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말연습 - 불쾌·상처·오해 없이 말하는 법 바로 써먹는 직장인 실전대화 150
앨리슨 그린 지음, 신솔잎 옮김 / 빌리버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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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소통전문가이자 칼럼니스트이다. 강사들이 흔히 하던 소개가 CS전문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였기에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풀렸다.

바로 '매니저에게 물어봐'라는 블로그를 13년째 운영한 노하우와 각종 질문에 대한 상담 결과가 저자만의 차별점이었다.




책을 정말 쉽게 술술 읽힌다. 쉽게 글을 쓴 것도 있지만 사례 위주라 마치 내 이야기 또는 내 주위의 누군가가 겪었을 법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각 50개 씩의 사례, 총 150개의 사례를 통해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실전대화법을 알려 주는데 몰입감이 크다.




직장인이 주인공이며, 크게 3부로 나뉜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요령 있게 내 생각을 전하는 '상사와의 대화'

어색해지지 않게, 유쾌하게 일하는 법을 담은 '동료와의 대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절하지만 단호하게 의사소통하는 법인 '상사로서 직원과의 대화'


개인적으로는 상사와의 대화법이 가장 궁금했는데, 일이 너무 많은 경우, 지나치게 나를 통제하려는 경우, 원하는 바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경우가 도움 되었다.

직장인이 주인공이지만, 여러 분야의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라 생각되고 진심을 담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최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란 존재는 정말 쉽지 않다. 

자신 만의 세계에서, 자신 만의 논리로,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주입하고자 하기 때문에 상처 없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말연습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ㅇ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굳이 직장인이 아니어도 좋다. 상대와 오해 없는 소통을 하고 싶다는 정말 필독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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