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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 내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
배정환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평점 :
책 제목이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이다. 짧으면서도 큰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특정 행동을 지칭하는데, 첫 단계가 눈에 띈다. "가서"이다. 즉 일단 내가 원하는, 특정 사람에게 일단 가라는 것이다.
쉽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간다는 의미는 생각보다 무척 크다.
의자에 또는 방구석에 붙어 있는 엉덩이를 띄고 일단은 움직이고 행동해야 결과물이 있고, 보완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움직이고 행동해야 한다. 움직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우리 스스로 잘 안다.
지은이 배정환(하늘혼) 님은 마케팅 분야에서 20년간 일한 프리랜서 사업자이다.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책을 좋아해서 인지 이 책 곳곳에 자기개발에 대한 주옥 같은 메시지를 많이 담았다. 메시지를 실제 사례와 연결하니 읽을 때도 쉽게 와 닿는다.
책은 짧은 여러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기에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고, 마음 가는 대로 편하게 읽으면 된다.
하나 하나의 단편들이 각각의 메시지를 내포하기에 있기에 와 닿는 것은 실천하면 되고, 아닌 것들은 다음에 실천하면 된다.
물론 쉽지는 않다. 각각의 메시지들이 연결되는 인사이트들의 무게가 가볍지 많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도 해 보지 않은 것보다는 하나라도 해 보고 움직이는 것이 내 삶의 변화에 영향을 줄 것이다.
하나를 해 보고 변화를 느끼고 성취감을 느낀다면, 다시 다른 하나를 해 보면 되는 것이니 조급해 할 필요도 없다. 천천히 해 보면 된다.
마음에 남는 구절들이 많다.
누가 나의 한계를 정하는가 - 사람들의 능력 차이는 크지 않다. 조금의 노력으로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가면 벌어지는 일 - 만날 사람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 먼저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꾸준함에 담긴 힘을 알아야 한다.
간단한 인사를 했을 뿐인데 - 인상이 좋다는 말, 아주 기분 좋은 이야기이다. 자주 인사하는 것은 기본이다.
어깨를 펴고 당당해져라 - 당당한 자세는 승리자로 보이게 하지만, 패배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 사람들은 우리를 패배자로 대합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기본 - 지금 현재 내 눈 앞에 있는 사람에게 온전히 집중해 보자.
임계치를 확장하라 - 따라가기 바쁜 사람은 리드할 수 없습니다. 리더는 먼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며, 질문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어렵지 않다. GO - MEET - TALK 순서대로만 하면 삶이 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