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돈을 말하다 - 당신의 부에 영향을 미치는 돈의 심리학
저우신위에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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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 코로나로 인한 주식시장의 폭락 이후로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시중에는 주식투자에 대한 신간이 넘쳐나고, 유튜브에도 슈퍼개미와 각종 증권사 방송이 하루가 멀다하고 생겨나고 있다.

주식을 통해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이 사람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경제적 자유에 대한 갈망이 우리의 욕망을 자극한다.

 

「심리학이 돈을 말하다」는 이런 책들이나 현상과는 조금 다른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부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학, 돈에 대한 심리학을 다룬다.

"과연 돈과 인간 심리에는 어떤 연결점이 있고, 돈의 심리학은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가?" 질문이 책의 시작이다.

많은 실험을 통해 다양한 결과를 이끌어 내었기에 하나하나의 실험 내용과 결과를 읽어가다 보면 재밋기도 하고, 이런 심리가 숨겨져 있었구나 깨닿는 놀라움도 얻는다.

 

지은이 저우신위에는 절강대학교 경영학 교수이며, 다수의 유명 매체애 연구 성과를 기재한 석학이다.

돈과 관련된 재밌는 현상을 분석하고 뒤에 숨겨진 인간의 마음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돈의 주인이자 자신의 주인이 있도록 돕기 위해 지필했다.


책은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돈과 심리'이며 돈에도 감정이 있음을 말해준다. 돈은 쫓는 것인지 쫓아오게 만들어야 하는지. 돈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더러운 돈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2장은 '돈과 사회생활'이며, 돈을 알면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어떻게 있는지 알려준다. 돈을 똑같이 나누면 공평하게 느낄까 하는 주제도 흥미롭다.

3장은 '돈과 소비행위'이다. 우리가 돈을 과연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마케팅 등의 함정에 빠진 것인지 말해준다.

4장은 '돈과 가정생활'이다. 충격적이지만 비극의 80퍼센트는 모두 돈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진실일까? 과연 돈이 가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5장은 '돈과 도덕적 평판'이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도덕 수준은 어떻게 다를까. 경주 최부자는 돈을 가치있게 사용했기에 지금도 칭송받는다. 모든 부자가 과연 그러한가?

 

중간 중간 기억에 남는 문구들이 있어 정리해 보았다.

 

돈은 인간의 심리를 조종한다. 그리고 인간의 심리는 다시 돈을 통해 외부 세계로 표출된다. 따라서 사람이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면 그의 인성을 확인 있다.

 

슬픔이 단긴 돈을 꺼내 슬픔을 겪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치유하는 사용해 보자. 돈은 이내 기쁨의 돈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돈의 응원을 받으면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믿으며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죽음에 관한 생각은 자연스레 하지 않게 된다.



소비자의 지갑을 열려면 변경거리를 만들어주라. 일회용 기저귀는 부모의 편안함이 아닌, 건조, 통풍 아기 건강을 위해서 좋다는 변명거리를 줘야 한다.

 

자신이 가진 돈의 구매력을 과대평가한다면 잘못된 예산 계획을 세울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가난은 자제력을 잃게 만든다. 가난할 수록 칼로리 높은 음식을 찾고, 푸짐하고 보이는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욕구를 채운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돈은 물론  자신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있는 기회를 주는 돈에 대한 관점을 정립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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