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왈도 에머슨 성공의 법칙 - 부와 성공을 부르는 자기신뢰의 힘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노윤기 옮김 / FIKA(피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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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랄프 왈도 에머슨이 누구인지 필요가 있다.

저자는 19세기 중반에 미국에서 수필가이자, 강사, 철학자, 그리고 시인으로 활동했다.

신과 인간과 자연 사이의 관계를 고찰하여, 자신만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파한 대표적인 철학가 명이다.

 

책의 주제는 간단 명료하다. 성공하기 위해서 우리가 알아야 , 가슴에 새겨야 , 지켜야 기준을 담았다.

 

흔히 성공하기 위해서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이미 걸어간 사람이 있기 때문에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성공은 따라하고, 실패는 대응하며, 생각하는 수준과 노력의 정도를 높인다면 또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여기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가미한다.

자신이 지닌 잠재력과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고 개발할지 고민해야 하고, 자아실현과 성장을 목표로 하되

각자가 가진 개성과 자율성, 독립성을 존중하여,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평가, 그리고 정형화된 성공 기준에서 벗어나라 한다.

 

자신의 꿈과 열정을 추구하며,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갈 편견과 사회적인 기대를 뛰어 넘고 진정한 자아 실현이 가능함을 역설한다.

 

책은 크게 5개의 챕터 나뉘는데

"인생의 답은 자신 안에 있다. 나의 생각과 행동이 나를 결정한다. 사람은 사람이 만든다.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라. 있는 그대로를 직시하고 받아들여라" 이다.

 

타이틀만 대충 보고 시중의 여타 자기 개발서와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면, 진중하게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고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뛰어 넘어 진정한 자아 실현, 그리고 존엄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비트코인의 떡상, 엔디비아의 폭등 등으로 포모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이 오히려 늘어났다고 한다.

내가 아픈 것도 아니고, 내가 가진 것을 잃어 버린 것도 아니지만, 그저 타인과의 비교 때문에 우울해 하고, 불안해 하는 것이다.

 

경제적인 면으로만 비교하자면 물론 차이가 나는 부분이 생겨나겠지만,

자신의 멘탈이 단단하다면 만이 있는 것을 찾아 일어 있지 않을까. 걸음이라도 나아갈 있지 않을까.

우울하다고 자리에 누워만 있으면 현실은 달라질 아무것도 없다.

삶은 내가 사는 것이고, 책임도 내게 있기 때문이다. 단단한 멘탈을 만들어야 한다.

 

「성공의 법칙」에는 밑줄 그을 부분이 굉장히 많다. 가슴에 담고 여러 되풀이하며 곰곰이 생각할 메시지가 많다.




단순히 성공이라는 목표 달성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쉽게 없는 인간과 자연 다양한 교훈을 전달함으로써 삶을 되돌아 보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기개발서의 맹점이 책을 덮는 순간, 이미 내가 성공한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그렇구나, 성공 어렵지 않네. 이대로만 하면 되는구나. 쉽다. 그러니까 잠깐 쉬었다가 내일부터 해야지…. 그리고 계속 쉰다.

 

중요한 것은 느낌을 간직하고, 계속 생각하고, 꾸준하게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책은 오래도록 곁에 가치가 있다.

 

정말 아쉬운 가지는... 표지 컬러와 글자 컬러가 비슷하여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저자 약력, 추천사, 출판사 요약을 먼저 보고 내용으로 넘어가는 독자로서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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