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집 - 2025 볼로냐라가치상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26
박혜선 지음, 이수연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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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집 중에

내 집은 어디에 있을까? "


누구나 소망합니다

내가 살 즐겁고 행복한 집


내가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집은 과연 어떤 집일까요?


<한솔수북>

커다란 집



큰 집을 가지면 정말

행복한 내 집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주는

그림책을 만나 보았어요 ^^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직장인이

꽉 끼여 들어있는 집은


화려하면서 예쁜

온갖 다양한 가구와

소품이 넘쳐나지만


집의 주인인 직장인 주인공

표정은 밝지 않는 표지 그림에


과연 이 그림책은

무엇을 시사해 주고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림책은 신기하게도

텍스트에 집중하기보다는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텍스트의 의미를 하나하나


느껴 볼 때 전해지는 느낌은

배가 되고 그림을 자세히 보는


어린이인 우리 아이가

어른인 저보다 훨씬 더 많은 걸


그림 속에서 발견하고

스스로 재해석해 봅니다 ^^


커다란집 그림책도

앞장을 넘기면서


빽빽하게 들어서서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집이


있는데 과연 책 속의 주인공

집은 존재하고 있을까요?


열심히 일을 했어

쉬지 않고 일을 했어


정말, 내 집이 필요했거든


주인공의 마음이

꼭 내 마음인 것만 같고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내 마음의 거울에 투영된 듯


현대인들이 어쩌면

가장 갈망하고 원하는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인생 최대의 목표와 꿈

되어버린 듯이


그 순간과 삶에서

모든 꿈과 희망은

내 집을 마련하는 것!!


그림이 담긴 장면마다

글 귀마다 참 아련하고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글과 그림이

얼마나 절묘하게 매칭되는지


박혜선작가님과

이수연작가님의 구성력과

표현력에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최선을 다해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일념으로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성실하게 꾸준히

시간을 쪼개어 일을 하고


또 일을 하는 모습이

그러면서도


집에 대한 걱정과 불안

준비되지 못한


미래에 대한 염려와

주인공 자신도 모르게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게 되고


나의 원래 기준점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점점


희미해지고 바래진 채

계속적으로 압박감처럼


주변의 시선과 환경에

요동치고 어느새 그것이


나의 목표와 기준점이

되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슬프게 힘없이 바라보는


주인공의 모습에

저의 삶은 현재 어떤지


주인공과 같은 마음의 조각들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커다랗고 커다란 집과

그 집을 더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채우고 또 채우고

온갖 가구와 장식품으로 가득 찬


커다란 집과

행복은 과연 비례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커다란 내 집

마련하게 되면

그땐 진짜 행복할까요?


이 책은 어른인 현대인들이

읽어 보게 되면 많은 공감과


아련함과 더불어 같은 목표로 달려갈 수

밖에 없는 현실과 괴리감


주인공을 통해

앞으로 갈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무조건 전진하고

나아갔던 자신의 생활과 행복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게 만드는

신비로운 마법의 책이었습니다


집의 규모와 평수가

클수록 내 행복지수도


과연 비례하여 높아질지

그에 반하여


정말 사소하고 평범하지만

늘 내 곁에 있어 줄 것 같지만


그 모든 소중한 순간들을

혹여나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 삶에

내가 행복한 나만의


집을 가꾸어 가고 찾아가는

주인공의 여정이 궁금하시다면


한솔수북

커다란 집과 함께

동행해 보시길 적극 권장 드려요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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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1 - 수학 기호는 위험해!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1
남호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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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모험에

함께하자"


9다음이 왜 10인지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변이 늘어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이 세상 모든 것에는

패턴이 있고


수학은 그 패턴을 뽑아내서

알려 주기에 삼각형에 대해 알면


사각형, 오각형은 물론 변이

아무리 많은 다각형에

대해서도 과연 알 수 있을지~~


골치 아픈 수학이 아닌

호기심과 용기로 탐험하는


루아와 파이의

지구구출용감한수학

1. 수학기호는 위험해

용감하게 수학 모험을 떠나보았어요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학 박사학위를 받고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고, 다양한 책을 쓰신


남호영 저자님의 우주의 기본 원리인

수학을 바탕으로 지구를 탐험하는

이야기라 더욱더 기대가 되었어요


호기심으로 가득 찬

아홉살 지구 소녀인 루아와


응용수학자이자 일에는

똑 부러지지만 생활 지수는 떨어지는

루아의 엄마인 남 박사


루아가 구해준 인연으로

만나게 된 까마귀 귀야


매우 수준 높은

외계 문명에서 미스터리인

소년인 파이까지!!


흥미진진한 등장인물

소개에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졌어요


" 하늘로 높이 올라가는

풍선은 끝없이 우주로 갈 수 있을까?"


스토리 수학으로 이루어진

책의 구성은 호기심 많고 궁금증이

가득한 아홉 살 루아의 질문에서


출발과 시작이 되면서

왜?라는 질문 가득한

의식의 흐름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과학의 원리에서부터


수학의 원리까지 일상생활에서

발견하고 쓰이는 실용 수학과


어떻게 해서 수학의 언어인

기호가 탄생하게 되었는지


역사적 사실과 함께

필요성과 쓸모성으로 인해


수학의 기호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언어로 소통을 할 수 있듯이

수학 나라의 말을 알아두면

전 세계 수학자들과 소통할 수 있고


기호와 문자를 사용함으로써

서로 사용하는 말은 다르더라도


통역할 필요없이 이해된다는 내용이

공부로써 암기로써


시험으로써 보아왔던 수학이 아닌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수학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어떻게 편리해지고 왜 사용을


하면 용이한지 루아와 남 박사의 대화와

친근한 대화체로


직관적으로 귀여운 일러스트와

주인공 캐릭터로 이해를 쉽게

도와주고 흥미를 높여 주었어요


중력이란 무엇이며

중력을 이기고 나아가는 힘!!


루아의 호기심 어린 사고의

흐름에 따라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예상과 예측도 해보고


때로는 남 박사인 엄마와

대화가 가능한 특별한

까마귀인 귀야 와 함께


과학이 수학으로~~

수학이 지리와 역사로~~

문화와 건축으로 ~~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하는

수학 모험을 할 수 있답니다!!


"가장 튼튼한 구조는 무엇일까?"

"동그란 무지개가 존재할까?"


런던 아이의 동그란

원 모양의 관람차 안에


또 다른 도형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가장 튼튼한 기본 구조를


알아내는 과정은 실생활의

건축 구조물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재미와 발견의 흥미를

일으켜 주면서 책의 내용에 점점 더

몰입을 하게 되는 순간!!


북극에 가까운 그린란드에서

온통 빙하뿐인 그곳에서!!


오잉??


빙하 틈으로 쭈뼛 나온

초록머리를 가진 소년

파이를 만나게 되고~~



끝없이 넓게

펼쳐진 우주에서 왔다며 파이는

자신을 소개하는데....



앗!! 여기서

1권이 막을 내린다는 사실에


다음 2권은 과연 초록머리의

정체는 무엇이며 루아의 수학 탐험은

어떻게 될지 너무나 궁금하였어요!!


스토리 수학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책의 일러스트 부분에

잠깐의 수학 퀴즈를 만날 수 있고


수학의 기호에서부터

도형의 기본 성질 원리와


지구의 경선과 위선

그리고 인구밀도까지!!


수학 탐험이지만

과학과 사회 그리고 문화까지

탐방과 모험을 떠날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상식과 지식까지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었답니다


왜?라는 궁금증과

물음표들의 점들이 모여서

수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탐험할 수 있는 책인

지구구출용감한수학

1. 수학기호는 위험해

책과 함께 재미있는 수학 모험을

떠나 보도록 해요 ^^


한솔수북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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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쫌 아는 10대 -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는 다양성의 힘 과학 쫌 아는 십대 20
김성호 지음, 도아마 그림 / 풀빛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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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라는 행성 자체가 건강한지 알 수 있는 기준점이 바로 '생물 다양성'이라고 해요.


우리의 근본적인 생명이 꽃 피는 지구가 건강하려면 꼭 알아야 할 과학 지식과 상식을 알 수 있는 과학 쫌아는 십대 20 생명 다양성 쫌 아는 10대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


목차 구성


1장.

생물 다양성,

지구의 건강을 검진하는 도구


2장.

생물 다양성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3장.

생물 다양성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아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생물 다양성에 대한 정의와 개념뿐만 아니라 왜 필요한지 우리의 삶과 어떻게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동식물과 생물 다양성과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요


생물 다양성,

지구의 건강을 검진하는 도구

생물 다양성은 자연에 존재하는 수백만 종의 동물. 식물. 미생물, 그들의 유전자, 그들 삶의 터전인 생태계를 포함한 생명 현상의 모든 수준에서의 다양성을 말하며 건강이 어떤지 알아보려면 건강 검진을 받듯이 지구 역시 생물 다양성을 통해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해요.


생물 다양성을 확인하는 기준종 다양성, 유전자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으로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마치 한 몸과 같이 될 때도 있다고 해요.



종 다양성이 높을수록 생태계는 먹이사슬이 복잡하게 얽혀 먹이그물을 이루기 때문에 특정 종이 사라져도 먹이 관계에서 그 종을 대체할 다른 생물종이 있어 생태계 평형이 쉽게 깨지지 않는다고 해요.


생태계 또한 다양할수록 종 다양성과 유전자 다양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서식하는 생물의 활동으로 생태계 자체도 변화하여 다양성이 높아진다고 해요.

특히 꿀벌 덕분에 속씨식물의 꽃 속으로 드나들면서 꽃가루를 전파하게 되면서 안정적으로 씨앗을 보호하는 동시에 높은 번식력까지 갖춰 폭발적으로 번성하기 시작했으며 속씨식물은 현재 육상식물의 약 95퍼센트를 차지할 만큼 큼 주요 식량원 뿐만 아니라 약품의 원료, 의복 등 광범위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현재 들어서 지구 육상 생태계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꿀벌이 급격히 감소되어 있어 멸종 가능성마저 제기되면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었어요.


꿀벌뿐만 아니라 자연의 모든 생물이 사람들의 편리성과 계발이라는 목적 아래 급격하게 훼손되어 가면서 자칫 생물 다양성이 무너지면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질 뿐 아니라 결국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사람들에게 다시 되돌아온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모든 자연에 깃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어요

생물 다양성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생물 다양성을 지킨다는 것은 결국 생물의 멸종을 막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구상에 일어났던 대멸종의 경우에는 짧은 시간 동안 광범위한 지역에서 생물 다양성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지구에서는 오르도비스 기 말기 대멸종, 데본기 말기 대멸종, 페름기 말기 대멸종, 트라이아스기 말기 대멸종, 백악기 말기 대멸종 이렇게 총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는데 지금까지의 멸종 이유는 소행성 충돌, 화산 폭발, 쓰나미, 대지진처럼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이 원인이었으나 여섯 번째로 대멸종은 이와 달리 인간의 끝없는 욕심에 비롯한 기후 변화가 원인의 중심에 있다는 점이 충격적이었어요


생물종이 하나씩 멸종해 사라지는 것이 심각한 문제인 까닭은 결코 홀로 설 수 있는 생물은 없으며 생물과 생물 사이에 보이지 않는 끈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길만이 여섯 번째 대멸종의 원인이 사람이 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알게 되었어요


생물 다양성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아

어디서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생명력을 가진 생명체가 어쩔 수 없이 이겨 낼 수 없는 점이 바로 기후 변화 즉 지구 온난화라고 해요.


기후 변화는 엄청난 생물 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게 되고 자연계를 구성하는 모든 종은 상호 의존적이며 나름의 질서를 갖고 있는데 기후 변화가 그 질서를 깨기 때문에 하나씩 빼내다 보면 와르르 무너지는 젠가 게임처럼 한 종의 개체 수 또는 멸종은 그 한 종의 변화로 끝나지 않음을 경고해 주고 있어요.


원래 생태계는 망가지거나 더럽혀져도 어느 정도까지는 시간이 흐르면 스스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힘을 가진 자정능력이 있으나 이러한 자정능력에도 한계가 있음을 반드시 우리가 인식해야 한다고 해요.


사람들의 편리함으로 만들어진 비닐과 플라스틱 등은 땅에 묻으면 땅이 망가지고, 물에 떠다니면 물이 망가지고, 태우면 공기가 망가지는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해요


특히 미세플라스틱은 어류, 패류, 미역과 다시마와 같은 조류에 유입되고 결국 그들을 먹는 우리 몸에도 들어올 뿐만 아니라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배 속에 있는 아기에게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다고 하니 정말 슬프고 속상하면서 충격적이었어요


경제 개발만을 목표 지향점으로만 두고 자연을 임의적으로 개간하고 개발했던 곳이 결국에는 풍부했던 생물의 다양성을 제로에 가까운 공간으로 만들어 버렸고 동물이 다니던 길을 사람이 도로를 내면서 무고한 동물의 생명을 앗아가고 새들 또한 유리창 충돌 사고로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팠어요


우리나라에 오랜 시간 터를 잡고 살아온 생물인 고유종으로 오랜 시간을 두고 다져진 질서와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었는데 식용과 애완용 그리고 새로운 농사 농법 등 오직 사람들의 이익 목적 기반을 두고 데려온 외래종으로 인해 고유종의 영역을 침범하여 생태계 균형까지도 파괴할 수 있는 생태계 교란 생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외래종을 도입하는 데 있어서는 아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고 함부로 자연환경에 방생해서는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인지해 볼 수 있었어요.


생물 다양성을 지킨다는 것은 결국 지구 생명체를 지키는 길이며 결국엔 진정으로 사람에게 가장 윤택한 디딤돌로 가는 길임을 알게 되었어요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 위기에서 벗어나고, 개발을 최소화하여 생물의 서식지를 보존하고, 생태계에서 외래종이 도입되지 않도록 하면서 생물종 전반에 대한 지나친 채취와 남획을 금지하고,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길만이 유일한 진정한 지름길임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유전자와 종이 나와서 과학적 설명으로 다소 어려운 과학책인거 같지만 과학 쫌 아는 십대 <생물 다양성 쫌 아는 10대>에서는 대화체로 책이 구성되어 있고 많은 예시와 저자님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야기하듯이 대화를 주고받듯이 내용 전개가 되어서 이해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는 다양성의 힘에 대해 현 상황을 마주 보고 십대들이 앞으로 살아갈 때 어떤 점에서 가치를 우선시해야 할지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과 성찰까지 함께 할 수 있었어요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에서 <생명 감수성 쫌 아는 10대> 책 역시 저자 김성호님께서 쓰신 책인데 함께 께 읽어 보면 사회과 과학 분야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모든 생명을 소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결국 사랑이며 이 힘이 모든 생명체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지구의 건강과 모든 생태계와 생명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생물 다양성 쫌 아는 10대 책과 함께해 보시길 적극 권장 드려 보아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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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성교육 - AI보다 현명한 부모의 우리 아이 지키기
이석원.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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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 세기 동안은 사회적, 종교적 그리고 문화적 규범에 의해 형성되어왔던 성문화와는 달리 현대에는 급진적인 디지털 혁명과 AI 기술의 발달이 일으키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십대들의 성문화 역시 걱정과 우려를 넘어서서 사회적 심각성으로 대두되기에 이에 걸맞은 식별력과 통찰력을 가진 현명한 부모가 먼저 되어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한 챗GPT 성교육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챗GPT의 개념과 기술에 주목하는 이유와 더불어 우리의 삶과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심각한 성문제를 분석하고 위험성을 알려 주면서 챗GPT사용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분별력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올바른 성교육 방안을 제시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챗GPT>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여 맥락을 이해하고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는 챗GPT의 기술력은 디지털 세계에서 '만능비서'와 같은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이 혁신적인 기술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특히 성 콘텐츠와 관련해 무분별한 사용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성적인 대화나 콘텐츠 생성으로 인해 부적절한 내용이나 불쾌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너도나도 동시다발적으로 나오는 시점과 맞물려 아이들 또한 그런 기술에 즉각 반응하고 적용하고 활용을 함으로써 윤리적 기준과 법에 대한 상식이 없는 무지한 상태에서 자칫하면 죄의식 없이 타인의 경계를 침범하거나 부적절한 콘텐츠를 합성하고 제작자가 되어 또 다른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고 해요.


<챗 GPT가 바꾸는 문화>


기술이 발전하고 고도화 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문제, 왜곡된 정보의 확산, 부적절한 성적 콘텐츠의 문제 역시 가속화될 것이며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사용자의 취향을 학습함에 따라 왜곡된 성문화를 제공해 줄 수 있기에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에 따라 윤리적 기준과 제도 설정, 체계적인 성교육과 같은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해요.


특히 양육자의 경우 현재 기술력으로 인해 직면한 우리 아이들의 현실을 직시하여서 올바른 성교육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이 밑바탕인 성교육으로 일방적이고 획일화된 정보 전달이 아닌 변화하는 사회체계와 성문화에 대한 맞춤형 성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해요



<챗 GPT가 초래할 성문화>

영화<Her>의 주인공 테오도르 트웜블리가 AI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게 되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영화 내용이 실제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과 감정 인식 및 공감 능력이 덧붙여져서 개인 맞춤형으로 점차 전환되는 AI나 VR과 같은 가상세계와 체험으로 인해 개인의 모든 일상을 몰입하게 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적인 인간관계가 무너질 수 있고 이러한 문제는 십 대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들 역시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약점들을 수집하면서 파고들어 정서적 착취까지 가능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과 불법적인 콘텐츠의 생성으로 이어진다면 심각한 명예 훼손과 법적 문제까지 야기될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십대들에게만 성교육이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러한 디지털 기술력에 더해진 AI 시대에 맞는 성교육과 윤리의식은 전 국민이 갖춰야 한다는 저자님의 의견에 동의가 되었습니다


<챗 GPT에게 먹히지 않는 양육자 되기>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평가하고 감정적으로 혼내기 이전에 아이가 예전에 궁금한 것을 질문했을 때 답을 주지 못했거나 아이 스스로가 민망해서 물어보지 못했거나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자신만 몰라서 무시당했던 것은 아닌지 아이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변수들에 대해 먼저 고려해 보고, 아이가 어째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왜 거짓말을 하게 되었는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특히 기술의 결과보다는 먼저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며 어떤 것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는지 어떤 도움이 필요하고 앞으로 양육자로서 어떤 개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이 먼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해요


또한 양육자 역시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먼저 배우고 활용해 보면서 기술을 어떻게 현명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가고 기술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생각해 보는 힘을 길러주고 능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성교육을 중요한 삶의 거름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해요

무엇보다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서 양육자에게 도움의 질문이나 신호를 보낸 것은 아닌지 민감하게 반응하여 주고 연령에 맞는 성교육 책도 함께 찾아보고 읽으면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전문가에게 성교육을 제대로 받는 것 또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챗 GPT를 다스리는 아이 만들기>

미디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익숙해지면 뇌가 일방적으로 시청각 자극만 받아들이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가지지 못한다고 해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별력 있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뜻이며 많이 생각해 본 아이일수록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해요.


이는 곧 자기만의 기준이 있다는 뜻이며 자기만의 기준이 있는 아이는 절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고 해요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아이가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잘 알 수 있게 질문을 많이 해 줘야 하며 있는 그대로 수용해 주면서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한 공부' 가 성교육의 본질임을 알고 가정에서는 아이 스스로가 '나'에 대하 이해하고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기술이 발달할수록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힘' 인 인문학적인 소양이 중요하며 인문학적 사고를 하고 생각하는 힘을 가지게 하는 것은 결국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서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는 것으로 기술에 휩쓸리지 않고 판단 역시 현명하게 할 수 있다고 해요


성교육에서 빼놓지 않고 중요한 교육은 미디어 리터러시로 다양한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한 뒤, 그 정보를 평가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해요.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챗 GPT와 AI가 발전하면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마주할 세상은 과연 어떠할지 특히 무작위로 성과 관련된 무분별한 영상과 자료들이 제작되고 소비되는 과정이 십대와 청소년들에 의해서 성에 대한 왜곡된 지식과 불안전한 정보로 사회 전반으로 문제점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는 시점은 어쩌면 뒤늦은 후회와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하지 못한 기관, 학교, 양육자로 돌리기 전에 먼저 예방을 하고 정부, 기업, 기관, 학교 그리고 양육자가 한마음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법적 제재를 강화하더라도, 기술 발전은 이를 앞질러 새로운 수법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법은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 뿐만 아니라 이미 일이 터지고 나서 대응책으로 법을 찾기 이전에 특히 가정에서 양육자가 먼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성교육에 대한 공부를 하고 관심을 가진 후 자녀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챗 GPT와 관련하여 성교육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며 현재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할 때 당면하는 환경과 시스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기술에 의존적으로 기대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닌 보다 주체적으로 생각의 힘을 통해 기술을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역할과 자녀 양육에 대한 성교육을 제시해 주는 중요한 지침서가 되는 책으로 자녀를 둔 양육자분들께 적극적으로 권장 드려 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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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자 반복 표현 - 영어에 네이티브의 색을 입히는
이호상 지음 / 다락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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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고 익히면서

혹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접하게 되는 영어 표현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


인접한 단어들의 첫 글자 또는

첫소리가 반복되는 것,

두운 표현을 사용한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현대사회 정부와 기업

책이나 뉴스 기사, 영화와


친구들의 대화에서도

두운의 문학적 장치를

널리 폭넓게 사용되고 있기에!!


말에 독창성과 개성을 더하여

영어 원어민들과 유사한 스피치

패턴을 구사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다락원>

영어에 네이티브의 색을 입히는

첫 글자 반복표현

책을 만나 보게 되었어요




<책의 소개와 특장점>


책의 차례와 구성

먼저 살펴보기 이전에

책이나 교재를


읽기 전에 항상 꼼꼼하게

살펴보는 부분이 서문 (Preface)인데


비싸다는 표현인

expensive 도 있지만

a pretty penny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let loose 표현으로~~


첫 글자 또는 첫소리가

반복되는 표현이 영어에서


얼마나 자주 사용되고 있는지

두운은 영어의 기본 요소이자


일련의 단어들을 오래 기억에

남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영어 원어민들이 자주 쓰는

어휘로 총 300개의 표현을

담아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해요!!



그러고 보니 평소 자주

애용하던 영어의 상품의 브랜드나

평소 인식하지는 못했지만


영어책이나 영화에서 혹은

뉴스에서 두운 표현을 자주 접했지만


정작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

또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서 관용적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거나 뭔가 풀리지

않는 추측성 해석으로 스스로

의구심이 남고는 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두운 표현들을 상황에 맞게

정확하고 상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


B에서 시작하여서

W까지 핵심적인 표현들을 모아

필수 표현으로 담아 놓으셨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책에서

담지 못한 부가적인 자료도

다락원 웹사이트를 통해

<추가 학습노트>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하여 공부까지

할 수 있다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답니다 ^^



보통은 영어 단어를 배우거나

암기할 때 뜻을 확인 후 사용되는 예문을

보면서 이해하거나 외우는데요


첫 글자 반복 표현에서는

핵심적인 뜻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가장 좋았고 유익했던 점은

두 단어 이상이 결합하여서


직역되는 뜻이 아닌

어떻게 뜻이 유래가 되어서


단어의 뜻의 의미가 확장되는지와

실생활 영어 표현에서는


어떤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하면

되는지 다양한 문맥적 맥락을 담아

예문이 풍부한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back breaking



직역하면 허리(back) 가

부서지는 (breaking)이지만


실질적 의미는 허리가 부서질

정도로 고되고 힘들다는 비유적 표현이고


허리가 부서질 수 있다면

마음도 부서질 수 있는 (마음이 너무 아파)

heartbreaking 의미도 확장되어 알려주고


여기서 heartbreak는 명사

heartbreaking은 형용사로 품사까지

한 번에 정리해 주니 완전 굿!!


back to basics



기초로 돌아가기

기본/ 근본에 다시 집중하기

뜻이기도 한 back to basics


1949년부터 큰 성공을 거둔

레고 기업이 1990년대부터

아동복, 아기용 부대용품,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서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다가 결과적으로 큰 손실이 나서


2004년 레고는 원래 자사의 근본이자

기초인 브릭 장난감에 다시 집중하는


back to basics


기본으로 돌아간 레고가

다시 매출이 상승한 사례가


딱 맞아떨어지는 예시문이라

인상적이었고 자연스럽게

단어가 각인되는 느낌이었답니다

Cut from the same Cloth


여자들이 직접 가족의 옷을 만들었던

시대에는 하나의 천을 식구 수에 맞게

잘라 온 가족의 옷을 지었기에


그리하여 한 가족은 같은 색깔과 소재,

무늬가 똑같은 옷을 입을 수밖에

없었는데 여기서 유래한 표현으로


(성격, 스타일, 특성, 행동 등이)

비슷한, 같은 부류인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참고로 '닮다'를 나타내는

다양한 영어 표현과 용법까지


한눈에 정리되어 있어서

읽을수록 알찬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영어 표현에서 또 중요한 점이

바로 음원인데요!!


첫 글자 반복 표현에서는

각 예문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어디에서든 원하는 시간에

폰이나 태블릿으로 큐알코드 찍으면

원어민 음원도 들으면서

듣고 따라 말해보는 연습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유용했어요^^


추천드려요 ^^


Coca-Cola

double-dip

fast - fashion

Paypal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여서

너무나 익숙해진 표현이지만


왜 이렇게 표현이 사용되는지

혹은 영화 대화 표현과 신문과 책

뉴스에서 들어본 표현이지만


정확하게 어떤 상황과 문맥에서

사용하는지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원어민들의 문화와 사고방식에


유사한 스피치 패턴으로

업그레이드된 영어 실력을

키우고 향상시키고 싶다면!!


첫 글자 혹은 첫소리 반복인

두운에 입각한 필수 표현이 담긴

영어에 네이티브의 색을 입히는


첫 글자 반복 표현 책과 함께

영어 마스터의 디딤돌로 삼아

즐거운 영어 표현 공부를 해 보아요^^


다락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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