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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백수에서 억대 연봉 콜센터 팀장이 된 비결 - 개정판
김우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6년 1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코스피 5천 시대를 이야기하고, AI와 반도체 강국이라는 수식어가 익숙해진 지금도 청년들의 취업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각종 신문 기사와 통계는 청년 실업률과 체감 고용난이 얼마나 깊은지 반복해서 보여준다. 이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청년 백수에서 억대 연봉 콜센터 팀장이 된 비결>은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버텨내는 태도와 일하는 방식에 대해 묻는 책이다.
저자 김우창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굴복하지 말 것, 그리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 그는 보험업 종사자, 특히 실적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실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지만, 그 바탕에는 삶 전반에 적용 가능한 태도의 이야기가 깔려 있다.
강남의 최고급 호텔 근무에서 시작해, 준비 없는 미국행으로 겪은 언어 장벽, 무모한 창업 실패, 대출 사기와 자연재해까지. 타국에서 연이어 마주한 좌절의 무게는 읽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힌다. 그럼에도 저자는 포기 대신 독서를 택했고, 1년간 120권의 책을 통해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다. 이 대목에서는 자연스럽게 박수가 나온다. 실패보다 그것을 견뎌낸 시간이 더 인상 깊다.
보험업에 발을 들인 이후, 대면 설계사에서 다이렉트 보험 상담원으로 옮기며 쌓은 경험담은 이 책의 가장 실용적인 부분이다. 이름을 불러주는 행위가 가진 힘, 고객이 듣기 좋은 발음의 중요성, “좋은 목소리는 콜센터를 평생 직장으로 만들어준다”는 문장은 직업의 본질을 다시 보게 만든다. 억대 연봉 상담원과 초보 상담원의 스크립트 비교, 일터에서 재미를 발견하는 법 역시 현실적이면서 신선하다.
또한 ‘백수를 억대 부자로 만든 6가지 습관’은 보험업을 넘어 영업 전반에 응용 가능한 내용들로, 디테일한 태도와 마인드 관리의 중요성을 짚는다. 중간중간 소개되는 링컨, 보첼리, 마윈, 호날두, 커널 샌더스의 이야기는 좌절의 의미를 다시 정의하게 만든다. 부록의 Q&A 역시 보험 콜센터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준다.
성공을 과장하지 않고, 실패를 숨기지 않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금 제자리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조용한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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