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 - 월급의 굴레에서 벗어나 초고속으로 부자가 되는 길
스에오카 요시노리 지음, 유나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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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친절한 면이 돋보인다. 책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책 표지에 기재했다.

서민, 중산층, 부자의 특징과 그를 통한 구분, 인생의 목적이 가지는 중요성, 목적지까지 가기 위한 수단으로써 '부의 열차'가 왜 중요한지 말한다.




왜 우리는 부자가 되려고 할까? 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서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할까?

혹자는 원하는 것을 먹고, 원하는 것을 구입하고,  원하는 곳을 여행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결정권을 가지기 위해서 아닐까.


저자는 서민과 중산층과는 다르게 부자의 정의를 이렇게 내렸다.

「인생의 목표를 이룬 후 돈과 시간,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부를 환원하는 1퍼센터의 사람들」

내가 가진 생각보다 한걸음 더 나아간다. 사회를 위해 자신의 부를 환원하는 것. 워렌버핏이나 빌게이츠가 생각난다.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일단은 목적지를 정해야 한다. 그냥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는 부족하다.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부의 열차를 타야 한다. 부의 열차란 표현에 대해 어색할 수도 있는데 부의 자동차, 일반열차와 어떻게 틀리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책에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한가지 남았다.

바로 현재의 환경, 현재의 위치, 현재의 조건에서 벗어나 부의 열차를 타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

'황금 족쇄'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어아했는데, 매월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을 버릴 용기가 나지 않아 채워진 족쇄를 벗지 못하는 것. 마냥 웃을 수 없다.


책은 총 10개의 챕터로 구분된다. 


1장. 부의 열차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 우선은 기본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가치관과 목표를 어떻게 정하지 알아야 한다. 출발이 좋아야 결과도 좋다.


2장. 당신의 좌석은 일등석일까? 

 - 시스템 월급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저절도 돈이 불어난다면? 자산이 저절로 불어나는 생활습관을 익혀야 한다


3장. 부자는 함부로 명함을 교환하지 않는다.

 - 나와 가치관이 같아서 같은 방향을 서로 도와주며 갈 수 있다면? 내 앞에서 이끌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은 사람의 중요성은 결코 작지 않다.


4장. 돈은 친구와 함께 온다. 

 -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의 곁으로 가라는 말이 있다. 그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배울 수 있다면 부자가 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5장. 돈, 어떻게 쓸 것인가? 

 - 모은 돈을 장농 안에 보관한다면? 그냥 종이쪼가리이다. 현명하게 돈을 써야 한다. 사람에게 투자하고 꿈에 투자하면 배가 되어 돌아온다.


6장. 열차 강도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돈은 모으는 것도 힘들지만 지키는 것은 몇 배나 힘들다. 친구와의 돈 관계는 주의하고, 어려운 시절을 잊지 말고 겸손함을 유지하자.


7장.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다.

 - 돈은 좋다. 부자도 좋다. 그러나 돈 때문에 건강, 가족, 친구를 잃는다면? 인생에 있어 큰 의미를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8장. 성공은 시간관리에서 시작된다.

 - 서민, 중산층, 부자에게 단 한가지 동일한 것이 있다. 바로 시간이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이고, 1년은 365일이다. 시간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된다.


9장. 잘하는 일로 돈을 벌어라.

 - 이 부분은 사실 공감이 좀 어려웠다. 재능을 갈고 닦아 그것으로 돈을 번다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틀린 목표는 아니기에 패스


10장. 어떤 사람과 함께 탈 것인가?

 - 어떤 사람과 여행을 하느냐에 따라 멋진 추억으로 남을 수도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언제, 누구와 부의 열차를 함께 탈 것인지 고민해보자.



열차의 출발에서 종착까지 마치 여행을 가는 느낌이다. 편하게 따라가면 좋겠다.

눈 감아도 알아서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돈이 쌓이는 부의열차. 탈지 말지는 이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ㅇ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부의열차가 주는 장점이 너무나 분명하다. 탑승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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