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시간 노트 - 인생을 바꾸는 시간 전략, 개정판
야마모토 노리아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책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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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이 효과적인가, 저녁형 인간이 효과적인가는 오래된 논쟁거리 중의 하나이기에 아침 1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저자의 책에는 어떤 인사이트가 숨겨져 있을 지 매우 궁금했다.

목차는 아침1시간에 대한 정의와 지킬 수 있는 전략, 도구, 업종/직종별 방법 순이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각 챕터의 마지막에 morning point 로 내용을 정리하고, 이미지까지 삽입한 점이었다. 시간이 없는 독자라면 이 부분만 읽어도 각 챕터의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더욱이 이미지를 통해 더욱 오래 기억에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앞 부분은 아침 1시간이 왜 중요한지 본인의 사례와 여러가지 예시를 들어가며 상당한 공을 쏟고 있다.

실제 저자가 사용하고 있는 '아침 1시간 노트'도 공개하는데 단순하면서도 지키기 쉽고, 그 만큼 효과적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하는 9가지 필승 전략' 중에서는 뇌의 최적화 기능 활용이 기억에 남았다. 자격증이나 시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매우 유용할 듯 하다.



'야근을 피하는 3가지 비결'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혹할 법한 내용이었다.


아침 1시간을 더욱 알차게 활용하기 위한 도구로 Gmail, 구글 캘린더, 소셜 네트워크, 노마드 워킹 등을 권장하는데, 나 또한 이용하고 있는 도구들이라 공감이 되었다.

책의 뒷부분에는 고객에게 카드를 보내는 영업직, 자기개발에 힘쓰는 사무직,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기술직 등 업종, 직종별로 활용할 수 있는 '아침 1시간 노트' 를 소개한다.

저자의 아침 1시간 노트에 적힌 8가지 내용을 보면 '뭐야 단순하잖아. 별거 없네'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렵다, 쉽다가 아니라 꾸준히 하느냐 하지 못하냐가 아닐까 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것을 꾸준히 실천해 왔기에 여러가지 좋은 결과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지 않았을까.

그렇기에 "단기간에 얻은 것은 단기간에 사라진게 마련이며, 장기간에 차곡차곡 쌓아올린 것은 피가 되고 살이 되어 한평생을 함께 한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지속적인 반복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은 변화를 일으키며, 이러한 변화는 성과와 결과를 이끌어 낸다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아침 1시간을 통해 해야 하는 행동, 습관들은 본인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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