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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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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녕하세요!!!!! 2014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지나 별써 가을입니다. 

 

가을인지 겨울인지 잘 모르겠지만, 매우 춥네요 하지만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인만큼 , 독서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가을 하늘이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인 가을에 왜 내 기분을 들쑥날쑥 할까요?

아마 가을을 타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가을을 탄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증상은 다양해요. 이유없는 감정 기복에 시달리거나, 피로감이 심해져 무기력 해지는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육체적으로 힘들어, 그 경우가 심하여 초조함이 동반되는 우울증까지 유발된다고 합니다.

 

여름 내내 한껏 올라 있던 기온이 갑작스럽게 뚝 뚤어져 일교차가 심해지는 만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몸의 에너지가 부족해 활동량이 저하되고, 과수면 증상도 보일수도 있다고 해요.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에 의해 인간의 수면 그리고 기분이 조절되며, 여러가지 영향을 받아 이 물질이 분비되지만, 그 중 햇빛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히는 만큼 일조량이 줄어드는 까닭에 가을에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어쩌면 기분 탓이 아닌 계절에 변화에 적응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햇볕을 자주 쐬고,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즐겁게 가을을 맞이해보는건 어떨까요? ^^

 

오늘 리뷰할 책은 이슈&상식 이라는 책입니다. 알다시피 저는 이 책을 자주 보곤 합니다. 

 

그 이유는       ,1. 바쁜 일상에서 , 잘 알지 못한 세상 돌아가는 일을 하눈에 볼 수 있다.   

                     2. 시사상식, 특히 나이가 들수록 따라갈 수 없는 파생언어들을 알 수 있다. (최신 시사용어도 물론)

                     3. 한국사와, 영어를 좋아하는 나에게 꾸준히 연습할 수 있게 미니 퀴즈가 나온다. 

                     4. 사고력을 기를수 있는 논리적인 사설이 제공된다.

 

 

기타등등 많기는 하지만 대충 제가 이런 이유로 이 매거진을 챙겨보게되었습니다.

위에 그림처럼 이번 달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한번에 알수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들을 모은것인데 11월 21일 IMF에 200억달러 요청한것이 보이네요.

우리는 이 역사를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번 기사를 보자면, 공무원 연금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주위에 공무원 계신가요? 다들 주위 공무원 식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일반 공무원들도 , 일반 서민과 다를바 없는데 , 연금 축소까지 한다는 얘기에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공무원 연금은 국민연금과 달리 공무원의 박봉을 보상하는 의미가 있지만 국민연금과 너무 차이가 커서 국민감정에 맞지 않고 

논란이 된다고 진단했다고 합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법을 위반하거나 지나치게 과격한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하거나 행동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정 총리는 얘기했다고 하는데, ..

 

국가에 봉사하는 공무원들도, 

한가정의 부모고, 한 나라의 시민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정부는 공무원 연금개혁안에서, '더내고 덜 받는 것'을 골자로 하면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사례처럼 연금납부기간을 늘리고 연금수령

시작 연령을 높이는 방식이 가미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련지 귀추가 주목되는 기사였습니다. 



모두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내년 상반기 담배값이 인상된다는 것을 잘 알거에요. 

찬반 토론에 대해 기사가 나왔습니다. 

 

알다시피, 기업의 채용에서 토론면접이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여겨지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나 PPT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앞에 나와 자신의 생각을 말해야 되는 상황이 온다면

 

이와 같은 기사를 꼭 읽으실 것 을 추천합니다.

 

일단 이 기사에서는 찬성 그리고 반대에 대한 두가지의 의견을 동시에 설명합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어느 닶이 옳고 틀린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어떤 답이 좀 더 논리적인지 , 그리고 면접관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지 그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정부는 흡연율을 낮추면서 복지 재원까지 마련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복지 재원을 서민들의 쌈짓돈으로 충당하려 한다는 날선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난 몇년 간 번번히 반대에 부딪혀 좌절됐던 담뱃값 인상, 정치적 역풍을 감내하면서 까지 정부가 인상을 감행 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저는 일단 담배값 인상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담배를 피지 않는 비흡연자입니다. 

하지만 한 갑에 2천원이나 인상되면 부담이 너무 크게 됩니다. 라면 값은 몇 백원만 올려도 난리가 나는데 

흡연인구를 너무 무시한 처사이기도 하지요. 가격을 올려도 별다른 효과가 또 없을겁니다. 

10년전 에도 1300원에서 2500원으로 올려도 일시적인 판매하락세만 있었지 현재는 똑같지 않습니까

담뱃값 인상이 서민에게만 부담을 지우는 격이 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또한 국민 건강이 우려된다면 담뱃값을 올리는 것보다 적극적인 금연정책을 먼저 시행해야 되지 않을까요?

흡연자들의 흡연권을 강조해 온 , 협회등에서는 이번 인상이 세수보전을 위한 꼼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더 많이 소비하는 품목이 바로 담배라는 점에서 복지재원 확충을 위한

증세가 진지하게 검토되어야 할 시점에서 이런 식의 증세는 결코 반갑지 만은 않을거란 생각입니다. 


 

 

여러 기사가 있지만, 다 소개하지 못한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 외에 논술, 피부관리법, 필기고사 문제 복원집, 토익, 한국사 등 여러 컨텐츠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합니다. 

한달에 한번 저렴한 가격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에겐 큰 좋은 소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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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슨 입니다 :)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대단히 추워 졌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환절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간절기 간절기 그러시는데 패션업계에서 만든 신조어 입니다. 
환절기가 맞습니다. 절대 결코 사용을 하신다면 환절기가 옳겠죠?

오늘 소개할 책은 이슈&상식 10월 호 입니다. 
필요한 상식기사들만 일목요연하게 작성되어 있습니다. 그냥 잡지처럼 볼수도 있는 그런책이라
가족들과 공유하면서 읽어도 좋은 책인것 같아요. 메인 수록은 시사상식, 기초튼튼 일반상식, 
취업합격 필수상식, 등이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토론상식이 매우 인상적인것 같아 매월 구독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기사의 흐름과 저의 생각 그리고, 개선했으면 하는 부분에 저의 의견을
실을까 합니다.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보시면 10월 달에 일어날 일들과 일어난 일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10월은 노벨이 태어난 월이기도하고 제가 좋아하는 한국사 시험날 이기도 하네요.

이 페이지를 저장해서 책상에 붙여놓으면 좋을 것 같네요

올 여름 가장 핫(?)하게 거론되었던 이슈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바로
ASL , Ice Bucket Challenge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호에 역시 기사가 실렸는데요. 

간략히 소개를 해 드리자면 
난치병 환자 돕기를 위한 '얼음물 뒤집어 쓰기' 열풍은 미국에서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의 골프 선수 '크리스 케네디'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그의 조카딸 남편을 위해 
챌린지에 도전을 하였고 이 동영상은 SNS에 일파만파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동영상을 본 피트 프레이츠라는 전 보스턴 칼리지의 야구 선수가 트위터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한 달 만에
전세계로 퍼졌죠. 
우리는 빌게이츠 혹은 주커버그가 먼저 시작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시작의 기원 아무튼 이렀습니다.
아 그리고 루게릭 병에 대해서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병은 1930년대 뉴욕 양키스의 야구선수 '루 게릭'에서 이름을 따온 질환입니다. 

원래 병명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입니다. 사지근육의 힘이 약해지고, 근육이 위축되면서 근육의 떨림이 관찰되는 등의 증상이나 소견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질환에 속합니다.

원인은 불분명하며 가족력이 있거나 발병연령이 낮아 유전자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전체 환자의 10%정도 차지 하고 있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1.5배 정도 발병률이 높다고 하네요. 국내에는 이런 환자가 약 2,500명 가량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기사 참조)

영화 속 김명민이 바로 루게릭병 환자 역으로 연기를 하죠. 

​우리가 알고 있는 조지 부시, 네이마르 베컴, 메시, 저스틴 비버, 우사인 볼트, 가가,
샤키라, 지젤번천, 호킹 박사등이 참가 했고,
그 물쌀에 많은 한국시민들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이 성금은
국내에서 루게릭병 전문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 설립된 승일 희망 재단에서
소중히 쓰일 예정이고요. 

간병인 급여, 식사대용 유동식, 응급차 이용료 , 간병인 식생활비, 일반 병원비, 방문 간호사비,기타 의료용품에 
쓰일 예정입니다. 
(저 역시 루게릭 병 환자를 위해 적지만 희망의 금액을 성금했습니다. 공유를 하는 인생 좋은 일은
좋은 경우로 다시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도 가 99배 증가 했습니다. 다양한 사회참여 캠페인으로 그 구도가 세분화되고 있는 것도 확인 되었고요. 

하지만 역시 부정적인 시선 또한 우리가 관심있게 봐야 하는데요. 
일단 캠페인을 홍보 목적으로 이용 했었고.
캠페인의 본질은 사라지고 단순한 이벤트로 퍼졌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기부가 한 단체에만 몰릴 경향도 배제할 수 없었고요
마지막으로 물 부족 지역에서는 물 낭비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 Scotland에서 18세의 어린 소년이 
als 참가를 한다고 절벽 24m 아래 물 웅덩이로 뛰어내렸다가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대학생들의 als현장을 정리하던 소방관 4명이 감전되었습니다.

이렇듯 아이스 버킷 도전의 폐해도 분명있었습니다. 
루게릭은 잊혀지고 이벤트만 남을까 걱정의 우려가 현실로 나가온 것이었죠. 

현재 이 아이스 버킷 열풍 쭉 이어가려면 근육위축 상태에서 24시간 지내는 루게릭 병 환자들의 차가운 현실을 함께 느껴야 합니다.
느낌을 간직하며 열풍이 멈춘 뒤에도 이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일부 연예인들의 홍보수단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의미없는 경우도 부디 없어져야 할 어패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고민해보고 노력해야 할 이슈임은 틀림없습니다. 

인터넷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하루에 30분 정도 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데요. 
위에 기사를 보다시피, 청소년 96%가 비속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네이버와 네이트와 같은 거대 포털사이트 뉴스란 댓글만 보아도, 이 글은 분명 20대 이상의 
수준의 글 쓰기가 아니라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악플과 비속어 사용을 보면, 대부분이 유명한 교수, 명문대의 학생, 그리고 그 영향이 고스란히 청소년들에게
전해지며 일파만파 그 사용이 급속도로 늘어가는 것입니다. 

이 청소년들의 악습은 그의 정체성이 되고, 성인이 되었을 때 고스란히 본인의 삶에 전개 될 것입니다.
비속어 사용은 경제적인 요소에도 분명히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알고, 이 문화에 철저한 감시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남녀 청소년들이 무리지어 대화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대화는 대부분이 비속어 이며 사용 형태가 심각한 지경에 이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자신의 언어습관에 대한 자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비속어 사용을 하는 것일까요? 

바로 사회학적인 원인중 하나인 의사소통에 있습니다. 

언어적 의사소통은 통사적 공시적인 언어 의사소통이 존재하는데 통사적 언어소통은 
시간에 의해 변화해가는 언어 소통을 이야기하고, 공시적인 의사소통은 공간에 따른
언어 어휘의 변화를 이야기 합니다. 이렇듯 언어적 의사소통에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들어가게 되고, 시간에 따라 자신의 어휘변화, 공간에 따른 어휘상태 
변화에 의해 우리는 의사소통을 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언어적 의사소통만으로는 모두 자신이 한 행위의 합리성을 부여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특히 사회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해관계의 집단들이 복잡해지고 언어의 합리성이 상실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비속어의 위치는 언어적 행위와 비언어적 행위의 사이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언어적 행위나 비언어적 행위로 나타내지 못할 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비속어 란 말이죠. 
즉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만들어 지고 언어적 의사소통은 생활세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비속어의 사용은 합목적성을 통해 생활에서 일어나는 의사를 어떠한 '체계'로 만들어버리는 행위가 
되버린 것이죠. 

어릴 때만 해도 욕을 해야 친구들과 친해진다는 생각에 저 역시 비속어를 아낌(?)없이 사용했고, 그 친구들에게 강하다는 인식을 심어 주고 싶다는
생각에 비속어의 리더가 되어본 적도 있습니다.

​비단 청소년만이 아니더라도 자신들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의사를 자신들만의 '체계'를 만들려는 사람에게서 비속어 사용은 나타나게 됩니다.
은어, 속어, 비어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자신들의 카르텔을 형성해주는 것이 때문입니다. 그 카르텔 안에 자신들의 '체계' 를 만들고 자신들의 실존을 형성해주는 가장 좋은 조건이 바로 

비속어라는 말이죠..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비속어의 문화는 B급 문화를 향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한 외국인이 있습니다. 
그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가장 배우는 것은 바로 욕일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외국어를 배울때 Fxxx axx 등등 먼저 욕부터 배웁니다. 그 다음이 비속어)

만약 외국인이 한국인에게 '우와 한국인은 정말 쩐다니깡, 외국사람들한테 졸라 잘해줘' 라고 말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처음에는 귀엽고, 관심도 갑니다. 

다만 시간이 흘러도 지속적인 비속어를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잔 정 마저 사라질 것입니다. 

그 문화 안에는 해학성과 풍자성이 존재합니다. 이런 해학성과 풍자성은 우리에 비급 문화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즉, 촌스럽고 저질스러운 비급의 정서는 우리의 삶을 더 말랑하게 해주는 효과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다만 우리는 이러한 욕에 대한 어원이나 의미를 모르고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욕의 어원과 쓰임을 알고 그 역사적 의미를 알게 된다면 스스로를 ㄱ율하고 언어를 순화하여 사용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빼도 박도 못하다' 라는 관용어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단어 역시 매우 저질스런 비속어 입니다.
예전 고려 시대에 나타난 언어로써, 부인이 바람이 나 , 그 현장을 걸렸을 때 즉, 
간통을 하려는 남자가 막 여자의 질에 삽입을 하려고 하는데, 여자의 남편이 닥쳤을 때를 가정해 보면 이해가 쉽겠다. 이 말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부딪혔을 때 쓰이기도 하지만, 그 근원이 워낙 속된 표현이라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근데 우리는 방송에서 매우 많이 엄청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비속어는 그 시대의 문화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에 끼어든 언어로 말랑하고도 재미나게 만들어주는 
촉매제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비속어는 분명 정통적 언어가 아닌 그 시대의 상황을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 이외에도 많은 기사들이 저에게 깊은 생각을 갖게 해주었지만, 리뷰의 의미가 와해 될수 있다는 생각에 이것으로 마칠까 합니다. 
그외에도 취준생의 심표에서 열린도서관 지혜의 숲 또는 종이의 고향 게스트하우스 지지향과 같은
훌륭한 명소(?)를 소개한 코너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책에 대한 구매를 꺼려하시는 분들에게도 한번 쯤 보셔도 될 이번호가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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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상식 9월호가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의 정보통이 되고자 리뷰를 할까 합니다. 

이번 호에는 무엇보다 국제 이슈에 대한 기사가 많이 실려 있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영토 분쟁, 말레시이사 여객기 피격, 

에볼라 바이러스 공중보건 비상사태

그리고 국제사회 '위안부 문제' 등을 다루었는데요

 

대한민국의 많은 20~30대가 세계의 이슈도 주위의 소식도 관심을 기울이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의 영토분쟁이 지난달 가장 뜨거웠던 뉴스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시고 가셔야 할 것은 원인입니다. 

 

지난달 12일에 발생한 이스라엘 청소년 의 실종사건에서 기인된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당국은 하마스(무슬림형제단의 분파로, 팔레스타인 해방기구가 1993년 이스라엘과 오슬로 평화협정을 맺은 것에 반발해 2007년 가자지구를 점령하고 

독자정부를 세웠다_이번호 기사참조)

 

의 소행으로 의심하고 팔레스타인들을 심하게 압박해 곳곳에서 분쟁이 속출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의 무장단체가 보복으로 팔레스타인 청소년을

납치 후 불에 태워 살해하자 양측의 곪아버린 냉냉한 분노가 터져 버리게 된 것입니다. 하마스의 로켓포 발사를 핑계로 이스라엘 군대는 가자지구에 자기집 드나듯이 하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군대를 일으킨 이스라엘에게 하마스는 군사적 측면에서는 상대가 되지가 않습니다. 속수무책으로 무고한 시민들과 아이들이 죽어나가게 된 것이죠.


원래 팔레스타인 지역은 아랍 원주민들 것이었습니다. 평화롭게 농사를 지으면서 알라신을 숭배하던 그런 국가였습니다.

이 지역에 그 옛날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왕구과 유대왕국을 세우기 시작하고 거주했던 적이 한 차례 있었습니다. (AD100년 쯤 되는 시기)

 

그러다 유대인왕국이 멸망하고 유목생활을 하게 되었죠 유일신 여호와를 믿으며 선민사상으로 무장하고 집단생활을 해 오지 않았다면 아마 유태인을 지구상에서 보지를 못했을 것입니다. (한일 합방 시절 러,일 전쟁시 군사 전략적 요충지도 몇년간 독도를 무장점거 한 일본이 현재까지도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떠돌이 민족을 도운 것은 영국이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때에 팔레스타인 지역을 통치하던 오스만 투르크가 독일의 편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오스만투르크를 견제하기 위해 영국은 JEW(유대인)에게 팔레스타인 가자 지역 '약속의 땅'으로 인정을 하고 시오니즘(ZIONISM)을  지지해준다고 약속했었죠. (이게 바로 1917년 벨푸어 선언)


그런데 갑자기 자기 땅이라 믿었던 땅에 이방인들이 침범해 온 격인데 어느 누가 반가워 하겠습니다. 생활터전을 빼앗아 간 것인데 말이죠

유대인들의 태도 또한 우호적이지도 않았습니다. 


그 이후 유대인들은 독일의 나치 군대에게 셀수 없을 정도의 인명 피해를 입게 됩니다. 호된시집살이를 한 며느리가 시어머니 노릇을 톡톡히 하듯 지금 팔레스타인을 억압하고 있는 것이죠. 

 


위에 사진을 보는 것처럼 일부 이스라엘 시민들의 몰상식한 행동도 세계의 눈들을 찌푸리게 하곤 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에 미사일을 날리는 광경을 구경하기 위해 간이의자와 망원경 을 준비하며 폭음이 들릴때마다

박수를 치곤했습니다. 저기 사진에 보이는 널부러진 술병을 보면 마치 동물원 쇼를 보러 온 사람들 처럼 너무나 즐기는 모습에

세계는 경악을 하게 되었죠.  자신들이 당했던 세계 2차대전을 생각하면 그 누구에게도 폭력을 가해서 안되는데 말입니다. 

 

지금 흘리는 팔레스타인의 눈물은 나치에 학살당하며 유대인들이 흘렸던 그때 그 눈물과 같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세계 평화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그리고 50%를 상회하는 팔레스타인의 실업률이 빨리 하루 속히 복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슈 상식을 계속 읽고 이런 소감문을 써내려가다보니 올해만 세번째 독자리뷰에 뽑혀서 글이 소개 되었네요. 

가장 빨리 좋은 상식을 접하게 해주는 책이 있기에 무척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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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생존 노트 - 이것만은 반드시 알고 시작하자
세키 이와오 지음, 김대식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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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책은 "직장생활 생존 노트" 책이다. 명문대 출신의 30대 CEO가 된 일본 사람의 글이다. 
이 책을 읽는 대상이라 하면 당연히 '직장인' 이 되겠다. 

특히 성실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부재가 있는 직장인
근성은 없는데 쓸데없이 자부심만 높은 직장인

두 부류를 보았을 때 회사에서는 그렇게 큰 두각을 세우지 못하는 사람임은 분명하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노트라고 하여 내가 작성하고 실행하는 그런 종류의 흔한 "To do list" 책인지 알았지만
 젊은 나이에 최고 경영자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면서 온갖 수난과 역경을 이겨낸 그만의 노하우 전과와 같은 것이었다.

-지금 할수 있는 일은 당장해라, 다소 힘든 일은 월요일에 처리하라, 안되는 이유를 찾지마라. 학력 외의 무기를 가져라 등등
우리가 뻔히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조언들을 얘기 하는 것이 아니라. 

왜 내가 지금 이 일을 해야 되는지 피부에 와 닿는 멘트로 실행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들어 밑에 글을 잠시 읽어보자





▶ 필자는 경험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교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설명하고 하고 있다.
우리가 어릴 때 일수록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조직원들을 관리하는데 있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부연설명을 일목요연하게 말하고 있는데


한국와 일본의 최고 부호인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다. 그는 임원을 뽑는 기준으로 "신입사원때 영업을 하지 않은 직원은 선발에서 제외하라"
고 말할 정도로 , 여러경험을 어렸을 때 해본 사람에게 특혜를 주었다. 
사무실에 앉아서 정장을 입고 배가 나오는 사원은 지양했다
그 이유는 "미래에 필요할 때를 대비해 자신이 경험한 것을 구체적인 기록으로 남겨두고 
축적된 기록은 관리직이 되어 참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된다"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는 그였기 때문이다.

그들이 IMF의 풍파를 직격탄으로 받던 1997년에도 우후죽순 쓰러져 가는 기업에서도 유일하게 살아 남았던 이유가 바로 그의 특별한 경영 방침 때문이었다.
전기요금을 낼 돈이 없던 동양은 자신들이 만든 시멘트를 한전에 납부하며 회사의 자존심에 금이 갔던 회사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것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고, 그 결과로 다시 환경을 바꿔나가려는 자세라는 것이다.
이책을 통해 혹은 회사 입사 후 2~3년 간의 신입사원 기간 동안 비즈니스의 기초를 완벽히 익힌 후, 주변 사람들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압도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 보자. 

일이 즐거울수록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면 다시 그 결과가 좋은 평가를 불러오는 일종의 선순환이 만들어진다. 
혼자서 힘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모르면 물어보고 경험하면 된다. 

이제 새내기 신업사원이 되는 여러분께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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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대한민국 - 대한민국을 뒤흔들 신기술
서양원 외 지음, 매일경제 산업부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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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책이 매우 흥미를 끌었다. 
일단 한국 경제의 미래 자원을 책임질 소재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읽어 보게 되었다

그 중 일본 경제와 유럽의 경제에 대한 흥미로운 소재가 있어서 글을 정독을 하게 되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이 경제 전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세상을 그리는 리더들의 움직임도 분주해 지고 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자동차... 대한민국을 책임질 10대 아이템에서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빅데이터에서 공부를 하고 싶었던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이 속 시원하게 이해가 되기도 하였다. 
각 분야에서 취재를 담당하고 있는 산업부 베테랑 기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수집해 집필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용어나 개념들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평이한 용어로 풀어냈다고 하는데

보다 깊이 있는 분석과 산업 전망을 원하는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겐 아닌가 생각이 든다. 

지금 연구하고 있는 사물인터넷에 대하여 소개가 되었다. 
스마트콘센트에 대하여 연구중이었던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 같은 사물 인터넷의 정의가 개념부터 다시 작성해야 하는 신선한 도움이 되었다.

특히 보안 취약성으로 인해 대규모 사생활이 침해가 이뤄질 수 있는게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3년 후 어떻게 될 건가 무척이나 흥미롭다. 

현재 대한민국은 20세기 산업개발의 원조였던 석탄과 ,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차츰 줄여가고 있다. 
우리는 신재생 에너지의 의존이 높아져야 한다는 정부의 지침으로
수소에너지, 전기에너지로 자동차를 생성하고 있다



내년이면 전기자동차가 상용화 될 것이다.
3년 후 대한민국 

정말 이 도서의 말 그대로 현실에 이루어질까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를 상상하며 차세대 산업지도를 그려본다면 재테크나 투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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