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상처받은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법
후션즈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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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정의를 찾아 보았다. 도대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얼마나 어렵기에 이런 사람들을 위한 책까지 출간 되었을까 궁금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관계(關係)란

"둘 이상의 사람, 사물, 현상 따위가 서로 관련을 맺거나 관련이 있음. 또는 그런 관련" 혹은
"어떤 방면이나 영역에 관련을 맺고 있음. 또는 그 방면이나 영역" 뜻했다.

 

결국은 나와 상대와의 연결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상대란 자신이 수도 있고, 타인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것일까?

 

사실 요즘 환경이 그리 녹녹하지는 않다. 정부에서 그렇게 "청년일자리" 주장하는 것도 청년들이 일할 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이 아닌가.

암호화폐 투자니 부동산 투자니 다양한 투자 수단으로 인해 부의 차이는 점점 벌어진다. 출발선이 다르면 좁히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절망이 커진다.

세대가 말하는 조직문화와 요즘 세대들이 말하는 MZ문화, 그리고 사이에 끼어서 어쩔 몰라 하는 낀세대 문화까지. 문화도 생각도 다양하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긍정적을 삶을 개척하고 행복하게 살기가 쉽지 않다. 자신과의 관계 유지가 막막하다.

타인과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이다. 스스로의 여유가 없고 빡빡한데,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타인을 배려한다는 역시 쉽지 않다. 길이 안보인다.

 

지은이 후션즈는 관계 심리학자이자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 심리학자라고 한다.

책에는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미궁에 빠진 관계의 해결 방법을 담았다. 사례를 근거로 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해법을 제시한다.

자신과 지내는 방법에서부터, 가까운 사람과 친밀감을 유지지하는 , 사회 속에서 인정 받고 망가진 관계를 회복하는 역시 담았다.

 

사실 모든 것들은 어쩌면 자신과의 싸움이자 도전이 수도 있다.

아무리 저자가 주옥 같은 이야기를 하고 메시지를 전달해도, 결국은 본인 스스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실행해 보지 않으면 책은 의미가 없어진다.

또한 관계라는 것이 , 얼굴 본다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가지고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



"웃는 얼굴에 뱉는다"라는 속담도 있지 않은가. 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저자의 인사이트를 이해하고 꾸준히 실천해 보자.

분명 서로 힘을 얻는 진정한 관계를 맺고, 궁극적으로 아름다운 우리의 삶을 살아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우리 행복의 90% 관계의 질에 달려 있다출발은 '자아찾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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