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비즈니스에 철학이 필요한가 - 최고의 리더를 위한 경영 혁신의 인사이트
앤더스 인셋 지음, 이시은 옮김 / 책세상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급변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경제도, 기술도, 사회도, 트렌드도, 비즈니스도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한다.

과거와 다르게 변화된 모습에 때로는 놀라기도 하고, 때로는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쫒아가야 할지 걱정도 된다.


세상은 변화하고, 변화에 대처하려면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각종 스펙과 역량과 자존감으로 무장한 젊은 후배들이 들어오니 이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선배들은 걱정이 많다.


이 책 '왜 비즈니스에 철학이 필요한가'는 비즈니스 리더와 기업들이 새로운 생각의 기술을 모색하는 시각을 갖도록 이끈다.

아직 길들여지지 않고 혼란스럽게 뒤얽혀 있는 데이터와 학습, 경험인 '야생적 지식'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편리한 생각의 기술'과 '위험한 지혜'의 한계와 위험성도 알려준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들의 출발선에 철학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속도를 중시하는 현대 시대에 고전적인 철학이라니 생뚱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변화가 일상이 된 지금 우리가 그 동안 알고 있었던 것, 원하는 것들은 잊어야 하고 버려야 한다. 

혁신을 위한 새로운 생각, 새로운 지식,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철학을 이용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것이다. 


철학의 두 가지 기둥, 삶의 기술과 생각의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철학을 통해 기본으로 되돌아가 현재의 상태를 되돌아보고 질문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발견하며, 우리가 모든 답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다시 새로운 질문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서야 한다.


비즈니스에 대해 질문하고, 비즈니스의 다양한 측면을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한다면, 우리가 추구하고, 충성고객을 양성하며, 혁신을 리딩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변화를 앞질러 사고하라는 저자의 통찰도 좋았지만, 생각의 시간, 고민의 시간을 제시하는 문장들도 기억에 남는다.





ㅇ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잃어버린 철학하는 법과 혁명을 앞질러 생각하는 법을 알아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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