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 원칙 - ‘자소서’부터 ‘기획제안서’까지
김호중(초롱꿈)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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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파악하지 못하면 횡설수설하고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다. 요약은 내용 숙지와 짜임새 있는 표현이 필수지만, 요약 과정에서 너무 많이 생략하면 스토리가 없는 문장이 된다. 상대방이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작성한 보고서가 결재를 부르는 보고서다.

상위 1%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원칙>은 요약하기다. 그리고 이 책의 주된 내용은 보고서 작성이다.

이 책은 글쓰기의 필요성, 쉽고 간결하게 글 쓰는 법, 절대 하면 안 되는 실수들, 보고서 치트키, 자소서 작성법과 스토리텔링 등에 대해 알려주는 글쓰기 극약 처방이다.

보고서 제목은 상사의 관심 내용과 해결 방안까지 담겨 있어야 한다.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이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한 답인 내용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인 초점으로 좁혀서 정한다. 기대효과까지 담으면 한 번에 통과되는 보고서 제목을 뽑을 수 있을 것이다.

보고서 구조핵심-근거-사례-핵심 강조로 딱 정해져 있다. 이 기본 틀만 기억해도 굉장히 효과적으로 보고서를 쓸 수 있다는 사실! 약도를 그리듯 핵심 내용만 쉽고 간결하게 쓰면 된다. 이 기법을 적용해서 쓰고 확 달라진 상사의 반응을 확인해 보자. 이것이 현업 사수의 노하우다. 상사는 결정권자이므로 설득하려 들지 말고 어느 부분이 마음에 안 들었을지를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5가지 방법은 정확한 수치와 뚜렷한 근거, 객관적 사실에 바탕을 둔 논리적인 설명, 상대가 납득할 수 있는 명분, 전문가의 권위가 있는 주장이다. 주장하는 것이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전문가에 의해 확인된 사실임을 첨가하면 신뢰도가 급상승한다. 또한 수용했을 때 얻게 될 이익과 손실을 알려주는 것도 좋다. 사람은 손실이 확실할 때 행동한다.

이상의 처방을 바탕으로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을지, 어떻게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를 알려준다. 상사는 내 보고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를 읽기 때문에 빠르게 내용을 파악하고 결정할 수 있게 작성하는 법을 배워보자.

직장에서의 공식적인 의사소통은 문서로 한다. 그래서 글을 통한 정확한 의사소통은 일잘러의 필수 역량이다. 이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한 경청, 공감, 배려, 질문, 설득 방법도 배운다. 일방적인 소통이나 과도한 정보 전달, 말 안 해도 상대가 알아주겠지 하는 마음은 의사소통의 장애물이다.

나도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냐고 생각했는데, 정말 사소한 것이라도 말로 해야 알지 알아서 척척 해주는 경우는 없었다. 내가 정확하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전달을 잘 못하면, 의도하는 바를 다시 확인 하거나, 예를 들거나 해서 이끌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자소서를 쓸 때 절망에 빠진다고 한다. 또한 면접을 보거나 회의를 하거나 소통할 때도 내 생각을 두서없이 말하는 경우가 많다. 실은 나도 그렇다. 친구와 하는 일상 대화에서조차 조리 있게 말하지 못하고 이 말 했다가 저 말 했다가 결국 나도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까먹는다. 주제도 없고 글쓰기 연습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챗 GPT가 글을 대신 써 주는 세상에 새삼 무슨 글쓰기냐고 할 수 있다. AI가 생성한 글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불과하다. 우리는 내가 필요로 하는 글을 AI 가 정확히 생성하게 하는 명령이나 AI 가 준 글감으로 나만의 독창성을 발휘하는 글쓰기에 집중해야 한다. AI는 내 인생을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나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쓸 수 없다. 나의 손때가 묻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글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이다.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려면 많이 읽고 많이 써봐야 한다.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서평단을 하면서 절실히 느꼈던 부분이다. 책을 다 읽었는데, 좋은 구절도 다 적어 놓았는데 막상 내가 할 말이 없다. 처음 책을 읽고 한 말이 '재밌었다'에 불과했다. 그래서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글쓰기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때 국어는 배웠지만 글쓰기는 배운 적이 없다. 논술이 있지만 형식적인 글쓰기일 뿐이다. 초등학교 때 독후감 쓴 이후로는 일기도 써 본 적이 없다. 신입사원 연수 때 보고서나 기획안 작성 등의 교육을 받지만 한두 시간의 교육으로 공문이나 보고서를 잘 쓸 수 없다. 미국 대학에서는 강도 높은 글쓰기 교육을 제공한다지만 우리에겐 없다. 그러나 없다고 못하라는 법은 없다.

글쓰기를 염두에 두고 책을 읽어보자. 읽은 내용을 글로 써 보면 다시 한번 책 내용을 확인하게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엄청난 성장을 경험할 것이다. 애니 <겨울 왕국>을 스토리 형식과 보고서 형식으로 비교 한 부분을 보면 두 글의 차이점이 뚜렷이 보인다. 상황에 맞는 글쓰기를 연습해 보자.

드라마 몰아보기는 '스토리' 때문에 빠져드는 것이었다. 그런데 보고서에도 스토리텔링이 있다. 결재권자가 궁금해할 내용을 상상하고 자연스럽게 납득이 가는 답으로 이끄는 구조를 말한다.

가독성을 높이는 편집 노하우 8가지, 뽑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자소서 쓰기, 일기나 감사 일기 쓰기, 독후감을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의 '본깨적'으로 적는 방법을 추천한다.

글쓰기 근력을 키우는 첫 단계는 매일 쓰기다.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된 '모닝 페이지'라는 방법이 독특했다. 나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방법으로, 매일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써나가는 것이다. 감사한 마음, 답답한 마음, 고민거리를 펜이 가는 대로 그냥 쓰면 된다. 나는 매일 쓰기를 시도했다가, 오늘은 뭘 쓰지? 쓸 말이 없어서 하루 쓰고 그만뒀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내 감정을 바라보기 위한 글쓰기라 좀 오래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상위 1%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원칙> 마지막 팁은 디테일에 신경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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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미, 무엇이 나를 통제하는가 - 인생각본, 해방에 대하여
이진동 지음 / 책과나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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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배우기 이전의 아기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로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신체 조직에 새겨진 기억은 평생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뇌의 기억과 달리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몸짓, 태도, 발걸음, 음성 등으로 출현된다.

아기의 기저귀를 계속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나는 보살핌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몸에 저장한다니... 아기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피부와 온몸에 기록하고 있었다.

피부에 저장된 이 몸의 기억은 평생 사라지지 않고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인생 각본의 근거가 된다. 부모의 바람과 욕심이 들어간 부모의 사고방식이라는 아주 강력한 틀 속에 우리를 묶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부모의 탐욕이 들어있는 인생 각본에 따를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이 인생 각본을 연기하는 인생 무대에서 내려와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하고 판단하고 책임지는 진정한 자유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자유로는 삶을 위한 방법으로 교류분석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의 삶을 고통으로 몰아가는 인생 각본의 해결 방안인 실존주의 철학을 접목해 본다.

교류분석(TA : Trasactional Analysis)은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성격 유형과 상담이론이다. 나와 사회를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는 무의식, 자아, 초자아라는 개념만 익숙한데 이 책에서는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은 에릭 번(Eric Bern)의 자아분석을 다룬다. 자아를 부모 자아(Parent ego), 어른 자아(Adult ego), 어린이 자아(Child ego)의 세 가지로 분석한다. 사람들의 상호작용은 이 자아 간의 교류를 통해 이루어진다.

교류분석 상담은 단순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돕는 심리 상담 기법이다. 자신을 더 잘 이해하여 대인관계나 내면의 갈등을 해결하고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와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게임 분석도 소개한다.

부모가 원하는 삶이 인생 각본이다. 아이는 부모가 낳았지만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아이가 부모의 작품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좋은 결과라도 그것은 부모의 것이다. 네가 아들(딸)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던가, 너는 누구보다 못하다는 식의 비교를 통해, 부모가 원하는 아이로 자라갈 것을 강요받는다. 부모의 사소한 말과 행동이 아이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알면 아이 앞에서 결코 함부로 행동하거나 말하지 못할 것이다.

부모의 금지어는 비언어적 방법으로 전달되는데 부모에게 받는 메시지는 아이들의 의식 속에 강렬하게 각인된다. 자라면서 비슷한 경험을 할 때마다 확인되고 강화되면서 의식의 내면에 뿌리내린다. 이것이 성인이 되면 자기도 모르게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았던 금지어나 몰이어(강요의 말)를 따르며 일생을 살아간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에게서 사랑받기 위해 각본을 만들었다. 부모의 권위에 의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항상 똑같이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는 데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어린 시절 부모가 만들어준 인생 각본에 덜미를 잡힌 것이다.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한다. 그러나 매 순간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참자아로 깨어 있으면 부모 자아의 명령을 거부할 수 있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선택과 결단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생존, 애착, 정체성, 역량, 안전 금지어들이 어떤 행동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나와 공통되는 부분은 잠시 멈추어 나의 과거를 돌아보며 읽었다. 나의 행동이 이해가 갔다. 나의 자아 상태를 파악하고 엄마는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서로의 mbti를 알면 갈등 상황에서 도움이 되듯, 각자의 인생 각본을 이해하면 서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찾아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

자율성을 회복하려면 나의 내면에 소외시켜 왔던 진정한 수용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자유의지로 선택하는 능력인 자발성을 개발해야 한다. 자발성은 순수하게 자신이 독립된 존재임을 깨닫는 자아의식에서 나온다. 그리고 상대의 감정 상태와 욕구를 서로 주고받으며 형성되는 친밀감이 필요하다.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는 사형을 앞둔 좁은 감옥에서 행복하기로 선택했다. 시지프스는 바위를 정상으로 끌고 올라가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고 행복을 느꼈다. 이때 신의 형벌은 아무 의미도 없어졌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주어지는 행복은 결코 자신의 것이 아니다.

끝으로 금지 각본을 치유하는 방법들을 배운다. 실존주의 철학의 핵심 개념인 선택의 자유가 각본이 초래한 삶의 고통에서 해방시켜 준다. 선택의 자유는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서 각본에서 벗어나, 변화된 삶으로 인도해 주는 선물 같은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빈 그릇으로 태어났다. 이 그릇에는 태초에 주어진 사명이나 의무도 없었다. 무엇을 채워 나가든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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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자 - 삶의 무기가 되는 멘탈, 심리의 열쇠
김원우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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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를 치면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생긴다. 미래에 꽃길만 있다고 믿는다. 하한가를 치면 자기 불신과 후회, 절망이 가득 찬다. 하지만 삶에서는 강할 땐 약하고, 약할 땐 강해지는 균형을 지켜야 한다.  


이 책의 부제는 삶의 무기가 되는 멘탈, 심리의 열쇠이다. 각 장별로 4개의 시크릿 열쇠를 쥐고 나면 우리는 정신적으로 매우 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장착한 멘탈 종결자, 즉 <해방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니, 나는 무언가 이루어야 가치 있는 삶이라는 감옥에 갇혀있었음을 깨달았다.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나도 가치 있고 귀한 사람임을 알려준 책. 해방자는 나 자신이었다.


나도 삶이 공허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지금도 모른다. 나는 지나간 삶이 잘 기억나질 않는다. 생각 없이 살아서 그런 것 같다. 환경 탓 남 탓하기 바빴다.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고, 잃어버린 것을 놓아주지 못했다. 흘러가는 대로 살며, 비싼 대가를 삶으로 지불했다. 의식적인 삶을 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식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나를 존중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바로잡기 위해 행동하는 삶이다. 생각만 하며 합리화하는 것은 자신의 의식을 외면하는 행동이다. 나의 자존감은 바닥이었다.


성장의 원동력인 자존감은 자기 존중과 효능감의 두 가지 축으로 되어 있다. 열등감과 자존감의 균형이 잡힌 사람은 자신을 드러내려 애쓰지 않고, 우월감을 갖지 않으며,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자존감인 낮아서 자꾸 우월하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자기 존중은 자신은 고유의 가치가 있고, 행복한 삶을 누릴 자격이 있음을 믿으며,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사는 것이다. 오직 한 번뿐인 삶에 행복이라는 꽃을 피우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싫은 것은 싫다고 말하고 주눅 들거나 뒷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전업주부였을 때 오로지 남들 뒷담화에 열을 올리던 기억이 난다. 자기 존중감이 없어서였다. 굿 파트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평생을 파출부로 살았다며 이혼을 요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내 인생이 뭐냐며 울부짖는다. 결론은 화야 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이분도 나처럼 자기 존중감이 없어서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효능감은 어떤 고난에서도 대처할 능력이 있는 것을 말한다. 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고난에서 성장한다. 자기효능감의 핵심은 파악, 이해 그리고 배움, 성장이다. 효능감이 높으면 도망치거나 회피하지 않는다. 자신의 장단점을 잘 알고 문제를 파악하며 부족한 점을 인정한다. 


회복 탄력성이란 시련과 역경이 찾아오더라도 잘 대처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는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데 익숙해서 수용하기보다는 불평하거나 화를 낸다. 이때 사실과 나의 해석을 구분해야 한다. 그래야 상황에 대한 통제권이 회복된다. 고통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때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다. 


불리한 상황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하는 연습을 의식적으로 하면 회복 탄력성이 좋아진다. 어떤 상황이라도 극복해 낼 수 있는 내면의 그릇이 커진다. 회복 탄력성의 대가들은 늘 역경을 기회로 바꾼다. 직면한 문제가 무엇인지 인내심을 가지고 탐색한다.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다. 인생의 희생자, 피해자에서, 생존자를 넘어 주도자가 된다. 


낙관주의는 삶에 대한 관점이다. 긍정적인 것을 보려고 하면 긍정적인 것만 찾게 된다. 웃으면 웃을 일들만 보인다. 중요한 것은 학습이다. 긍정적인 관점도 학습할 수 있다. 이미 벌어진 일에 감정을 소모한다고 바뀌는 것은 없다. 그러나 관점은 선택할 수 있다. 시험을 자신의 성장을 확인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일자리를 잃으면 다른 일을 할 기회라고 믿는다. 


자동차 접촉사고가 났다. 운전자 모두 부상은 없었다. 한 운전자는 안 다쳐서 행운의 날이라고 했고, 다른 운전자는 사고가 난 최악의 날이라고 했다. 어떤 관점으로 살 것인가? 우리는 상황 때문에 고통받지 않는다. 상황에 대한 관점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한다.


저자는 불행한 삶에서 탈출하고 싶어서 긍정적인 삶을 사는 법을 공부했다. 하지만 삶이 만족스러워지지 않았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려면 작지만 많은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삶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일상을 다시 보자. 그 일상은 누가 만든 것인가? 일상이 되어버린 나의 사람들이 내 손에 닿는 거리에 있음에 더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다. 내 일상의 이름은 행복이다. 


내면의 비판자는 삶을 비튼다. 힘든 일이 생기면 내면의 비판자가 활동한다. 가장 힘든 시기에 내면의 비판자는 부정적인 말만 쏟아낸다. 자신이 가치 없고 존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무능력하고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가지 못할 거라 한다. 자기 능력을 의심하도록 만든다.


상황을 확대해석하고, 부정적인 것만 주의를 기울이며 저런 행동을 하는 걸 보니 인성도 더러울 거라는 고정관념을 가진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며 비현실적인 강요를 자신에게 한다. 나는 이렇게 사는 게 운명이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일반화한다. 아무 의도도 없는 상대방의 웃음에도 의도가 있다며 비뚤어진 해석을 한다. 


타인의 평가를 자신의 가치로 생각하고 지배당한다. 피해를 당해도 참는다. 의존적이고 책임감이 없다. 자신에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면 그렇다는 대답을 선뜻하지 못한다. 지금 상태가 안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들에게 보여주는 삶을 살고자 목표를 세우지 마라. 기대한 만큼 인정이 돌아오지 않으면 방향성을 상실한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 주변 사람에게 전염된다.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끼리 만난다. 부정적인 친구가 있다면 과감하게 그 무리를 떠나야 한다. 멘탈 관리를 통해 타인의 모욕적인 말에 쉽게 욱하지 말고 우선순위에 따라 자신의 일을 하며 삶을 통제해 보자. 


타인의 시선에서 해방되는 8가지 법칙, 휴리스틱 극복법, 좋은 습관 만드는 법, 미루는 이유와 미루는 습관 고치는 방법, 잠재의식을 이용한 원하는 삶을 사는 연습, 세상보다 나 자신을 먼저 탐구하고 배려해야 하는 이유, 좋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법칙을 배워보자.


저자는 말한다. 고도비만이었던 시절에서 벗어났어도 그 시절을 살았다. 스스로를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타인도 나를 거부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이런 상황과 내 모습을 만든 것도 나였다. 나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보였다. 나를 거부하지 않았기에 더 이상 가지는 것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다. 눈을 가린 안대를 벗은 기분이었다. 나는 나 자신의 해방자였다. 


"바꿀 수 있는 것은 현재뿐이다. 기억하라. 오늘이 내일의 과거가 된다."(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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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예술 취향 스타터팩
팀통조림 지음 / 팀통조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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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라면, 작품은 개별적인 의미와 함께 기획을 시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것이다.

숫자의 시작은 1이다. 우리나라 도서관 10진 분류는 000의 총론부터 시작한다. 미국 교육 시스템은 100부터 시작한다. 해당 과목의 입문 강좌나 초급 과정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에 101/원오원/이 들어간 것 같다. 예술 스타터 팩, 예술의 기초 과정. <쉽고 간편한 예술 통조림 101>을 뜯어보자.

4개의 통조림을 맛본 뒤 나는

클래식 : 늘 흘려듣다가 소리를 해체해서 들어보니 멜로디와 함께 개별 악기 소리도 들렸다.

미술 : 전시를 보는 법을 배워서 미술관 가는 것이 두렵지 않다.

희곡 : 접해 본 적은 없지만, 어떤 목적의 글인지 알고 나니 소설처럼 읽어보고 싶어졌다.

국악 : 당장 '덩더쿵'이라는 라디오 앱을 깔고 국악을 들으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4개의 통조림을 맛보면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CANNED Classic

귀를 열고 눈을 감고 3분 대신 30분 길이의 음악을 들어본다. 내 음악은 어디서부터 비롯되었을까? 나만의 답을 찾아간다.

레퍼토리는 공연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곡목, 목록이라는 뜻이고, 리사이틀은 1인 독주회나 독창회를 말한다. 클래식 필청 리스트와 공연장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들의 리스트를 참고로 들어보자

음악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박자와 리듬의 차이에서부터, 공연을 보기 전 확인 사항, 다른 예술 장르와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함께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을 분해해서 들어본다.

피아노를 치면 클래식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 저자는 피아노를 쳐서 클래식에 가까워지는 게 아니라 클래식에 가까워지고 싶어 피아노를 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클래식 감상을 위해 악기를 다루어야 하는 건 아니라는 말에 다루는 악기가 하나도 없는 나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내가 다루는 악기가 없는게 아쉬워서 아들에게는 피아노를 가르쳤다. 그런데, 정말 피아노를 친다고 클래식에 가까워지지는 않는 것 같다. 아들이 클래식을 안 듣는 것을 보면 말이다. 하지만 악보를 볼 줄 아니 다른 악기를 금방 배웠다. 특히 중학교 때, 음악은 공부 안 해도 다 맞아와서 국영수 대신 위로를 삼았던 기억이...

CANNED Fine Arts


미술 챕터는 좀 더 재밌게 보기 위한 단계별 제안이다. 작품을 보는 안목을 길러 좋은 미술을 찾는 법을 배워보자. 모던아트, 현대미술이란 1860~1870년까지 인상주의 이후의 모더니즘 미술이다. 컨템퍼러리 아트란 동시대 미술로 현대미술 이후 포스트모더니즘 미술과 우리가 사는 시대의 요즘 미술을 말한다.

나는 미술관은 박물관처럼 큰 곳이고, 갤러리(화랑)는 개인 작품을 전시하는 곳인 줄 알았다. 미술관(Art Museum)은 미술에 특화된 박물관이라 대충 맞았는데, 갤러리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곳인 줄은 몰랐다. 다양한 갤러리를 압축해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아트페어이다.

국내외 아트페어와 비엔날레 리스트, 전시 정보 얻는 법, 미술관 매너, 구조, 내용, 디테일로 나누어서 전시를 찍는 법, 전시를 더 재밌게 더 많이 보는 법, 작품 보기 연습과 미술관 안팎에 숨겨진 재미 찾기, 공공미술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큐레이터는 많이 들어봤지만 도슨트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은 몰랐다. 전시 작품을 설명해 주거나 안내해 주는 분들이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12주 정도의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 설명해 주는 작품이 내가 접해 본 것이 아니어서 더 흥미로웠고, 미술관에 가도 이제는 자신 있게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

CANNED Drama


나는 희곡은 한 번도 읽어 본 적이 없다. 체홉의 <벚꽃동산>을 읽다가 형식이 낯설어서인지 뭔 글이 이래~ 하면서 포기한 적이 있다. 희곡의 3요소는 대사, 지문, 해설이고 연극 대본이라는 정도만 알아도, 희곡 읽기에 재도전할 의욕이 생겼다.

줄거리와 플롯은 다른 거였다. 줄거리는 시간순, 플롯은 사건 재배열 정도일까? 작가의 의도대로 사건을 재구성한 것을 플롯이라고 한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는 옷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연극 무대 장치라고 한다. 기계장치로 무대에 내려온 신(God from the machine)이라는 뜻이다. 인간의 능력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조력자가 나타나는데, 당시에는 크레인 같은 기계 장치에 매달려서 등장한 것에서 유래했다. 캡틴 마블과 같은 역할이다.

희곡을 읽고 나서 알면 좋은 것들, 연극 비평과 극작가에 대해, 마음에 드는 연극 고르는 법, 다른 장르에서 희곡의 흔적 찾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읽기로 끝난다. 여러분을 위한 작은 '시학'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CANNED Gugak

국악은 나라의 음악이라는 뜻. 트로트는 일본 엔카 요나 누키 음계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일본은 음계를 '히후미이무'라고 했는데 '도레미솔라'라는 서양의 7음계가 낯설어서, 요(파)와 나(시)를 뺀(누키) 음계인 요나누키 음계를 사용했다. 요나누키 음계에는 '도레미솔라'의 장음계와 '라시도미파'의 단음계가 있다. 우리나라 초창기 트로트는 '라시도미파'의 요나누키 단음계로 되어있다.


국악방송 '덩더쿵'이란 앱도 소개받았다. 클래식처럼 잠이 오는 것이 아닌, 가요 같은데 국악인 곡들이 이렇게 많았다니. K-팝이 아닌 K-국악도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국악에서의 음악 기록 법, 남도민요나 경기민요와 같은 지역별 민요 분류, 저자의 플레이 리스트, 서울 곳곳에 숨겨진 공연장 정보, 국악곡을 들을 때의 팁, 국악의 음계와 쉽게 배우는 법, 내 취향 찾는 법 등 국악 하면 지루함만 연상되던 나에게는 신세계였다.


예술은 실천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난 나의 결론은 스트레스 해소이다. 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원일'은 잘 노는 것이라고 했지만. 모든 예술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나도 모르게 풀린다. 피카소의 그림처럼 어려운 그림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지만 세상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 생각하면 색다른 기분전환이 된다. 모나리자의 미소를 보면 그냥 나도 미소 짓게 되는 것처럼.


이 책의 희곡과 국악 통조림은 내가 마음이 가는 분야가 또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주었다. 예술의 색다른 감상법과 분야를 접해본 값진 시간이었다.


♥ 인디캣 책곳간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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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의 극한 2 - 고난도 유형 기본서 정답의 극한 2
홍성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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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은 오직 전체 글의 흐름 속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수능 고난도 영역 핵심 내용 파악은 UP AND DOWN 문제로 이 책에서는 핵심어를 파악하는 연습을 합니다.

2021년 발간된 <정답의 극한>이 추론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수능 영어 문제와 접목되는지를 밝히는 고난도 유형에 대한 개념서라면, <정답의 극한 2>는 개념과 풀이가 각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 과정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유형별 독해 책들은 빈칸 문제나 순서 배열 문제를 모아 놓은 것이라 그것이 어떤 논리적 추론에 의해 답이 되는지, 어떤 근거를 토대로 푸는 것인지 참고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한다. 그래서 이 <정답의 극한>이라는 책 두 권이 나오게 된 것이다.

수능 영어 45문항 중 고난도 유형이란 21번부터 40번까지의 16문제를 말한다. 크게 추론선택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추론(Reasoning)이란 엄격한 방식으로 결론에 도달하는 것과 관련된 사고 형태 또는 방식(a form of thinking that is concerned with arriving at a conclusion in a rigorous way)이다.

이 책의 표지에는 빙산이 나와 있다. 추론은 빙산 아래쪽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보이지 않는 부분을 통합해서 제목이나 요지와 같이 보이는 빙산 부분을 선택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추론에는 3가지 방식이 있다. 연역법(Deductive reasoning, 귀납법(Inductive reasoning), 귀추법(abductive reasoning)이다. 이것을 이 책에서는 TOP-DOWN, BOTTOM-UP, 귀추법-선택지 중심 주의로 표현한다. 3등급 이상은 고난도 유형을 충분히 파악하느냐가 관건인데 논리적 사고를 객관식 선택지로 도출해야 한다. 즉, 사진작가와 눈이 좌우만 살피지 않고 축구 선수가 좌우로만 움직이지 않듯, 글을 입체적으로 읽어 내라는 말이다.

이 책은 개별 문장에 대한 파악이나 추론과 관련이 없는 것은 다루지 않는다. 입체적인 이해가 필요한 문장만 구문 설명을 덧붙였다. 수능 영어는 언어 능력 평가처럼 얼마나 내용을 잘 파악했는지에 대한 평가가 아니다.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주어진 응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한다. 모든 문제는 실제 수능보다 조금 더 길다. 문제만 풀지 말고 더 많은 글을 논리적으로 읽어 보고 그 흐름을 파악하고 핵심어를 찾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다.

수능 영어의 지문은 크게 설명 에세이, 논증 에세이, 서술형 에세이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놀이공원에 다녀온 글을 쓴다고 하자. 놀이공원에서 발견한 어떤 문제점에 대해 그것을 서술하거나 논술한다면 설명 또는 논증 에세이고, 친구와 즐거웠던 일을 묘사한다면 서술형 에세이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정의하는 수사법(Rhetoric)은 대구(對句)와 대조의 형태로 문장 간 응집력을 높여 내용을 전개하는 것이다. 역설이란 어떤 결론을 냈을 때 원래 예상한 것과 다른 결론이 나오는 경우를 말한다. 정답의 극한 1에서는 역설적인 상황을 주로 다뤘지만, 정답의 극한 2에서는 역설뿐 아니라 대구와 대조,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여러 수사적 표현 문제를 다뤘다. 수능 영어에서 대구와 대조에 관련된 표현이 나오면 빈칸을 해결하는 직접적인 단서가 된다.

글 도입 부분에서 일반론이 제시되지 않고 구체적인 등장인물이나 고유명사를 제시하면서 글이 시자되는 경우에는 공통된 특질을 파악해서 문제를 풀면 된다.

함축 의미 추론은 지문 전체 내용에 비추어 밑줄 친 표현이 의미하는 바를 찾아내는 문제이다. 지문의 내용은 키워드에 따라 일관되게 드러난 중심 내용에 있다. 중심 내용의 흐름과 관련된 어휘 문제는, 해당 선택지의 어휘가 포함된 문장이 복잡한 문장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정확하게 해석하고 구문까지 정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어법 문제가 나오면 어법상 명확한 것을 먼저 판단하고, 관계사, 접속사, 병렬 구문처럼 해석을 통해 명확히 판별해야 하는 경우를 경쟁 선택지에 올려 문맥상 해석과 상대적 정확성을 확보해서 판별하는 것이 정답에 근접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지문 자체만으로 답이 나오는 예외 문제 몇 개를 풀어 보고 빈칸 문제가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비교를 통해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수능 고난도 유형은 추론이 필요하므로 지문의 내용만으로 답을 고르지 말고 선택지 자체를 파악하고 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또한 논리적 사고에 포함된다.

부록은 Q&A이다. 감으로 맞춘 것과 논리적 풀이의 차이, 답의 근거를 찾는다는 말의 뜻, 분사 구문은 회화에서 사용하지 않는지 등 저자가 많이 들었던 질문과 답을 실었다. 3등급 또는 4등급인데 이 책을 봐도 되냐는 질문에 저자는 영어 고난도 유형의 지문과 문제 형태에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 책을 공부하면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실제 모의고사는 쉽게 느껴질 것이라고 한다. 어려운 문제를 극복해 내면 낼수록 실제 수능에 더 빨리 적응할 것이라고.

평상시에 영영 사전을 찾거나, 영어 표현을 영어로 바꾸어 설명한 것을 자주 보는 연습을 하자. 이 책도 중요한 어휘나 어법 설명은 우리말이 아닌 영어로 되어있다. 수능 영어 영역 만점에 도전!

"수능 영어는 강의를 듣고 내가 풀이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p.28)

♥ 지식과감성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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