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차트 분석을 통해 대박에 가까이 갈 수 있다.

대박난 박약사의 실전 투자 - 하락장이나 상승장에 상관없이 언제나 최고의 수익률을 올린다!
박종기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4월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너무 뜨겁다. 재야의 고수 또는 슈퍼개미들의 주식투자서적 출간이나 유튜브 개설은 이제 새로운 일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 중에서의 옥석 가리기는 분명 필요하고, 이 책 「대박난박약사의 실전투자」는 기술적 분석으로 보는 차트 매매를 다루며 차별화를 추구한다.

저자 <대박난 박약사>는 충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이자, 35년 투자 경력을 보유한 투자자이다.

약을 처방하듯 주식으로 고생하고 있는 주린이들에게 아낌 없는 투자 조언을 하고 경험을 나누어 줌으로써 그들을 돕는다.

이 책에는 돈 버는 차트와 돈 잃는 차트의 비교, 기관/외국인투자자/큰손 세력에게 지지 않는 투자법, 박약사만의 실패하지 않는 비법 등을 담았다.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각 파트 마다 <대박난 박약사의 주식 처방>이 포함되어 있는데,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알짜 팁이다.

Part 1. 대박난 박약사의 실전 매매 기법 처방전 18

Part 2. 대박난 박약사의 종목 선정 처방전 - 대박 나는 종목은 어떻게 선정해야 할까?

Part 3. 대박난 박약사의 매매 비법 처방전 - 대박 나는 주식, 무엇을 어떻게 언제 매매해야 할까?

Part 4. 대박난 박약사의 매수/매도 타이밍 처방전 - 대박 나는 매수/매도 타이밍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

차트매매를 다룬 책이기에 기본적을 그림이 많고, 그러기에 이해하기가 수월하며 직관적이다.

단순히 암기하기 보다는 왜 이 차트를 이런 식으로 분석하는지에 대한 배경과 히스토리를 담고 있으니 이해를 통한 차트 암기로 이어지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주린이들이 많이 활용하는 상한가 매매에 대한 팁, "상한가에 진입한 종목을 매수해도 될까"도 있다.

이동평균선이 수렴하면 반드시 주가가 오를까에 대한 답을 제시함으로써 평균을 깨트려 준다. 답은, 힘은 응축되지만 방향성 확인 후 종목진입이 필요하다.

코스피 3천 이후 4천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공매도에 대해 걱정하는 단계는 이미 끝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좀 더 고민해서 봐야 할 부분이 바로 "폭등장세 속 대박 날 종목을 찾아라" 이다. 대량거래 장대양복, 성장성이 확보된 과대 낙폭 종목 등이 키워드이다.

자주 나오지는 않겠지만, 세력주 급등 패턴을 알면 분명 수익에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장을 주도하는 세력이 어떤 종목을 매집 하는지 알 수 있다.

5.11/화요일은 전 국민이 열광했던 SKIET가 드디어 상장하는 날이다. 일단 따상은 기본이라는 썰이 많은데, 참조할 수 있는 핵심 패턴도 소개하고 있다.

유동성 장세이다 보니 수급에 대해 많이 궁금했는데, "수급의 원리와 비밀" 부분에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키워드는 "종목당, 투자주체별 매매현황"이다.

고수들이 자주 언급하는 내용 중에 거래량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는데, "거래량에 답이 있다. 대박을 내는 매도 타이밍"이 도움 될 것이다.

매도신호 1. 상승하던 주가가 양봉이 나온 다음 날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음봉이 나온다면 주가가 하락을 시작한다는 신호로 봐야 한다.

매도신호 2. 윗꼬리는 매도세를 나타낸다. 긴 윗꼬리가 달린 장대봉이 발생할 때는 거래량 추이를 보면서 주가 방향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부록으로는 <돈 버는 차트와 돈 잃는 차트>가 각각 실려 있다. 자주 보고 눈에 익는다면 실전에서도 유사한 차트를 바로 찾고 수익과 연결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방법에는 기술적 분석 외에도 재무 분석을 통한 투자법도 있고, 어느 것이 더 우세하다는 견해도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투자법이다.

기술적 분석이 자신에게 맞다고 판단된다면, 이 책만 완벽하게 마스터 해도 전보다 더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주식투자는 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차트 분석을 통해 대박에 가까이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