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공부 PT - 25년 차 강남 입시 지도 강사가 알려주는 상위 1%의 비밀
진순희 지음 / 청림Life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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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공부 PT

진순희 지음

청림Life

아이의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부모의 관심은 아이의 입시로 몰릴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내년이면 6학년이라 앞으로 닥칠 중학교육, 고등교육에 대해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져봤답니다.

진한 코랄빛빨강색의 강렬한 표지는 제 눈에 들어 올 수 밖에 없었고, PT란 단어는 더 눈에 확 밟힐 수 밖에 없었어요.

극강의 공부 PT는 아이의 공부방법을 제대로 알려주고자 하는 학부모님이나 시간을 투자하는데 결과가 안나오는 학생들에게 추천을 해요.

뭐가 잘못됐는지 알아야 공부방법이 교정이 되는거고, 남들은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는 지 알아야 나의 공부방향이 잡히는것 같아요.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내가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공부하는 학생이 알고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그것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는 경우에는 공부가 잘 될 수가 없고, 잘되더라도 결국 공부의욕과 성적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단순히 좋은대학에 가야해, 엄마가 공부를 시켜서 어쩔 수 없어.. 이런 이유가 아닌 구체적인 공부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거죠!!

저자는 수십년간의 경력으로 쌓아진 아는 힘을 이용해서 책에 많은 내용을 담아주고 있어요.

부모가 찾아봐야 할 프로그램등을 책에 많이 수록 해 놔서 참고가 많이 되더라구요.

공부의 왕도라는 프로그램도 아이의 공부의욕을 심어주기 위해 꼭 부모와 아이가 함께 봐야 할 프로그램이더라구요.

극강의 공부 PT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전혀 관심없는 프로그램이였을거에요.

저도 아이의 학습계획표를 짜주고, 함께 하고 있어요.

요즘 많이 대두대는것이 학습계획표고 어떻게 쓰는냐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실제 공부할 시간을 생각해보고, 시간활용을 잘 해봐야 하는거죠~~

아이들마다 조금씩 다른 학습계획표를 예시로 제시해 주면서 내 아이에 맞는 학습계획표를 만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점은 단순히 과목만 쓰고, 시간을 쓰지 말고 구체적으로 과목과 어떤부분을 얼마나 공부를 할 건지를 쓰는거래요.

그 중 책에 있는 것을 참고해보면 주간계획표를 짜고, 세분화 해서 일일계획표를 짜는거죠!!

부족한 과목을 스스로가 알아야 하고, 그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 보충시간도 가져보는것, 그리고 한주간 공부한것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것!!

학습계획표 짜는것이 처음에는 누구나 서툴러요.

부모가 함께 처음시작을 해보면서 차차 아이에게 계획표를 짤 수 있도록 맡겨봐야 하는것을 해봐야겠어요.

 

저도 학생일때는 크게 다가오지 않았던 교과서 중심의 공부!!

전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녀서 몰랐나봐요 ㅎㅎ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 아이를 가르치다보니 교과서가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교과서를 왜 읽어야 하고, 왜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어서 아이에게 많이 읽어보라고 권유를 하고 있어요.

극강의공부PT를 읽어보니 교과서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건지 아주 잘 나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내년 6학년부터는 좀 더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를 많이 시켜보면서 극강의공부PT 공부법으로 교과서공부를 해보려구요.

코로나로 인해서 더욱 부각되고 있는 인터넷강의!!

극강의공부PT에서도 역시 언급을 해주고 있어서 좀 더 자세히 읽어봤어요.

어차피 공부는 내가 해야 하는거고, 부모나 선생님은 도와주는 역할 밖에 하질 못해요.

집에서 보는 인터넷 강의는 반복해서 볼 수가 있고, 시간절약을 할 수 있어서 좀 더 효과적인 공부방법으로 요즘 통하고 있어요!!

스스로 교과서와 참고서를 찾아보면서 공부하면서 인터넷강의로 자극을 받아서 공부한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것 같아요.

극강의공부PT를 읽어보면서 생각한 것들이 있어요.

책을 읽는 방법을 배우고, 문해력을 키우면서 나만의 공부방법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요.

한번 더 읽고 또 읽고 밑줄쳐서 읽어야 하는 극강의공부PT!!

저에겐 빌려서 볼 책이 아니라 사서 볼 책으로 리스트 하나 더 추가하게 되었네요.

아이의 공부방법을 따라하지 말고 내 아이 성향에 맞춰서 수정하고 새로 맞춘다면 좋을것 같아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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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얼굴 즐거운 동화 여행 119
한상식 지음, 이현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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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얼굴
한상식 글 이현정 그림
가문비어린이


예쁘고 감동적인 동화책 엄마의 얼굴을 읽어보았어요.
단편적인 동화가 여럿 수록이 되어 있는 엄마의 얼굴은 대표적인 엄마의 얼굴이란 동화를 포함해서 감동적인 내용이 여럿있었어요.
행복이란 주제로 내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을 찾아보는 엄마의 얼굴이란 동화는 아이들의 감성을 깨우고, 진한 감동을 줄 수 있답니다.

저도 읽는 내내 행복이란 주변에 있었구나, 바로 나로 인해서 행복을 느끼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볼 수 있었어요.




책의 타이틀 이름으로도 지어진 엄마의 얼굴이란 동화에요.
하루살이의 하루동안 일어나는 일들로 꾸며진 내용이랍니다.
자신이 하루밖에 살지 못한다는것을 모르는 하루살이는 태어나서 그냥 보이는대로 강을 따라서 가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민들레 할머니와의 대화를 통해서 엄마이야기를 듣게되요.




예전에 만난 푸른빛이 도는 날개를 가진 하루살이가 지금 하루살이의 엄마임을 직감한 민들레 할머니는 하루살이에게 엄마이야기를 들려주는거죠!!
직감이 대단한 민들레 할머니 덕분에 하루살이는 엄마이야기를 들었답니다.

단 하루밖에 살지 못하는 하루살이가 바다에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엄마의 꿈을 이루게 되요.

엄마의 얼굴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는 내용도 좋지만, 작가가 마지막에 써 놓는 멘트로 인해 책의 내용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가 있어요.
엄마의 얼굴에서는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열정이 생기고, 도전하게 된다는것을 말해줘요.
그리고 그것이 설사 힘들더라도 힘든것을 잊게 만든다는거죠.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게 되면 무척 힘들고, 힘든것으로 인해서 결국 포기하세 되는것 같아요.
하지만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나 좋아하는 일등은 힘들더라도 그 꿈을 위해서 계속 도전하게 되고, 결국 해내는것 같더라구요.

어린이 창작동화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엄마의 얼굴..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엄마의 얼굴 책 내용 중에서 제가 가장 감명깊게 읽은 '영혼의 소리' 란 동화에요.

민들레는 꽃씨를 바람에 날려서 씨를 퍼트리게 되요.
그런 꽃씨 중의 하나가 어느 낯선곳에 도착을 하게 되요.
민들레는 바람의 속에서 영혼의 소리를 들으면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그 영혼의 소리가 무척 궁금한거죠.

그것이 뭘까요?




물어물어서 할미꽃에게 도착한 민들레는 그제야 정답이 떠올랐어요.
할미꽃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만 영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대답을 해줬거든요.

저도 이 대목에서 감동을 많이 느꼈답니다.

이기적인 내 마음이 부끄러워지면서 남탓만 했던 생각들이 떠오르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내 자신을 스스로 사랑을 할 줄 알아야 주변도 더 사랑하는 법이에요.

내가 못 났어, 나만 불행해 가 아닌..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예뻐해야 하는거죠.
작가의 말에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동화만 쭉 읽고 생각을 안했다면 엄마의 얼굴을 읽어보면서 작가의 생각도 들어보면 괜찮은 독후활동이 될 것 같아요.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참 괜찮은 창작동화구나 하고 생각한 엄마의 얼굴!!
제가 좋아하는 가문비어린이의 동화더라구요.

예쁜 색깔과 예쁜 글들이 많아서 더 좋은 이번 엄마의 얼굴은 각 이야기마다 작가의 숨은 뜻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코로나로 집콕하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괜찮은 엄마의 얼굴 동화 한번 읽어봄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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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홀트부부 Who? Special
스토리박스 지음, 팀키즈 그림, 홀트아동복지회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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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책에는 배울 점이 많은 우리 주변의 인물들 이야기가 많아요~

이번에 읽어본 책은 홀트부부의 이야기에요

홀트? 누구지? 그림속 사람들은 낯선걸? 누굴까?

하던 차에... 아.. 홀트.. 홀트 아동복지회!! 라는 생각이 번개 스치듯 생각났어요.

아... 그 유명한 홀트 아동복지회의 주인공 홀트구나... 이들은 부부로 이렇게 활동을 했구나 하는 생각까지 미쳤답니다.

그리고 잘 몰랐던 그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감사함과 부끄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가 있었어요.

                                

홀트부부는 미국인이에요. 그런데 죽어서도 미국에 묻히지 않고 한국의 홀트복지타운에 영원히 잠들었대요.

그만큼 한국에 애정이 있다는 말이기도 해서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그들이 대단해보이기도 했어요.

이런 내용이 책을 읽자마자 나오기 때문에 책을 읽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어요.

 

                                

농부였던 해리 홀트와 간호사였던 버다 홀트는 오리건주에서 제재업을 하고 있는 부부에요.

그리고 큰 성공을 해서 엄청난 부자가 되었어요.

6명의 아이를 낳아서 보통의 가족처럼 지내던 어느 날 해리홀트가 색전증으로 쓰러졌어요...

6개월 동안 삶과 죽음을 오가던 투병생활을 하고, 살 수가 있었답니다.

남은 생을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하고자 생각한 그는 우연한 기회에 6.25 전쟁을 겪고 난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게 되요.

아이들의 고통을 본 그들은 자신들의 아이들과 함께 한국의 아이들을 후원하기로 하네요.

무려 13명의 아이들에게 양육비를 보내는거죠..

1~2명의 아이들만 도와도 정말 대단한 일인데 13명의 아이들은 돕는다는것은 정말 저로선 상상조차 해볼 수 없던 일이였어요.

그러다 결국 입양까지 생각하게 되면서 그것도 자신의 가족 수 만큼의 8명의 아이들을 입양을 해요.

                                

책을 읽어보면서 그들은 우리와는 참 다르게 생각을 해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은 단일민족이기도 하고 핏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나와 피가 섞이지 않는 남에대해선 인색한 편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입양을 해서 가족을 꾸릴 생각을 잘 못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홀트부부는 달랐어요.

우리가 부유하고, 방이 많이 남기 때문에 그들과 같이 살 형편이 된다고 생각을 했고, 진심 입양한 아이들을 가족이라고 생각을 했던거죠.

특히 입양한 아이 중 한 아이가 아팠을 때 의사가 유전병에 의한 병이라고 얘기하자 홀트부인이 우리집엔 유전병이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하는것을 보고 정말 감동이였어요.

입양한 아이를 정말 배아파 난 아이라고 착각(?)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전세기를 동원해 아이들을 데려와 입양을 시키고, 또 홀트부부에 감동 한 다른 미국인들도 입양을 결정하고...

이런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홀트부부에 의해서 계속 전파되고 했던 것 같아요.

 

 

                                

가지고 있던 재산을 팔아서 한국에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서 아이들을 돌보는 홀트부부의 감동적인 행보에 정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생각하지도 못하고, 행동하지도 못한 것을 전혀 다른 나라사람이 와서 챙겨주고 보살펴줬으니까요.

이런 내림 사랑이 홀트부부의 딸에게도 전해져서 그대로 홀트아동복지회가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어요.

사회단체가 되어서 미혼모 가정에게도 도움을 주는 홀트아동복지회!!

그 명성만 알았지 그 유래나 과정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었어요.

 

                                

나눔에 대해서는 돈이 많은 사람들만 하는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물론 돈이 많은 사람들은 그 나눔을 많이 하더라구요.

돈만으로도 나눔을 하는것이 아니라 봉사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나눔을 할 수 있었던 것인데 생각도 못해봤네요.

입양으로 인한 가족 구성원의 변화등도 배워보고, 입양을 통해서 가족의 구성원이 실제로 변한 유명인들의 변화도 살펴봤어요.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보는 우리의 인식변화도 살펴볼 수가 있었어요.

나와는 다르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말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사람으로서 생각을 한다면 좀 더 나은 내가 도와주고, 같이 살아간다면 분명 더 좋은 세상이 될 것 같네요.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식의 변화를 준 홀트부부의 이야기를 읽어보고서 아이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그런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가 홀트부부에게 편지를 쓴다면 어떤 생각을 담아 쓸까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뒤에 많이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단순히 책만 읽고 감동이다, 잘 읽었다, 훌륭하다.. 가 아닌 내가 그들이였다면 어땠을까? 하고 글을 써보는것도 지금 초등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독후활동이에요.

who를 통해서 해 볼 수 있는 활동이라서 책을 읽고 꼭 독후활동도 해보세요.

 

                                

홀트부부의 이야기를 통해서 돈을 많이 벌어서 부유한것도 좋지만 그 부를 나눔을 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것을 배워봤어요.

단순히 나만 배부르고, 행복한 것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나눔을 해도 괜찮을 정도라면 얼마든지 나누고 기부하고 봉사 해야 한다는것도요!!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직장을 얻어서 행복하게 사는것도 좋겠지만, 홀트부부처럼 생각이 부자 되는것도 참 좋네요.

who를 통해서 훌륭한 인물도 배우고, 인식개선도 하는 홀트부부의 이야기는 누구나 읽어서 나눔이 많은 세상이 되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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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고 강해지는 이것이 도형이다 E1 :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 초등 5 권장 시매쓰 빨강도형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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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고 강해지는 이것이 도형이다

E1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시매쓰출판

4학년 때 도형문제를 아이와 풀다가 너무 열받은 경험이 있었어요.. ㅎㅎ

그때부터 시작한 도형문제집이였는데, 5학년이 되니 또 다시 현실에 부딪히고 말더라구요.

바로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에서 조금씩 시작하다가 결국 직육면체에서 문제가 터지는거에요.

이젠 입체도형까지 생각해야 하니.. 정말 멘붕의 멘붕!!

집 앞에 있는 대형서점에 나가서 도형문제집을 살펴보다가 빨강도형의 도형문제집을 발견했어요.

괜찮다~~ 이거네 싶었는데... 또 다시 실망 ㅠㅠ

바로 초등5학년의 도형문제집은 출간 전이더라구요.

살펴보니 2020년 하반기에 출간예정이라고 되어 있고 정확한 날짜는 없는 상태....

그러다가 빨강도형의 도형문제집 E가 출시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얼른 구했답니다.

 

 

                                

제가 풀고 있는 E교재는 초등5학년 수학과정에 있는 도형의 개념 내용이에요.

E1, E2, E3 이렇게 3권을 완벽하게 풀면 도형의 기초개념이 세워지는 셈이랍니다.

좀 더 완벽하고자 지금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E1단계의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부터 공부를 시작해봤어요.

어쨌든 문제는 둘레와 넓이를 계산할 줄 알아야 풀리는 문제가 대부분이라서 도형의 기초부터 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이였거든요.

 

 

 

                                

E1 의 내용이에요.

다각형의 둘레, 직사각형의 넓이, 평행사변형과 삼각형의 넓이, 마름모와 사다리꼴의 넓이

이렇게 다각형들의 둘레와 넓이를 계속 공부해가면서 기본을 쌓아가고 유형문제를 풀어보는거죠.

숫자로 따지면 연산처럼 쭉 공부하면서 유형문제를 풀어나가는 것과 같아요!!

                 

개념도형 / 연습도형 / 조작도형 / 도전도형

개념은 정말 쉬워요!!

음... 한자리 수 더하기 한자리수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할 정도로 쉽더라구요.

그만큼 아이가 도형공부하면서 어려워하지 않게 한걸음씩 걸음마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수학문제를 푸는데 자신이 어려워 하는 단원이 나오면 우선 두려움이 먼저 앞설거에요.

그리고 문제도 풀기 싫구요..

자꾸 푸는데 자꾸 막히고, 결국 틀려버리면 학생이든 어른이든 공부하기 싫은 것은 똑같거든요.

빨강도형의 도형문제집은 쉽게 접근해서 천천히 실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문제집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념과 연습도형문제에서 막힘없이 풀었다면 조작도형편에서는 조금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할것이고, 어려웠던 도전도형도 일단은 도전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 같아요^^

 

                                

개념도형 이에요.

쉽죠?

도형의 이름을 알고, 특성을 안다면 충분히 풀고도 남을 문제에요.

좀 더 빨리 계산하는 방법도 배우고, 실수 없이 잘 풀었어요.

 

                                

연습도형 이에요

앞에서 배운 개념연습대로 연습을 해보는거죠!!

앞에서는 어떻게 해라 하는 식이 있었다면 연습도형에서는 문제만 주고 답만 쓰는거에요.

머리속으로 생각하면서 풀고, 또 빠르게 계산하는 연습도 해볼 수가 있답니다.

 

 

                                                             

조작도형 이에요.

여기서는 시간이 좀 더 걸렸어요.

모눈종이를 대고 그려보는 것인데 직선으로 그릴 때는 오류가 없었지만 사선으로 그릴때는 계산을 잘 못하더라구요.

한칸의 개념이 제대로 서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시간을 들여서 연습의 연습을 또 해봤답니다.

 

 

                                

도전도형 이에요.

실제로 수학문제집에 자주 등장하는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개념과 연습을 충분히 하고 조작도형편에서 모눈종이로 열심히 칸을 체크를 하면서 연습을 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을거에요.

보여지는 내용은 둘레를 구하는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각각의 도형의 특성만 잘 이해하고 눈에 보인다면 풀 수 있어요.

 

"엄마가 도형문제집 사왔어!!"

하니 아이가 보여달라고 해요.

왜냐면 아이도 도형이 부족하다는것을 느끼고 있기에 좀 더 좋은 도형문제집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었거든요.

그런데.. 쉽네?? 하더라구요..

요 녀석 언제까지 그러나보자!! 하는 생각으로 ㅎㅎ

그 뒤로 쭉 쭉 풀어주고 있어요.

 

 

                                

열심히 연습하면서 붙이는 스티커도 아이의 공부동기부여에 도움이 되요!!

어떤 모양이 될지 궁금해 하면서 하나씩 붙여보는거죠!!

초등5학년인데도 역시 스티커 붙이는 것은 좋아하네요 ㅎㅎ

 

공부할 때마다 나오는 중요한 개념내용들이 빨강도형문제집에 수록이 되어 있어요.

내가 왜 이 문제를 풀고 있는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건지 한번쯤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빨강도형으로 엄마표수학을 하신다면 꼭 유념하셔서 공부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도형을 공부하면서 아이가 수학의 자신감도 많이 잃었고 하기도 싫어했어요.

저 역시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도형문제에서 결국 막혀서 포기를 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도형에서 한번 막혀서 포기를 하게 되면 그 뒤의 도형문제들은 절대 풀 수가 없어요.

어떻게 보면 쉽게 풀리는 도형이지만 중간에 포기를 해서 못 풀게 되는거죠!!

수의 개념도 중요하듯이 도형의 개념도 중요해요!!

빨강도형의 도형문제집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이해하고, 또 연습해 보면서 도형을 제대로 알고 단계를 밟으면 좋을것 같아요.

E1부터 시작한 도형문제집, F3까지 쭉 공부할 것을 약속하면서 하루에 4쪽씩 빨강도형으로 공부시켜보려구요.

11월부터 시작한 빨강도형, 겨울방학 때도 늘 곁에 두는 수학문제집이 될 것 같아요~~

 

시매쓰출판으로부터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서 아이와 직접 학습 해 본 뒤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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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중학 국어 문학 1 - 원리로 기본 다지기 우공비 중학 국어
강지연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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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중학국어문학1 좋은책신사고

초등부터 쭉~ 초등독해문제집을 하고 있어요.

어느정도 기본기를 갖추고 나서 보이는 중등, 고등문제집들...

그 중에서 좋은책 신사고 우공비에서 나온 우공비중학국어문학1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초등5학년 독해문제집으로 해보기엔 조금 어렵지 않을까? 그래도 중학과정에서 먼저 해볼 수 있는것이 독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았지만, 아이가 우선 중학생들은 어떤 독해문제집을 푸는지 아이가 미리 알아보면서 천천히 진도를 나가보는 것도 좋겠다는 결론을 내었어요.

비문학이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문학적인 요소는 책 읽듯이 지문을 읽어내려가면서 문제를 풀어보면 되기 때문에 중학국어문학을 먼저 공부를 시작했어요!!

 

 

우공비중학국어에는 비문학독해시리즈, 문학시리즈, 어휘시리즈, 문법 이 있네요.

학교 국어문제집과 같이 보조교재로 쓰면 좋을 것 같네요.

문학시리즈와 어휘시리즈는 초등과정에서도 무난하게 공부할 수 있을 시리즈라 초등고학년부터 추천하는 편이에요.

긴~ 겨울방학이 곧 돌아올텐데 저희도 우공비 중학국어로 시작을 해보려구요.

지금 공부하고 있는 우공비일일독해와 우공비일일어휘도 거의 마지막 단계가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우공비중학국어시리즈로 독해와 어휘를 이어나가면 딱 괜찮을것 같네요~

 

 

독해의 원리를 공부하면서 실전학습을 해 내고, 감상력과 어휘력을 두배높이는 공부를 하는 3단계 시스템인 우공비중학국어~~

미리 문학 감상을 해두면서 문학작품 읽는 법을 배운다면 더 쉽게 독해를 할 수 있어요.

특히 전 가르치다 보면 '시' 부분이 가르치기가 무척 어렵더라구요.

아이가 시를 읽으면서 그 배경을 생각해보고, 시를 지은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알아야 하는데, 정말 말 그대로 시에 대한 글자를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이더라구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아이를 가르쳐야 하는지 진짜 난감할 때가 많았어요.. ㅠㅠ

우공비중학국어문학1를 보니, 그런 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가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공부하면서 시를 읊조렸답니다.

 

 

 

문제집을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 페이지라고 생각되는 페이지에요.

그냥 필요에 의해서 문제집을 구입을 했다고 해도 그 문제집을 만든 저자가 기술해 놓은 교재 활용법을 꼼꼼하게 정독을 한뒤 문제집을 활용해보면 더 좋더라구요.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어떻게 중요한 내용을 잡아내야 할지 그런 스킬이 책의 활용법에 많이 나와 있기에 문제집을 푸는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이 이 페이지를 정독을 한 뒤 문제집을 활용하면 더 잘 공부를 해볼 수가 있답니다.

 

 

시적화자? 시적대상? 이런 말들은 그냥 들으면 어려울 수 있어요.

시적화자가 뭔지, 시적대상은 무슨말인지 그 의미를 공부해 보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교재를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여기서 시적화자 즉 시에서 말하는 사람이 누굴까? 이러면서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해봤어요.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대놓고 시적화자와 시적대상이 나와있는 시라 처음 공부하기 너무 괜찮았던 시였어요.

시적대상이 어떤 상황인지, 시적화자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시를 읽어보면서 서로 대화를 나눈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가 나룻배가 되고, 엄마가 행인이 되어서 강을 건너고, 그리고 손님이 없는 텅빈 나룻배가 어떤감정이 들었을까..

그리고 10년이 되고 20년이 지나서 그 나룻배는 어떤 모습으로 행인을 기다리고 있을까? 하면서요..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시를 읽어내려가니 아이도 시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지더라구요.

 

시를 공부를 할 때 처음에 제대로 해두면 오히려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냥 글자를 읽어내려가면서 느껴라~~라고 얘기하니 아이도 어려워하고, 저도 가르치기 힘들더라구요.

긍정적정서나 부정적정서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시적화자가 언제나 좋은 태도를 가지고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 태도를 가질 수 있는건지 그런 개념적인 요소들도 읽어보면서 알아두었어요.

이런 개념들이 늘 머리속에 있다면 시를 읽어내려가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더라구요.

초등보다 조금은 더 어려워지는 중학국어에서 문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우공비중학국어문학라서 더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보고 있네요.

왜 이런답이 나왔는지 조금 더 곰곰히 생각해보고, 문학작품을 더 읽어보고, 재미있는것은 전문을 찾아서 읽어보는거죠!!

 

 

실전을 통해서 아이가 시를 제대로 이해하는지 알아보기도 했어요.

우리가 눈발이라면.. 시를 통해서 시적느낌을 느껴보면서 문제를 풀어봤어요.

한글자 한글자 의미를 담아서 시를 읽어보고, 진눈깨비와 함박눈을 맞은 사람은 어떻게 느낌이 다를지 생각도 해봤어요.

사람들이 사는 가장 낮은 마을은 어떤곳일까?

아픈사람이 많은곳일까? 아님 건강한 사람이 많은 곳일까? 음.... 돈이 많은 사람들일까? 아님 가난한 사람들일까?

이러면서 제가 문제를 던져주면 아이가 그 느낌을 알아채고 유추도 해봤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사는 가장 낮은 마을은.. 환경이 좋지 않는 곳임은 분명해요.

그래서 그런 의미를 부여해서 시를 읽어보았던거에요~

 

 

멋지게 서술형 문제의 답도 찾아가는 아이!!

시에 대한 이해를 많이 한것 같아서 가르치는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초등독해도 꾸준히 해서 그런지 우공비중학국어문학1 도 거부감 없이 열심히 공부하면서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독해를 꾸준히 한 초등아이들도 충분히 중학국어독해도 잘하겠더라구요.

중학과정에서 어떤 글을 읽게 되는지 맛도 보면서 시작하면 좋을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저도 꾸준히 우공비중학국어문학을 풀고 어휘도 하나 구입해서 같이 시작해봐야겠어요.

                                                             

정답지도 설명이 잘되어 있는 우공비중학국어문학이라서 집에서 독해공부해보기에도 좋았어요.

오답이 왜 나오는지, 그답을 왜 선택해서 틀려야 하는건지도 설명이 되어 있는 정답지라서 아이 문제집 채점해주면서 문제풀이해주기에도 괜찮았어요.

집에서 엄마가 충분히 가르칠 수 있는 우공비중학국어독해라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홈스쿨 해볼수가 있어요.

엄마표국어 하는집이면 더 추천해요!!

 

 

아이가 독해문제집을 풀면서 전혀 중학과정이라고 눈치를 못챘었어요.

그냥 새로 나온 독해문제집이라고 생각을 한거죠!!

나중에서야 중학생이 푸는 중학국어라고 하니, 어쩐지 다른것과 다르게 조금 어려웠다고 얘기하네요.(뭐.. 기분탓 같아요)

오답도 거의 없어서 우공비중학국어문학는 만족스러워요!!

꾸준히 공부하면서 중학교국어도 슬슬 시작하면서 준비를 해봐야겠어요.

앞으로 초등이 1년 남았지만 중학교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는지 살짝 발 담그면서 공부해보는거죠^^

우공비중학국어문학으로 중학국어를 시작해보면서 일주일에 3~4개씩 공부하면서 어휘도 늘리고, 독해의 질도 높여가요.

열심히 공부하면서 어려운것도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것도 무척 중요하더라구요.

우공비중학국어문학1으로 처음 접한 중학국어!! 전 만족스러워요~~

** 좋은책신사고에서 책만 제공받아 아이와 풀어본 뒤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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