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보면서 그들은 우리와는 참 다르게 생각을 해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은 단일민족이기도 하고 핏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나와 피가 섞이지 않는 남에대해선 인색한 편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입양을 해서 가족을 꾸릴 생각을 잘 못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홀트부부는 달랐어요.
우리가 부유하고, 방이 많이 남기 때문에 그들과 같이 살 형편이 된다고 생각을 했고, 진심 입양한 아이들을 가족이라고 생각을 했던거죠.
특히 입양한 아이 중 한 아이가 아팠을 때 의사가 유전병에 의한 병이라고 얘기하자 홀트부인이 우리집엔 유전병이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하는것을 보고 정말 감동이였어요.
입양한 아이를 정말 배아파 난 아이라고 착각(?)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전세기를 동원해 아이들을 데려와 입양을 시키고, 또 홀트부부에 감동 한 다른 미국인들도 입양을 결정하고...
이런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홀트부부에 의해서 계속 전파되고 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