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 디지털 신대륙에 사는 신인류, 그들이 만드는 신세계
최재붕 지음 / 북인어박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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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애플이 새로운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선보인다는 기사를 읽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5/472547/?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

 

소프트웨어가 좋아도 일단은 하드웨어가 뒤받침 되어야 한다. 모바일 혁명도 아이폰 공개 이후, 구글과 삼성전자의 진영과 경쟁하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되었다.

메타버스 기기는 착용하기 쉽고 가벼워야 하며, 가격도 저렴하고, 통신이 끊겨서도 된다. 그래야만 온전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즐길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는 애플, 메타, MS 빅테크 기업 간에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소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런 경쟁을 통하여 나은 기기가 개발되고, 메타버스가 우리 곁에 다가올 것이라 생각하니 많은 기대가 된다.

 

새로운 기술은 하루에도 너무나 많이 쏟아진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술이 시대적 흐름과 미래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는 것이다.

다가올 새로운 세상에 대해 이해하고 많이 수록, 그에 맞게 고민할 있고, 대응할 있다.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 메타버스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메타버스에는 어떠한 기술이 들어가고, 이러한 기술이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들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짚어준다.

 

다만, 기술보다는 사람에 많이 집중한다. 인간이 새롭게 맞이할 변화될 삶의 방식을 애기하고, 그러한 생태계가 어떻게 형성될 이야기 준다.

저자가 말하는 메타버스의 정의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위의 현실 세계와 가상의 디지털 세계가 혼재된 현재 인류의 일상적 생활 터전' 참조하자.

 

특히, 스티븐 잡스의 생각을 알게 되어 기억에 남는다.

새로운 기술과 변화를 추구했다고 생각했는데, 잡스는 기술의 최고점을 추구하기 보다는 '인간이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기술' 추구한 사람이었다.

'사람들의 가슴을 울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느낌적인 느낌이' 때까지 목표 기준치를 높이고, 집착했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다.

애플이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매니아 층을 만든 이유가 이것이었구나 이해 되었다.

 

지금도 새로운 기술의 범람으로 머리가 아픈데 '하필이면' 메타버스까지 알고, 준비해야 하나 하는 마음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가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것인지 이해하고, 이겨내기 위해 용기와 지혜를 모아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는 독자들이 그렇게 행동 있도록 가이드 주는 나침반이자 동반자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것들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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