나 행동에 유난히 예민한지를 스스로 아는 것만으로도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상대방의 말에 상처를 받을 때는 다른 사람의 의견이 나와 다를 수 있지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모두 각자의 입장만 말하는 것이다. 본인의 입장만 내세우느라 상대의 입장을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태도에서 상처를 받는다. 상대방의 마음이나 처지를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들도 나름의 문제가 있다. 자기 입장만 고수하는 상대방이 보기 싫은데도 이해하는 척하는 자신의 이중성을 스스로 비하하기도 한다. 이럴때 모든 것을 다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억지로 이해하려 하다 보면 내 입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람 사이의 선 혹은 거리를 지키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사람 사이의 거리가 너무 밀착되어 있으면 문제가 생기는데 선을 지킨다는 것은 중요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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