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면 좋겠습니다 - 평범한 30대 직장인 아빠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꾼 7단계 투자 공부법
이희대(한걸음) 지음 / 더퀘스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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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가 좋아하는 (염승환 이사, 홍진채 대표) 추천사가 있기에, 「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알면 좋겠습니다」 을 읽게 되었다.

제목에 "자본주의" 라는 용어가 들어가서 혹시라도 경제이론을 담은 어려운 책이 아닐까 다소 걱정했는데, 30 직장인 아빠가 투자에세이였다.

 

저자는 많은 이가 그러하듯 열심히 공부했고, 좋은 회사에 취직했고 직장인이 되었다. 그리고 만큼 노력했으니 살림살이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생각한 만큼 흘러가지 않고, 이에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기 위한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자본주의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한다.


책은 사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저자의 발자취를 담았다. 다만 현실성 없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있는 직장인이기에 매우 현실적이다.

목표도 엄청난 것이 아니다. 초고층 빌딩 1, 수천만원의 월세가 아니라 '가족이 편히 있는 실거주 1' ' 300만원 이상 나오는 금융자산' 만들기이다.

우리도 저자를 따라서 조금 노력한다면 충분히 저자 만큼 성공할 있을 거란 믿음과 자신감이 생긴다.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으로 본인만의 7단계를 제시한다.


STEP0 '무지'부터 1(개안), 2(점검), 3(준비), 4(실천), 5(가속), 6(미완), 그리고 마지막 STEP7 바로 '자유' 이다.

 

책의 앞부분은 다소 딱딱하다. 자본주의에 대한 역사, 개념 등이 나오는데 조금 지루하긴 하지만 배경지식을 쌓는 우선이므로 충분히 시간을 들여야 한다.

위험자산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소개해주는데, 블로그를 활용했다.


 

저자의 실거주 주택마련과 관련한 실제 상황 예시도 마치 편의 드라마 같은데, 당시의 저자의 생각과 해결법을 있었다.



 

내용 " 버는 수단이 가지니?"라는 질문은 사실 충격적이었다. 연봉이 얼마고, 매년 어느 정도 상승하는 지만 관심 있었는데, 우물 개구리였다.

머니 파이프라인의 확장이 필요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저자의 블로그 운영 그리고 그를 통한 수익 창출 사례도 소개되어 있다.


본인 투자 아니라 자녀의 투자 포트폴리오 예시도 소개되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 미리 공부하고 준비해야 함을 있었다.

책의 마지막은 노후 준비로 맺음하고, 인생의 후반후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노력하고 준비해야 할지 다시금 리마인드 시켜준다.

 

투자 성과가 제시되어 있지 않아 저자의 투자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없었지만 경제적 자유에 다가가기 위한 마인드와 열정을 느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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