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디지털 - 세계 최고의 기업들은 어떻게 디지털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는가?
폴 레인원드.마하데바 매트 마니 지음, PwC 컨설팅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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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위드 디저털에 익숙해져가는거 같은데,

이 책에서는 비욘드 디지털을 강조하고 있어요.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세계최고 기업들은 디지털 이후 변화될 미래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에 매료되었어요.

비욘드 디지털에서는 디지컬을 통해 경졍력을 확보해하고 있는 기업의 12가지 성공사례들이

자세히 소개되고 있어 재미있었어요.

필립스나 씨티그룹,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저에게 익숙하지만

나머지 기업들은 생소하긴 했지만 어떻게 디지털을 통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소개하고 있어 그 기업의 현재를 다시한번 그려볼 수 있어 좋았어요.

새로운 디지털 기반 생태계와 플랫폼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객과 시장에 가치를 제공하는 형태로 점차 확장되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 책은 비욘드 디지털 리더쉽을 위한 7가지 핵심원칙도 제시하고 있어요.

  1. 기업의 포지셔닝을 재구성한다.

  2. 생태계를 통한 가치를 수용 및 창출한다

  3. 고객에 대한 독보적인 인사이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4. 성과 지향적인 조직을 만든다.

  5. 리더쉽 팀의 포커스를 완전히 바꾼다

  6. 구성원과의 사회계약을 다시 수립한다

  7. 자신의 리더쉽 방식을 파괴적으로 혁신한다.

핵심원칙의 내용들이 저로서는 바꾸기 어려운 내용들임에도 불구하고

ㅂㅣ욘드 디지털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혁신적 노력이 필요하다네요.

이책을 통해 기업들이 어떻게 디지털이란 환경에 적응하고 있고,

이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책이네요.

환경적 변화에 적응하는데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자신의 가치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우리의 혁신적 노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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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 유대인 아버지들이 수천 년간 실행해온 자녀교육의 비밀, 개정판
전성수.양동일 지음 / 라이온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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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아이들의 공부방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대인 하브루타 공부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더라구요.

하브루타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지 못하던 터라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어요.

하브루타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

그야말로 책을 읽는 것 외에 토론과정 등을 거쳐 사고력을 길러가는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제1부에서는 유대인을 길러낸 아버지의 모습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요.

유대인은 자녀를 교뉵시키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의무라고 여기고,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유대인의 놀라운 창의성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배웠어요.

유대인은 부모와 자녀간에도 서로 얼굴을 맞대고 율법이나 책의 내용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논쟁과 토론이 일상이 되는 삶을 산다고 하네요.

유대인들은 밥상머리 교육을 중시하면서도,

그 중심에 아버지가 주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해요.

유대인 교육방식을 통해 한국의 아버지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우리는 권위적이고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음을 반성하게 하기도 해요.

유대인 아버지는 놀아주고 대화하면서 가치관을 정립해주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해요.

결국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 공부나 교육이 아니라 놀이라는 점에 집중해야 한다네요.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배우고 놀이를 통해 리더쉽을 길러나간다고 해요.

공부하는 방법을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배우는 것이라는 사실도 새롭게 깨닫게 되었어요.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를 읽고 그 의미를 파악해내는 힘이라는 것.

이것이 친구들과 또는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토론하고 대화하면서 다듬어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형성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요. 질문하는 아이로 키워가야 해요.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우리가 창의적이지 않은 이유도 이 때문이겠죠.

우리는 토론하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니 말이예요.

아이들과 조금더 대화하고 조금더 시간을 할애하여 논쟁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공부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가정부터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거 같아요.

유대인공부법으로부터 지혜를 배울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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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인류진화 강의 - 공룡 멸종에서 인류 탄생까지 과학툰으로 순식간에 이해하는 생존과 진화의 역사, 흥미진진한 이야기
다네다 고토비 지음, 정문주 옮김, 쓰치야 겐 외 감수 / 더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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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룡을 좋아하면서 점차 좋아하는 분야가 확장되어가고 있어요.

단순히 공룡 이름 외우는 것에서 벗어나 해당시대에 어떠한 생물들이 살았는지도 궁금해 하고 정보들도 캐게 되네요.

인류의 진화과정만 특별히 다루고 있거나, 저연령 어린이들이 보기 쉽게 기술된 책이 없었는데

<인류진화강의>는 어린 친구들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기술되어 있어 매력적이었어요.

6600만년전 고제3기부터 시작하여 제4기까지 고대생물들에 대한 소개를 재미있게 기술하고 있어 매력적이었어요.

고제3기: 6600만년부터 2303만년까지 공룡이 멸종한 이후 생물체의 치열한 경쟁이 존재하던 시기예요.

이 때 살아남은 포유류의 특징, 공룡조류의 모습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흥미로웠어요.

선제3기: 2303만년부터 258만년까지 따뜻한 기후로 인해 생물들이 번겅하는 시기이고, 유인원도 진화하던 시기래요.

이때 기린의 진화모습도 함께 볼 수 있었어요.

제4기: 258만년전부터 현재까지 진화의 마지막시기이고, 이때 호모사피엔스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인간의 진화가 활발해진 시기예요. 700만년전무터 인류의 모습이 다양하게 진화하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기도 해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인류는 더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를 해왔단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인류진화 과정을 소개하고 있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네요.

어린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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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태닉에서 탈출하기 탈출하기 시리즈
메리 케이 카슨 지음, 이경택 그림, 김선희 옮김 / 스푼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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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호 이야기라 눈길이 가서 선택했어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의 영화가 생각나지만,

이 책은 다른 관점에서 내용을 다루고 있더라구요.

타이태닉호의 재난에 대해 각각의 주인공들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묘사하려 했고,

그 상황에 몰입하여 우리가 생각해보아야할바를 다루고 있답니다.

1912년 빙산에 부딪힌 타이타닉호.

갑자기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세월호 사건이 떠올랐어요.

호화로운 대형선박 타이태닉호.

불행을 감지할 수 없는 화려한 선박이었지만,

재난은 타이태닉호를 빗겨갈수 없었어요.

이 책에서는 재난 상황을 막을 수 있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외면한 타이태닉호의 침몰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빙산을 발견했을 때 속도를 줄일수 있었고,

사고 전 구명정 훈련을 제대로 했더라면 선원들이 허둥대지 않았을 것이고,

구명정이 충분했더라면 많은 이들을 구할 수 있었다는 점이예요.

타이태닉호의 침몰 과정에서 각각의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감동과 슬픔을 함께 느끼게 합니다.

사라와 패트릭은 다른 국적과 환경 속에서 우정을 보여주고 있고,

카르파티아호 승객들의 희생과 배려,

놀란 승객들을 위해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가 등...

재난의 상황 속에서도 여러 인간의 모습을 통해

다시금 죽음 앞에 우리의 모습들을 살펴보게 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재난의 역사가 다시는 재현되지 않도록

재난을 기억하고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에 더욱 신경쓰면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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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양심이 없다 - 인간의 죽음, 존재, 신뢰를 흔드는 인공지능 바로 보기
김명주 지음 / 헤이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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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우리 삶에 들어오면서 삶의 다양한 편리함을 주고 있어요.

집에서 사용하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칸 등이 인공지능으로 자동으로 움직이기도 하고,

자동차에도 인공지능기술이 점차 가미되고 있어요.

이러한 인공지능기술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시간을 아낄 수 있게 하지만,

한편으로 기술로 인한 부작용과 역기능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해요.

이 책은 인공지능기술의 시작단계부터 알 수 있었던 기술의 그늘에 대해 언급하고,

우리 삶의 '비가역적인 대전환'을 경험하게 하는

인공지능에 대해 자세히 알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제1장에서는 죽음을 흔드는 AI라고 해서

시작부터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네요.

디지털 기록들이 생명과 죽음으로 끝난 인간의 시간을 연장하는 외에

이로 인한 명예훼손, 사자의 퍼블리시티권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제2장에서는 존재를 흔드는 AI라고 해서

'가상인간'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가상 인플루언서, 가상 아나운서, 가상가수, 아바타, 메타버스 등을 통해

디지털 윤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도록 해주네요.

제3장에서는 신뢰를 흔드는 AI라고 해서

인공지능이 의료계, 금융계, 법률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줘요.

이러한 인공지능이 자율주행차 사고에서의 책임, 사람을 차별하는 인공지능,

딥페이크 기술로 인한 착각, 취약한 인공지능 컨테이너 등을 통해

인공지능을 마냥 신뢰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줘요.

제4장에서는 AI 바로보기로,

AI기술 앞에 흔들리거나 의존도가 높아져가는 인간에서 인공지능 윤리를 강조하고 있어요.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스 보호를 위한 노력, 인공지능에 대한 중독현상의 해소 등을 다루고,

새로운 윤리의 기본원칙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어요.

인공지능의 편리함 이면에 우리가 경계하고 갖추어야 할 윤리 등에 대해서도

함께 알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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