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막노동하던 최 사장, 어떻게 2년 만에 억대 매출 공인중개사가 됐을까? - 월 1,000만 원 버는 부동산 에이전트의 실전 노하우
최병욱 지음 / 라온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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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을 구하고 싶을 땐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심지어 스마트폰 어플로 이사갈 집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구조를 보고 방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부동산보다는 스마트폰 부동산이 더 익숙하고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공인중개사가 없어지거나 부동산 사무소가 없어진 것도 아니다. 공인중개소도 나름의 변신을 하고 있는데 <노래하고 막노동하던 최 사장, 어떻게 2년 만에 억대 매출 공인중개사가 됐을까?>의 저자는 그 시작을 네이밍부터라고 한다. 부동산 중개업에서 '중개'라는 네이밍은 부동산 중개업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기에 '부동산 에이전트'라고 네이밍한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큐레이터이자 협상가이고, 마케터이며, 컨설턴트, 경제 전문가, 정보 수집가이고 투자자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단지 중개만 하는 직업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좋은 물건을 선점하여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고 불려주어야 한다. 모든 비즈니스는 고객의 만족을 기반으로 하고 1인 기업가의 마인드를 갖춘 개업 공인중개사를 목표로 한다면 연 매출 상위 1퍼센트에 드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한다.



저자가 상경했을 때는 1999년으로 촌뜨기 가수 지망생이었다고 한다. 생활고에 시달리고 신용불량자가 되어 신용을 회복하는데 7년이란 시간이 걸렸고 3D 업종을 전전하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생활을 한다. 신용을 회복하고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아내는 부동산업을, 저자는 음악학원을 꿈꾸며 아내가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공부를 하게 된다. 그 뒤 블로그 마케팅을 하며 공인중개사 사무실 소장과 협업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부동산업을 하면서 계약서라는 것을 쓰게 되는데 계약서는 법적 효력을 가지는 서류리고 공문서라 작성이 어렵고 소송까지 갈 수도 있는 까다로운 일이다. 고객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계약서 작성법을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고 계약서 작성은 사례별로 다르기 때문에 직접 부딪히면서 익히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아마 부동산 에이전트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일텐데 저자는 7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고 목표를 종이 위에 적고, 1억원 매출 마케팅을 실천하고, 셀프 독서경영을 시작하며, 협력자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마케팅 또 마케팅을 하며 토지 중개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성공하는 부동산 에이전트로 갈 수 있는데 보이지 않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부동산에 관한 공부도 계속 해야 하고 자격증도 필요하다면 따야 한다. 이렇게 계속해서 노력하지 않고 억대 매출을 올리는 성공을 거두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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