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 (협찬)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
와타나베 야스히로 지음, 최윤경 옮김, 서승범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2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의 전달 메시지

와타나베 야스히로는 책을 읽는 방식과 그 효과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독서법을 제안한다. 그는 단순히 책을 읽고 정보를 흡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그의 메시지는 "읽는 것의 목적은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라고 요약할 수 있다. 또한 독서는 단순한 지적 즐거움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이끄는 도구임을 강조한다.

다른 책과의 차별점

많은 독서법 관련 책들이 읽는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새로운 독서법>은 읽은 내용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행동과 결과를 만들어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독서를 결과 중심의 활동으로 재구성하며, 독자가 자신의 목표와 필요에 따라 독서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한다. 이는 단순한 독서 습관 형성을 넘어, 독서를 인생 도구로 삼도록 독려하는 점에서 독창적이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자면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점, "행동으로 이어지는 독서"를 강조한다.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선택할 때 자신의 목표와 필요를 우선시하며, 무작위로 읽는 대신 목적에 부합하는 도서를 선별하는 "목적에 맞는 책 고르기" 방법을 소개한다. 이는 독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독자의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서를 마친 후에는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즉 "독서 후 정리와 반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 과정은 읽은 내용을 자신의 지식과 행동으로 내재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기억에 남는 문장과 내용

"읽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읽은 뒤 행동으로 옮겨야만 독서의 가치는 극대화된다." 

이 문장은 독서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려준다. 단순히 읽는 행위를 넘어 실천과 성장을 촉진하는 독서를 지향하는 저자의 철학이 함축되어 있다.

내용상의 한계

이 책은 매우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하지만, 독서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다소 기능적이고 목적 중심적인 접근법으로 보일 수 있다. 또한, 모든 독자가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론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책을 읽고 난 감상

이 책은 독서 습관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만들어 주는 훌륭한 가이드이다. 기존의 독서 방식이 단순히 정보 습득에 머물렀다면, 이 책을 통해 독서가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배웠다. 특히 목적에 맞춘 독서와 읽은 내용을 내재화하는 방법은 독서법에 대한 큰 깨달음을 주다.

<새로운 독서법>은 독서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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