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부동산 관리기법 - 부동산투자의 성공은 부동산관리에서 시작된다
이정찬 지음 / 텔루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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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의 수단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부동산이다.

잠시만 주위를 둘러봐도 온갖 종류의 건물, 오피스텔, 아파트, 주택 등이 있고, 또 그것을 중계하는 부동산사무소도 곳곳에 있다.


물론 일부 지역에 해당하겠지만 호재가 있어 한 달 또는 단 몇 주 사이에 몇 억이 올랐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부동산은 불패라는 것이 사람들의 인식 속에 깊게 박혀 자리 잡은 듯, 국민 대다수가 부동산을 투자의 대상으로 보고 부동산 매매를 통해 돈을 벌려고 한다.


그러나 억 단위이기 때문에 투자규모도 크고, 각종 권리가 얽혀 있어 알려지지 않은 위험도 많이 내포되어 있으며, 환금성이 낮기 때문에 유동성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당장은 결과만 보기 때문에 눈이 멀 수도 있겠지만, 정말 철저한 공부와 준비, 그리고 물건을 제대로 알아 보기 위한 갖종 정보 탐색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 "100세 시대 부동산 관리기법"이 참 반가웠다.

맨 땅에서 헤딩하면서 시작하는 것보다는 이미 그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가 제시한 길을 따라 시작하면 시간과 노력을 훨씬 절감할 수 있지 않은가.

또 성공의 확률도 그 만큼 올라갈테니 목표과 방법이 정해지면 자신감을 가지고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매매, 임대차, 부동산사기 등 부동산 관리의 내용을 총 망라한 책이며, 

부동산을 단순한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대상으로 보고 소개한다. 

과거에 비해 평균 수명이 훨씬 늘어나 정년 퇴직 후에도 30~40년간의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현대인이라면 정말 공감이 갈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전부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동산 관리의 필요성부터 부동산 임대/임차/매도/매수 관리기법, 부동산 작성방법과 주의사항, 수익형 부동산/오피스텔/전원주택 관리기법이 있다.


6장에 실린 "부동산 계약서 작성방법과 주의사항"은 기본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다. 

물론 공인중계사가 있지만, 결국 그 책임은 최종적으로 매수자/매도자가 지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철저하게 이해하고, 하나 하나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부동산 사건 및 사기 예방법"이 가장 마지막 10장에 있다. 

흔히 결과에만 집착하여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놓치는 사람들도 많은데, 리스크 대비책과 실패의 가능성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오죽하면 (분야는 다르지만) 주식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이 애기 하는 Rule No1. 이 바로 "NEVER LOSE MONEY" 가 아니겠는가.


부동산 절차에 따라 일어나는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보기에 매우 쉽다. 시간의 흐름 순으로 이해하고 따라가면 된다.

아울러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좋고, 눈에 잘 들어오는 장점이 있다. 



우선은 전체적으로 가볍게 쓱 보고, 관심 있는 분야나 처해진 상황,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종류에 따라 관련 챕터를 철저히 반복, 공부하면 더 도움될 것이다. 


부동산은 리스크가 적지는 않지만, 공부하는 만큼 노력하는 만큼 수익을 볼 수 있으니 잘 보관하면서 수시로 꺼내어 보는 부동산 관리분야의 바이블로 생각하면 좋겠다. 




ㅇ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부동산 매매의 기본을 알려주는 책. 좋은 결과로 가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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