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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트렌드 2025 - 새로운 부의 기회를 선점할 55가지 성공 시나리오
정태익 외 지음 / 북모먼트 / 2024년 10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012/pimg_7912621364460034.jpg)
새로운 부의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 투자자에게는 무척 매력적인 문구이다.
새로운 기술의 빠른
등장과 퇴장으로 사회와 문화는 정신 못 차릴 정도로 급변한다.
전기차의 등장,
자율주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테슬라의 주식이 끝없이 오르다가 주춤한다.
모든 기계와 제품에는
반드시 AI반도체가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
엔비디아 주식 역시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으나 지금은 머뭇거리고 있다.
한 때는 120%
확실하고, 자식 세대까지 부를 책임져 줄 듯이 찬사와 기대를 받지만
어느 기업도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지금처럼 보여주는 시기도 없다.
그래서 이 책
<머니 트렌드 2025>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부의 기회를 선점할
55가지 성공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차별점이다.
게다가 각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8인이 공동 집필한 책이다.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넓고 다양하게 이슈를 제기해 줄 수 있다.
2025 경제, 주식,
부동산, 문화, 사회 이슈, AI, 기후위기 대응의 내용이 7개의 챕터에 담겼다.
기억에 남는 구절을
정리하자면.
2025년에는 긍정적인
변화도 기대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제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고민거리이다
시니어 거주공간에 대한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호텔급 환경에 각종
편의를 제공해 주는데 보증금은 물론 월 맻 백에서 천단위까지 이용료를 받는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시니어
비즈니스의 확장세와 시니어 비즈니스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기업으로
돈의 이동이 일어날
거라는 부분은 절로 고개가 끄덕여 졌다.
* 이코노믹리뷰 <‘골드시티’ 호텔급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라우어’ 수요자 몰린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65185
미국 주식투자에
대해서도 색다른 견해를 말해준다.
미국시장 투자는 초보
투자자에게 더 적합하고,
직접 기업을 골라
분석하는 '완전히 초보는 아닌' 투자자에게는 한국 시장을 권한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깊은 분석이나 평가 없이도 캐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월배당 ETF가 요즘 인기 많은데, 신흥국 몰빵형과 테마형 ETF는 주의해야 하고,
엔비디아 칩을 구하기 쉬운 때가 오면, 인공지능을 이용한 서비스 시대가 펼쳐질 것이므로 주목하면 좋다.
우리나라와 미국 외에 신흥국 인도의 성장성에도 주목한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공급부족에 기인하여 2025년 주택가격, 특히 아파트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곧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조치 될 텐데, 금리가 내려오는 속도가 빨라질 수록 집값 상승의 요인이 된다.
2025년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 금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현재 부동산이 어떤 상태이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할 때 좋은 방법으로
해당 자산의 상승 폭과 하락 폭의 상~하한선을 고려하는 것도 알려준다.
재미있는 키워드로 '수면 이혼(sleep divorce) 증가'가 생각난다.
배우자의 코골이 등 잠버릇 때문에 피곤함을 느끼며, 이로 인해 각방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수면에 관한 니즈는 침대 시장으로 옮겨가고 2023년 시몬스침대의 매출은 2019년에 비해 1,100억원이 증가했다.
수면 장애를 개선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수면 관련 치료제, 수면 유도 음료 등의 산업 확산도 관심가져야 한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012/pimg_7912621364460035.jpg)
기술발전에 따른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심화는 분명해 보이는데, 이면에 놓치는 것들이 있다.
바로 기후변화이다. 각종 IT설비가 늘어날 수록, 전기사용과 온실가스 배출 등이 증가한다.
그래서 기후위기 대응이 필요한데, 탄소중립을 지원하고 기후변화 피해를 줄이는 기후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대기업 주도하에 모빌리티 산업 자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에 가치사슬과 연계된 성장이 기대된다.
기존 모빌리티 분야의 가치사슬에 있는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눈여겨 봐도 좋을 듯하다.
책의 뒷부분 <나오며>에도 인상 깊은 구절이 눈에 띈다.
모든 종목에서 돈을 벌 필요는 없다. 잘 발굴한 종목 몇 개가 대부분의 마이너스를 커버해 줄 것이다.
"주가는 마이너스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손실액은 투자한 금액에 한정되지만, 상승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 피터 린치 -
종목에 대한 투자보다도 나에 대한 투자가 우선이다.
발전된 나의 능력은 사라지지 않고, 가치가 올라갈 것이며, 세금도 붙지 않는다. - 워런 버핏 -
다양한 방면에 대해 방대한 양이 수록된 책이다. 우선은 관심 있는 분야 위주로 읽었지만,
저자의 말처럼 시간을 들여 전체를 반복하려 한다. 천천히 꼭꼭 씹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
"편식하지
마세요. 우선 책을 충분히 소화하고 그 후에 나에게 맞는 것을 취사선택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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