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의 경제 -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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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으면, 이미 성공한 사람의 과거 발자취를 보라는 말이 있다. 마찬가지로 미래를 알고 싶으면 과거의 역사적 사건과 위기를 보라는 말이 있다.

「반란의 경제」는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 경제를 통시적으로 꿰뚫어 <미래 경제 혁명> 담고 있다.

가볍지 않은 주제지만, 오히려 얇은 두께가 가볍게 페이지를 넘길 있도록 유도하고, 블룸버그 선정 세계1 미래학자의 저서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안겨준다.

 

저자 '제이슨 솅커'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이자 미래학자 사람으로 평가 받는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회장이다.

그가 놓은 분석들은 <월스트리트저널>, <뉴욕 타임스> 등에 실렸고, CNN, ABC 다양한 매체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 출간도서도 21권이 있는 세계적 구루이다.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Part 1. 경제인가

저자가 책을 출간한 이유, 희망적인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싶은 경제, 그리고 미래학자로서 경제를 어떻게 전망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Part 2. 저항의 시작점

불안정한 지금, 미래를 있는 시나리오 분석을 위한 15가지 역사적 사건이 담겨 있다. 반복되는 역사가 지닌 패턴과 요인을 밝혀 문제와 결과를 진단하려 한다.

과거 발생했던 일들을 분석하여 현재 상황에 적용해 봄으로써 신빙성 있는 미래를 예측할 있다.

특히 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된 요인과 요소는 무엇인지, 또는 실패로 이끈 요인은 무엇인지. 사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다.

역사에 대한 내용이라 가볍고 흥미진진하게 페이지를 넘길 있는 파트였다.

 

Part 3. 세계 경제 위기 선언

코로나19 인해 세계 경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러한 변화가 과연 우리 사회와 문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저자의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일자리와 실업, 재정 정책과 부채, 불균형과 불평등,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 국가 내부의 여러 정체성의 위험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Part 4. 경제 도약, 미래를 꿈꾸다.

Part 2 역사적 사건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한다. 나아가 현대 경제와 사회에 얽힌 역학 관계를 밝히고 미래를 전망한다.

 

사실 가벼운 내용은 아니다. 역사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보통의 독자가 쉽게 접할 있는 내용들은 아니기에 많은 고민과 시간을 들여 책을 읽으면 좋겠다.

그리고 part 4 내용도 좋지만, 저자가 과거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바라보는지 과정을 따라가면서 혜안과 통찰을 배워보는 것도 제안한다.

사실 미래는 열린 결말이다. 저자의 예상대로 있지만 다른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은 무한하다.

 

책을 통해 우리만의 잠재된 미래를 설계하는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결국 나의 미래를 만드는 것은 자신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그의 다른 도서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도 함께 읽으면 도움 되겠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15번의 저항과 혁명의 역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제시한다미래를 설계하는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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