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을 넘어 비즈니스의 神으로 - 그는 어떻게 슈퍼리치가 되었을까
틸만 페르티타 지음, 엄성수 옮김 / 시목(始木)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누군가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통해서 꿈을 이루려 하고, 누구는 자신의 사업을 통해 이루려 한다.

여기 한 사람이 있다. 슈퍼리치라는 수식어가 달렸는데, 거기서 끝이 아니다.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억만장자, 요식업계의 제왕, 미국의 백종원이라는 수식어가 더해진 사람이다. 바로 틸만 페르티타.


많은 호텔과 레스토랑 체인,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고, CNBC 인기 리얼리티 쇼의 진행자이며, NBA 소속 프로 농구팀 휴스턴 로케츠의 구단주이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그가 금수저 출신이 아닌 자수성가형 인물이라는 것이다. 

오직 자신의 노력과 아이디어만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기에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니 틸만 페르티타의 말을 빌리자면 정확한 표현은 "닥치고 들어라. 그냥 내가 하는 말을 따라해라. 그럼 성공한다!"


책은 총 5부로 나누어지는데, 고객응대, 숫자, 95대 5의 법칙, 기회, 리더십이 각각의 핵심 키워드이다. 

각 부에서는 이 키워드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 될 전략과 아이디어들이 전해지고, 특히 강조하는 내용은 「들어라! Listen」에 정리되어 있다.

각 장 마지막에는 「틸만의 목표」가 있는데, 요점정리라고 보면 된다. 핵심개념만 다시 확인하고 싶거나, 시간이 없을 때 꼭 짚어 보기 좋다.


part1 에서는 고객응대에 대해 엄청나게 강조하고 있다. 즉 고객에게는 절대 '노' 해서는 안된다. 다른 고객이란 없으며 지금의 고객에 집중해야 한다.


part2 에서는 숫자를 말한다. 특히 운전자본, 현금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 워렌버핏이 하는 말과 비슷하다. 외형에 속지 말고 내실을 다져야 한다.


part3 에서는 사업에서 이미 잘 돌아가고 있는 95퍼센트가 아닌, 다른 기업과 차별화 가능한 5퍼센트를 강조한다. 그리고 그 5는 사람에 달린 경우가 많다.


part4 는 기회를 잡는 비법을 다룬다. 조금 성공했다고 자만하면 안된다. 늘 배고파하고, 자잘한 꿈들을 이루어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늘 신경쓴다.


part5 는 리더십을 말한다. 사업이란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기에 귀 기울여 듣고,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고민하되, 심플하게 생각해야 한다.


책 마지막에 눈에 확 들어오는 문구가 있었다. 「기권은 기권하고 계속 펀치를 날려라」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기회는 올 것이다. 

포기는 정중히 사양하고, 고객을 중심으로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차별화와 변화를 노력하면 지금이라도 한 발자국 더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닥치고 들어라!' 는 기분 상하거나,  건방지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 분명한 팩트가 있다. 그는 이미 성공한 사람이고,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사업을 해나갈 수 있는지, 어떻게 성공한 기업가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지 비법과 전략을 쉽고,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이미 사업을 하고 있어 더 큰 규모로 키우고 싶은 사람이거나, 이제 막 시작한 사람, 또는 조직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 줄 것이다.


ㅇ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이미 성공한 사람의 조언이 담긴 책이다. 믿고 일단 따라해 보자. '닥치고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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