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생각하는 인생 디자인 - 나를 찾아가는 마법의 종이 한 장
김현곤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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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열하는 방식의 브레인스토밍도 글로 보는 것보다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더 쉽고 효과적으로 볼 수 있다. 그만큼 그림은 한눈에 보기도 쉽고 이해도 쉽다. <그림으로 생각하는 인생>은 단어가 나타내는 의미를 좀 더 창조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그림으로 생각하는 인생 디자인>은 인생과 일, 자기찾기와 자기변화, 미래전망과 미래전략이라는 그림으로 안내하고 있다.


20세기엔 인생 모델이 교육, 노동, 여가가 각각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러나 21세기가 되면서 인생 모델이 바뀌게 된다. 교육이나 노동, 여가가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로 나누어져 있던 것들이 이제는 평생에 걸쳐 구분없이 해야 하는 일들이 된 것이다. 오래된 것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낡은 것 또는 오래가는 것인데 오래된 것이라고 하면 낡아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거나 쓸모없는 것이 된다는 의미도 된다. 하지만 반대로 오래된 것이지만 여전히 잘 사용할 수 있어 오래가는 물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의 상반된 의미 중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더 나은 생각법인지 생각하게 한다.  

바람직한 라이프워크란 어떤 것일까? 바람직한 라이프워크의 조건은 생업과 전문직, 천직의 교집합이 답이다. 생계 수단으로서의 일을 생업으로 하고, 재능 발휘 수단으로의 일인 전문직이라 하고, 자아실현 수단으로의 일은 천직인데 이들의 교집합이 바람직한 라이프워크가 될 수 있다. 자신의 미래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신의 미래를 아는 정말 쉬운 방법이 있다고 한다. 자신의 미래 모습은 자신의 현재습관의 누적이라고 한다.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들이 바로 자신의 미래가 된다는 것이다. 그만큼 현재의 자신이 하는 행동이 중요하고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젊음을 갈망하고 젊게 살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인간의 마음을 늙게 만드는 마음과 젊게 만드는 마음이 있다고 한다. 자신을 늙게 만드는 마음은 근심이나 욕심, 의심이고, 자신을 젊게 만드는 마음은 동심이나 호기심, 관심이라고 한다. 누구나 근심이나 욕심, 의심을 많이 하게 되면 사람의 표정도 어두워지고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 <그림으로 생각하는 인생 디자인>엔 세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림으로 요약해서 보여주며, 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그림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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