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 카오스부터 행동경제학까지, 고품격 심리학!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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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 관한 책들을 가끔 읽게 되는데 보통의 심리학에 관한 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흥미롭고 재밌게 느껴진다. 그리고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과 같이 심리학이나 사회 문제에 관한 것들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용어들의 설명을 보면 더욱 심리학에 관심이 생기도 주위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현상들이라 꼭 읽어보고 싶기도 하다. 많은 현상들과 심리학 용어들 중에서 몇 가지 인상깊은 것들을 꼽아보면 그 첫 번째는 '익명과 루시퍼 효과'이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기계문명이 발달하면서 편해지고 편리해지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뒤의 부작용도 분명 존재한다. 그 중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양날의 칼과 같은 '익명성'이라는 것이다. 익명이라는 것으로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타인에게 하는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해치기까지 하는 것인데 인터넷 악플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익명성의 악플에 시달리고 극단적인 선택하기도 한다. 이런 익명이라는 상태에서의 행위는 무의식적인 욕망과 폭력성을 동반하고 그 적정선이 없다는 것이다. 심리학 용어 중에 '루시퍼 효과'가 있는데 이는 훌륭한 인격을 가진 존재였지만 동시에 추악한 모습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선한 모습의 인간에게도 반드시 악한 모습이 어딘가에 숨어 있다는 것이다. 단지 자신의 환경에 따라 그 악과 선 중에 하나만 많이 나타날 뿐이라는 것이다. 요즘은 이런 인간의 '루시퍼'와 같은 상황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다. 평소엔 조용하고 유순한 사람이 어떤 상황이 닥치자 살인자가 되기도 하는 그런 것이 인간의 한 모습인 것이다.




두 번째는 '끼리끼리 심리'인데 사람들은 유사성을 가진 사람들을 가장 반긴다는 심리이다. 이 정도의 설명으로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유사점이나 공통점이 유대관계를 만들어주고 이어주는 연결 고리인 셈이다. 타인과 나의 공통점을 확인하면 상대방과 더 쉽게 친해진다. 페이스북의 성공 요인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영화, 책, 취미 등을 선택하면 자신과 일치하는 항목이 많은 회원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니 것이다.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고 비슷한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편 가르기'가 있다. 공동의 적이라는 공통점이 생기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 자신과 다른 집단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강등하고 상대방을 증오하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상대방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고 편을 나누게 된다. 이외에도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에서는 더 많은 심리학 용어와 현상들을 재밌는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어렵게 느껴지는 심리학이지만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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