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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트
최고수준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의 부제가 무척이나 의미심장하다. "계급을 바꾸는 단 하나의 시스템".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사회적 권력이나 재력 등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사회 계층이 분류되어 있다는 조금은 비관적인 의미와 노력이나 그 많은 것들을 통해서 계급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일단, 저자가 말하는 하이스트 계급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하이스트 계급'이란 단순히 돈이나 부동산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오직 자신만의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높은 달성률로 이뤄가며 스스로 주도적인 행복을 통제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저자는 많은 고민 끝에 취업 대신 사업을 선택한다. 그리고 젊은 나이에 매출 65억 원의 비즈니스를 구축하며 스스로 새로운 부의 계급에 올랐다. 계급을 바꾸는 단 하나의 규칙을 발견했고, 나는 스스로 최고가 되었다! 라고 말하는 저자. 이 책은 그러한 저자의 철학을 담아서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었고, 각 챕터는 HIGHEST의 앞 글자를 하나씩 포함한다.
1장 'H.unger - 목표를 향항 갈망과 결핍'에서 시작하여, '2장 I.dentity - 생산자의 정체성 구축', '3장 G.ame - 자본주의 비즈니스의 룰', '4장 H.ack - SNS로 시작하는 레버리지', '5장 E.ngine - AI를 활용한 생산성 극대화', '6장 S.cale - 크리에이터에서 사업가로'를 지나서 마지막으로 '7장 T.op - 구축한 시스템을 단단하게 다지는 법'의 흐름을 지닌다. 목표를 향한 출발에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기나긴 여정을 포함한 듯한 느낌이다.
하이스트 계급으로 도약하기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최소 조건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최소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는 것이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자동화와 남들보다 10배 이상의 압도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기억에 남는 내용이 많지만, 몇 가지 꼽자면
물리적으로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의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육체적 노동을 통해 번 돈만이 가치 있는 것일까. 아니면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자동화로 내 시간을 온전히 통제하고 누릴 것인가. 자신의 모든 오프라인 업무를 최대한 AI로 자동화하고 나를 대신할 아바타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많은 SNS 플랫폼 중에서 인스타그램에 집중한다. 협업하고 싶은 상대에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그들과의 관계를 맺는다. 인스타그램의 진정한 파괴력은 다이렉트 메시지에 있다. SNS라는 무기를 제대로 다루기만 한다면 물리적인 현실을 이겨내고 압도적인 도움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은 유용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우선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아니 이제 그마저도 AI의 도움을 받으면 시간을 대폭 축소할 수 있다. 그럼에도 게으름, 두려움, 귀찮음 때문에 이를 멀리한다면 결국 시장에서 처참하게 뒤처질 것이다. "나는 원래 내 방식대로 잘해왔어" 라는 오만함을 버려야 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바로 실행이다. 내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관련 분야의 책을 최소 10권 이상 단기간에 읽어야 한다. 또한 책을 통해 얻은 모든 지식을 머릿 속에만 가두지 말고, 무자비할 정도로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일침한다.
과거에는 학벌과 자본 중심이었고,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동산이나 비트코인이 인생을 바꿀 도구였다면, 이제는 SNS 마케팅이야 말로 부의 최정상을 차지할 수 있는 도구라고 저자는 역설한다. 거대한 변화의 시점에서 룰을 정확히 배우고 과감하게 자신을 드러낸다면, 누구나 하이스트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계급 사회에서 평범함을 거부하고 최상위 포식자로 올라서기 위한 방법이 담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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