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사위는 던져졌다 - 모든 것을 잃을 각오가 모든 것을 얻게 한다 ㅣ 리더의 서재 1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지음 / 프라임북스 / 2026년 7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표지의 한 이름이 강렬하게 눈에 들어온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그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지만,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단 3마디의 너무나 유명한 문장을 남긴 사람.
이 책은 그의 인생에 대한 전기다. 다만, 그의 인생의 모은 것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들이 배울 부분만 발췌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변화를 싫어한다. 그래서 안정된 직장, 안정된 환경, 따박 따박 들어오는 월급을 선호한다. 어쩌면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맞지 않을 수 있다.
책의 앞 부분에서도 거론 되었듯이 이 책은 순응을 거부하고, 누구도 감히 넘지 못했던 선을 기꺼이 넘었던 한 남자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 완벽을 기다리며 시간을 죽이는 대신, 압도적인 속도로 자신을 가로막는 난관을 부셔버린다.
책은 크게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것을 잃을 각오가 가장 날카로운 무기다라는 것에서 시작하여, 돌아갈 다리를 불태우고, 나의 판을 세우며, 말보다는 압도적인 결과로 증명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마지막은 '1인자의 왕관은 기꺼이 피 흘린 자의 몫이다'로 끝맺음한다.
책은 연대순은 아니다. 흔한 전기 처럼 언제 태어나서, 어떤 가정에서 자라고... 등등으로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그가 이루어낸 성과 또는 전투, 삶을 연결 시켰다. 그래서 굳이 앞에서 부터 읽을 필요는 없고 목차에서 마음이 가는 부분부터 펼쳐도 무방하다.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을 원하면서도 지금 하던 일을 유지하면서, 남는 시간에 아주 슬쩍 새 일을 시도해보는 것을 지적한다. 자신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마지막 한 방울의 절박함까지 짜 낼때만이 새로운 사건이 시작될 수 있다. 나를 갖춘 우리를 부수는 것은 사육사가 아니라 바로 나 이다.
기원전 로마의 달력은 엉망이었다. 신의 영역이라 믿었기에 누구도 건드리지 못했으나, 계절과 날짜가 맞지 않았다. 카이사르는 그것을 고쳤다. 원래 그런 것이라는 상식을 대상으로 개혁을 시도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비난했으나, 시간은 결국 그가 옳았음을 증명했다. 상식을 의심하고, 새로 짓었기에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기억한다.
직장에서 나름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그것이 승진과 연결되는 경우는 또 별개다. 카이사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결과를 만들었고, 그 결과를 자신의 언어로 봉인함으로써 오롯이 자신의 성과로 가져간다. 칼과 펜을 함께 쥐었기에 진정한 결과의 진배자로 남았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당부가 다시금 생각난다.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카이사르의 위대함이 아니다. 물론 장점도 있지만 그 또한 인간이기에 단점도 있다. 카이사르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주인공은 나이기에 내가 넘지 못했던 선을 마주보고, 한 발을 내딛기를 권하고 있다. 내 손안의 주사위를 계속 쥐고 있을지, 아니면 현실이라는 세계로 던질지는 오로지 나에게 달려 있다.
#주사위는던져졌다 #율리우스카이사르 #프라임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역사인물 #자기계발 #도서서평 #리더십 #실행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