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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 응용패턴 - 영어작문 혼자하기로 명대사 영어회화 공부! ㅣ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시리즈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4년 11월
평점 :
한때 영어공부를 한다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았다. 너무 전형적인 방법인 책으로 공부를 해 보기도 하고 유행에 따라 미국 드라마를 보거나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공부도 하고, 미국 뉴스를 보며 영어 공부를 하기도 했다. 그래도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은 역시 평소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영화나 음악을 이용한 공부였단. 흥미가 있다보니 적극적으로 다른 자료를 찾고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 응용패턴>을 보니 예전에 영어 공부하던 때도 생각나고 다시 이 책을 통해 영어를 좀 더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은 기본패턴과 완성패턴, 응용패턴의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시리즈와 같은 책이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공부할 때 기본패턴부터 볼 필요는 없다. 자신의 영어 수준에 맞게 또는 책을 보고 흥미가 생기는 부분부터 책을 공부해도 크게 지장은 없을 듯하다. 단지 이 책에서 알려주듯 이 책을 이용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제대로 따라 한다면 말이다. 책은 총 18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책 한 권을 끝내는데 총 4시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한 단원을 공부하는데 10분 또는 20분의 시간이 소요하고 총 18단원에 4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좀 더 시간적 여유를 두고 공부를 천천히 해 보고 싶다고 하면 영작에 나온 영화를 감상하고 영작이 나온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익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공부하는 방법이나 계획이 나올 수 있다. 우선 배우게 될 영작 표현이 나온 영화를 소개한다. 많이 알려진 작품들이고 이미 본 작품들도 많아 영화를 다시 보지 않고도 어쩌면 영작을 할 수도 있다. 영어 어휘와 문법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물론 영화 장면이나 예문이 나오게 된 영화의 배경도 설명해 주는데 이는 짧은 문장이지만 그 문장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직접 실제로 영작을 해 볼 수 있는 예문들도 있고 더 많은 표현을 익힐 수 있는 문제가 있는 공간이라고 봐도 된다. 영어는 반복이 중요하고 일상에서 자주 사용해야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그래서 한번 책을 완독했다면 다시한번 더 책을 복습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