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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 -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현장에서 통하는 ESG 인사이트
신지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2월
평점 :
ESG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많은 사람들이 ESG의 미래에 대해 궁금해 한다.
E. S. G란 지속가능성과 기업가치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라고는 하는데, 개념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그래서 이 책을 굉장히 흥미 있게 읽었다. 이론적 지식전달과 실행방법이 적절하게 혼합된 실무형 책이라고 생각된다.
기억에 남는 문구를 정리해 보았다.
'주주 이익 추구'에서 '주주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 즉 고객, 임직원, 정부, 시민단체, 지역사회 등을 위한 가치창출'을 기업의 목적으로 변경했다.
이익 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던 기업들도 환경과 사회, 이해관계자를 고려하지 않은 비즈니스 이익 추구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기업을 지속적인 성공으로 이끄는 과정을 '뇌의 3중 구조를 닮은 골든 서클'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왜 이 일을 하고(WHY), 어떻게 특별하게 만들거나 경쟁자들과 차별화하며(HOW), 무엇으로 형상화하는가(WHAT)
세상을 변화시키며,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업은 핵심 가치와 신념, 경영 철학인 'WHY'를 전하는 일에 집중한다.
비즈니스 전환 너머에는 ESG가 반영되어 있다. 기업이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것도 ESG 개념과 궤를 같이 한다.
ESG가 지표화, 객관화, 투명한 공개화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측정'은 사후 평가로도 의미가 있지만, 선택과 집중을 잘 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예산과 자원은 한정적이다. 무엇이 임팩트가 더 큰지 파악해야 한다.
ESG 지표와 ESG 평가는 구분해야 한다. 지표는 세계적으로 통일되는 추세지만, 평가는 기관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ESG와 관련한 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가능성'보다는 '생존가능성'으로 기후 위기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또,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 속 실천 행동과 습관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ESG경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내재화(Integrate)이다. 내재화가 이루어지면 자기 것으로 행동한다.
애써 강조하지 않아도 임직원 개개인이 ESG경영에 대한 올바른 가치 판단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이것이 조직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ESG 리더부터 실무자까지 알아야 할 기본 매뉴얼. HOW TO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