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을 내는 사장들의 12가지 특징 - 1,200명의 사장들이 털어놓은 이익을 내는 회사의 법칙 CEO의 서재 20
산조 게야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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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에게는 1억이라는 돈도 매우 큰 돈이다. 하물며 저자는 약 1,530억원의 부채를 청산하고 기적적으로 재기에 성공한다.

결과론적으로 성공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고생과 어려움을 겪었을지 상상이 안 간다.


머리말 부분에 중소기업 사장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주요 메시지가 잘 나타나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영업이익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다음 매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오늘날의 경영상식이다.

급변하는 오늘날에는 현장의 제일선에서 지휘하는 것보다 미래의 회사 모습을 구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빚 없이 경영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은행 융자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1,200명의 사장들이 털어놓은 이익을 내는 회사의 법칙이자, 이익을 내는 사장들의 12가지 특징이다.

특징 1. 이익을 내는 사장은 업무를 이렇게 한다.

특징 2. 고객보다 열혈 팬을 먼저 만든다.

특징 3. 이익을 내는 사장의 조직 운영법

특징 4. 이익을 내는 사장이 직원의 의욕을 높이는 법

특징 5. 어떻게든 시장에서 살아남는다

특징 6. 이익을 내는 사장이 기회를 만드는 법

특징 7. 첫째도 이익, 둘째도 이익, 셋째도 이익

특징 8. 이익을 내는 사장은 돈을 이렇게 다룬다

특징 9. 은행이 돈을 빌려주고 싶게 만드는 방법

특징10. 이익을 내는 사장이 후계자를 육성하는 방법

특징11. 미래는 누가 후계자가 되느냐에 달렸다

특징12. 사장이 변해야 회사가 산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실전적 기법과 천명이 넘는 사장들과의 상담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데,

경험을 통해 습득한 이야기를 전개한 만큼 하나 하나의 스토리가 매우 사실감 있고, 생생하게 다가온다. 

경영을 하는 사람도,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도,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사람도, 자금난에 빠져있는 사람도 얻을 수 있는 좋은 인사이트가 많다. 

또한 중요한 글귀나 부분은 컬러로 표시되어 있어, 정말 시간이 없거나 바쁜 사람들에게 도움 주기 위한 저자의 배려도 느껴진다.


저자의 핵심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중소기업의 성패는 전적으로 사장에게 달려 있다".

경영 환경이 변화하면 회사도 바뀌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사장이 먼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솔선수범하는 것이다.



ㅇ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회사의 지속성장과 도산이라는 선택길에 서 있다면, 읽고 실천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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