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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문장, 내일이 달라지는 마음습관 선물 세트 - 도서 1권 + 기록 노트 1권 + 전용 펜 1자루
최규운 지음 / 서로(敍路) / 2025년 9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규운의 <내일이
달라지는 마음습관>은 제목처럼 ‘하루를 바꾸는 마음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은 거창한 성공론이나 자기계발의 기술을
다루지 않는다. 대신, 무너진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부드러운 문장과 따뜻한 통찰로, 독자에게 작은 회복의 힘을 건넨다. 20대에게는
방향을, 40대에게는 쉼표를, 60대에게는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는 책이라는 평처럼, 세대와 상황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감성의 온도’다. 글 곳곳에 삽입된 따뜻한 삽화가 마음을 다독이며, 단순한 문장 속에서도 공감이 묻어난다. 저자는 인간의 삶을 단순히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흐름 속에서 받아들여야 할 ‘순리’로 본다. 그래서 이 책은 “무엇을 해야 성공하는가”보다 “어떻게
살아야 평온한가”를 묻는다.
<내일이 달라지는
마음습관>의 핵심은 ‘변화의 힘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결국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괜찮다,
다가오는 계절, 나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보자”라는 구절처럼, 저자는 독자에게 먼저 자기 자신을 다정하게 바라보라고 말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과정이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일깨운다.
책 속에서 특히 인상
깊은 부분은 “좋든 궂든 세월도, 인생도, 세상만사도 흘러가고 변한다”는 대목이다. 지금 견디기 어려운 고통도 결국 지나간다는 단순하지만 진한
위로의 문장이다. 인생의 문제를 당장 해결할 수 없을 때, 그저 ‘흐름 속에 두기’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또한 저자는 ‘아모르
파티(Amor Fati)’, 즉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는 자세를 강조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어려움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려움조차
자기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인생의 굴곡을 거부하지 않고 끌어안는 태도가 결국 성장의 시작임을 보여준다.
마지막 장
‘순리(順理)’에서는 물처럼 부드럽고 겸손하게 흐르는 삶을 가장 이상적인 태도로 제시한다. 억지로 세상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고, 스스로의 속도를 존중하는 삶. 그것이 진정으로 행복한 인생이라는 메시지다. “가장 좋은 삶은 물처럼 부드럽고 겸손하게
흐르는 삶”이라는 구절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자,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마음의 자세를 담고 있다.
책을 덮고 나면,
<내일이 달라지는 마음습관>은 단지 위로의 문장이 모인 책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어주는 조용한 철학서처럼
느껴진다. 세상은 변하지 않아도, 마음을 바꾸면 내일은 달라질 수 있다. 저자의 따뜻한 문장들은 그 변화를 향한 첫걸음을 부드럽게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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