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공부보다 돈 공부 - 생각의 방향을 바꿔 고달픈 돈벌이에서 벗어나기
이권복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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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공부보다 돈 공부'에 대한 기대감


평생 직장이라는 말은 사라진 지 오래이고, 평생 業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는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일까, 경제적 자유는 많은 이들이 갈망한다.

저자 이권복(꿈꾸는 자본가)도 애달픈 현실 속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남들이 다 하는 토익 공부가 아니라 돈 공부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무엇을 해도 끝은 치킨집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결론을 제시하며, 왜 우리가 돈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토익 공부보다 돈 공부'를 읽고 난 후 


저자는 돈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무너져 버린 명문대 성공공식 부터 시작해서, 돈 공부의 중요성, 돈과 마인드의 관계, 주식, 부동산, 경매 등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은행이 사용하는 4가지 정책도 설명하고, 주식 파트에서는 워런 버핏, 피터 린치, 필립 피셔가 등장한다.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 딛는 신입사원이거나, 금융경제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에게는 다소의 교과서 역할을 할 수 있겠다.




다만, 전체적으로 다소 아쉬웠다.

아무리 돈에 대한 마인드를 좋게 하고, 돈 공부를 하더라도 지식과 현실은 별개의 문제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저자만의 특별한 경험이나 노하우를 기대했지만, 책에서 그런 내용은 찾을 수 없었다. 

6개월에 2~3천만원의 종자돈을 마련해서 26세에 1억이라는 돈을 모았다고 했는데, 중간 과정은 없다.

1억의 돈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지금의 경제적 자유를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었는지도 없다.

시중의 다른 책들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내용의 연속이다. 


이것 저것 얕게 많은 내용을 담기 보다는 저자만의 철학과 구체적인 경험을 녹여서 좁고, 깊게 제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만 한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ㅇ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남는 시간이 많고, 돈의 기초에 대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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